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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구 보건소 한 자리에 모인 <2023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개최

9.15. 2023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보건소 신속대응반 250여명 참여
신속대응반, 재난 발생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처치 등 대응 역량 점검
재난대응 도상훈련, 골든벨 겨뤄 최우수팀 선발, 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 참가
시, 재난 대비 신속대응반, 관리자, 응급의료기관 현장대응 집중 교육 5~12월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응급의료 대응을 담당하는 25개구 보건소가 한 자리에 모여 현장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2023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를 9월 15일 금요일 9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25개 보건소 소장, 각 신속대응반의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로 인력, 물자 등 의료자원을 동원하는 행정 업무뿐만 아니라,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현장응급의료 지원을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할을 숙지해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지도록 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진대회에서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의 초기 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중증도 분류, 분산이송, 환자 정보관리 등 재난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법령과 재난 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지식을 겨루는 ‘재난골든벨’을 진행한다.

 

도상훈련은 현장을 그대로 옮긴 모의훈련으로, 각 신속대응반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해 추가 의료자원을 동원하는 행정 업무와 재난의료지원팀과 함께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현장응급의료 지원을 수행하는 대응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년간 25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대비, 상시훈련, 출동사례’를 평가한 결과, 6개 보건소가 선정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내용을 공유해 보건소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 우수팀 6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올 하반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재난응급 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울시는 재난 발생시 더욱 신속한 의료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 관리자, 응급의료기관 대상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5~12월 집중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 대상으로 서울응급의료센터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재난의료지원체계, 재난안전통신망(PS-LTE) 실습, 모바일상황실 모의재난상황 훈련 등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신속대응반, 재난 시 출동하는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에게 시와 협약한 재난거점병원이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실습과정을 포함한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을 한다.

 

보건소장 등 관리자 대상으로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서울시 재난의료 FMTP 과정’을 운영한다. 신속대응반은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기본과정(3일)을, 보건소장·과장은 재난 대비·대응 총괄·지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자 과정(2일)을 진행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모두 참가하는 재난의료 경진대회를 실질적인 훈련 중심으로 운영해 서울시 재난의료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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