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물의 소중함과 물재생의 중요성 알리기 위한 기획전시 <물재생! 왜 할까?> 개최

어린이들에게 사용한 물을 재생하는 이유와 물의 소중함을 전하는 전시 개최
아동문학계 노벨상 “볼로냐 라가치상 2022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자 김지형 작가 협업
어린이와 동반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참여기회 마련
1.9.(화) 10시 개막, 오는 5.26.(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2층 전시실 무료 관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 전시실에서 1월 9일 화요일부터 5월 26일 일요일까지 물의 소중함과 물재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전시<물재생! 왜 할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물의 가치를 체감하고 물을 보호해야 하는 환경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이다.

 

물은 삶의 기본 요소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자원 중 하나이다. 하지만 과도한 사용과 오염으로 많은 물이 소멸되고 있다. <물재생! 왜 할까?> 전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물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재생해야 하는 중요성을 전한다.

 

이번 전시는 “볼로냐 라가치상 2022년 올해의 일러스트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 김지형과 협업하여 준비했다. 전시 공간은 그림책 속 장면들로 채워져 있어 공간에 들어서면 책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김지형 작가의 그림책 작품 <미세미세한 막 플라수프>는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물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은 물재생이 환경과 인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답을 찾으며 물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될 것이다.

 

전시는 ‘물재생 뭐야?’, ‘물재생 왜 할까?’, ‘물재생 안 하면 어떻게 될까?’, ‘물재생! 내가 물대장!’, ‘물을 재생하는 1,000가지 이유’ 로 구성하였다.

 

‘물재생 뭐야?’는 우리가 사용한 물은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는 공간으로 물재생 처리 과정별 구동 원리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물재생 왜 할까?’는 물이 더러워지는 이유와 물재생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영상자료를 시청하며 물재생의 필요성을 알아볼 수 있다.

 

‘물재생 안 하면 어떻게 될까?’는 물재생을 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들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오염된 강과 바다를 표현한 공간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느껴볼 수 있다.

 

‘물재생! 내가 물대장!’ 은 지금까지 전시관람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물재생을 하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보는 창작 공간이다.

 

‘물을 재생하는 1000가지 이유’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도 감상하며 생각을 공유하는 공공아트 전시 공간이다.

 

이번 기획전시 기간에는 3월 9일(토)과 23일(토), 4월 14일(일)과 28일(일) 4일 간 물을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약속을 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2월 16일부터 인터넷(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회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나도 물대장” 물절약 실천 캠페인>도 3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물 절약을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한 영상을 모아 서울물재생체험관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시한다. 참가자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나도 물대장” 물절약 실천 캠페인> 참여 방법은 추후 서울물재생체험관 홈페이지(http://swr.or.kr.museum)에 공지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물재생체험관 홈페이지(https://swr.or.kr/museu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660-2109)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권완택은 “이번 기획전시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체험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물재생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물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고, 가족과 친구와 함께 물재생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며 물의 소중함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과 “앞으로 물재생 연계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 감각을 깨우고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여행을 9.22(월), 9.24(수), 9.26(금) 총3회 시화호 일대에서 운영한다. 100여 명의 참여자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모집하였다. 이번 자원봉사 여행은 시화호 일대의 ‘죽음의 땅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변화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회복의 메시지와 참여 청년들의 회복이 중첩되도록 스토리텔링하여 운영되며, 자원봉사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실천이자, 개인이 사회 일부임을 다시 인식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립과 은둔의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연결로 제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를 통해 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모아 플랫폼은 참여자가 인증한 실천 활동이

정책

더보기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첫 국정감사에서 정책 방향 보고
[환경포커스=국회] 국정감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0월 14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과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 탈탄소 전환은 선택이 아닌 국가 존속과 인류 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것으로, 새 부처의 정책 방향과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김 장관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30ppm을 돌파했고,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를 넘어섰다”며 “이대로라면 2030년 초반 450ppm을 넘게 되고, 지구 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해 세계 경제와 문명체계가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화석연료 중심의 탄소문명을 끝내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녹색문명으로의 대전환의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환경권과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새롭게 설정할 것”이라며 “전력, 산업, 수송, 건물, 생활 등 모든 부문에서 탈탄소 녹색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한 보안·안전·운영기준 등 통합 규정 및 지원 제도 마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국민의힘 이병윤 의원 발의, 동대문1)해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9월 29일 월요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행 중 고정밀지도 등 공간정보, 보행자 얼굴 및 차량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할 수밖에 없어 각종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자율차 운행 사업자’에게 자율차 여객탑승 기술 실증 및 유상운송 허가 시 ▴보안상 중요한 공간정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제출토록 하고, 전문가 검증 절차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보안검증 제도’는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율차 업계가 기술 발전을 위해 수집한 정보를 외부 유출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시는 자율차 업체가 점검표와 정보 유출방지대책을 마련해 제출토록 하고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보안분과’ 소속 보안전문가가 자율주행 관련 시스템에 접근해 보안 취약점 및 각종 보안 정책 준수 여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