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행사/동정

국내 최대 '서울김장문화제' 참가자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지난 여름 이례적인 폭염으로 배추, 고춧가루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요즘, 올해 우리집 김장은 서울시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김장축제에서 담그면 어떨까? 1인당 3만원만 내면 신선한 재료와 김치 명인의 비법으로 함께 담근 김장 김치 5kg을 우리 집에 가져갈 수 있다.

광장 중앙에선 5천여 명의 시민들이 100t의 배추를 버무리는 진풍경도 펼쳐진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은 모두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무교로 일대는 김치스트리트로 변신한다. 팔도 김치를 구입할 수 있는 ‘팔도김치마켓’이 열리고 김치를 주제로 한 퓨전요리를 파는 ‘김치퓨전푸드트럭’을 통해 다양한 이색 김치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올해도 시민, 기업, 민간단체, 외국인 등 약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담근 김치는 전량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따뜻한 나눔, 서울이 김장하는 날’을 주제로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체험하고,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김장문화를 쉽게 알려주는 ‘김장전시관’을 확대하고 팔도의 김치를 실물로 제작해 전시하는 ‘김치 100선’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한민국김치연구소에서는 김치셰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9월 13일(목)부터 서울김장문화제 홈페이지(www.seoulkimchifestival.com)를 통해 서울김장문화제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김장체험 프로그램 참가 시민 ▴김장나눔 참가 단체 ▴축제준비부터 운영까지 함께할 자원활동가 ‘짠지들’ ▴김치퓨전푸드트럭 참가업체다.
 
김장체험 프로그램에 신청한 시민은 본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①대한민국 명인들의 김장 비법을 엿보는 「명인의 김장간」 ②명인들의 레시피를 배워 직접 담그고 가져가는 「우리집 김장간」 ③전문 셰프에게 이색 김치 요리를 배우는 「셰프의 김장간」 ④외국인 김장 체험 「외국인 김장간」 총 4개다.


김치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김장나눔’ 참가자는 50인 이상 단체나 개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현장에서 직접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크라우드펀딩 ’김치, 삼시세끼’ 후원(개인기부, 포털 펀딩연계)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서울김장문화제 자원활동가 ‘짠지들’은 축제에 대한 열정을 지닌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해외동포 및 주한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운영(행사공간 물자관리 및 운영) ▴행사지원(김장나눔 행사지원) ▴안내(현장 안내 및 통역) ▴홍보(사진촬영 및 SNS관리)다.


김치퓨전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영업신고자를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김치퓨전 메뉴 2가지 이상을 메뉴로 만들어야 한다. 푸드트럭은 이틀(11.3~4)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8월 31일(금) 서울시청에서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이 참여해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행사 및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김장문화제 홈페이지(www.seoulkimchi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김장문화제 사무국(337-9894)으로 하면 된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서울김장문화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따뜻한 나눔을 중심으로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김장문화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추석 명절 전후 불법 대부행위 기승 예상에 따라 전통시장 주변 집중 단속 실시
2025. 9. 3.(수)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9월 3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 추석 명절 전후에 단기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초단기 고금리 일수 대출 등 불법 대부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11월 말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수사를 벌인다고 전했다. 최근 주요 금융사 신용대출 한도가 낮아져 대부업체의 신용대출 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대부업계까지 대출 승인율을 낮추면서 급전이 필요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불법 대출 행위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속 민생사법경찰국 수사관들을 투입하고 25개 자치구 등 관련 부서와 전통시장 상인들 간의 협조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1월 개정된 대부업법이 2025년 7월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강화된 피해자 구제 및 처벌기준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하고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안내문’을 배부하여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저소득·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수사대상은 ▲불

정책

더보기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아고라 에네르기벤데와 간담회 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9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nergiewende)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고라 에네르기벤데는 2012년 설립된 독일 소재 비영리 민간 싱크탱크로, 독일·유럽 및 전 세계의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케빈 투 중국사무소 총괄, 저우 양 중국사무소 전력부문 담당 및 염광희 선임연구원이 참여하였다. 위성곤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탄소 중립이 국가 생존 전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이며, 특히 에너지 전환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라 강조하였다. 또 “한국의 경우 전력계통 제약과 규제 등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으나, 향후 시장개편과 제도개선으로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 밝히면서,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하였다. 이어 케빈 투 중국사무소 총괄은 중국의 에너지·기후 정책 전환 상황을 설명하면서, 중국은 재생에너지 급속 확산과 산업의 전기화 진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정점을 보이는 신호가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을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9.3 ~9.12, 원산지 점검은 9.15. ~ 10.2까지 진행된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부적합 식품*의 회수․폐기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생점검 대상은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과일, 나물, 생선, 떡, 한과, 참기름 등 명절 제수 또는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소와 전·튀김·횟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등 총 1,150개소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식품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보관·판매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