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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서울시, 무더위 취약계층 위해 선풍기 지원하고 아리수로 만든 나눔 행사 진행

상수도 노사(서공노)․시민과 함께하는 ‘아리수 동행단’ 물 복지 위해 현장활동 지원
16일 폭염 취약계층에 얼음 병물 아리수와 선풍기 전달, 쪽방촌에는 무료 수질검사
수해 피해지역 및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에도 병물 아리수 14만6천여병 긴급지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아리수 동행단’은 오늘 8월 16일 수요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시원한 얼음 아리수와 선풍기를 지원하고, 아리수 트럭이 찾아가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직원, 시민 등과 함께 ‘아리수 동행단’을 구성하여 취약․재난지역의 어려움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돕는 현장활동을 실천 중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노사(서공노)․시민(자원봉사센터)으로 구성된 ‘아리수 동행단’은 풍수해, 가뭄, 폭염 등의 재난 발생시 물이 필요한 현장으로 달려가 병물 아리수를 전달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는 동행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물 생산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촘촘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아리수 동행단’은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충청, 경북 지역에 16차례 직접 찾아가 병물 아리수 73,344병(350㎖:51,840병과 2ℓ:21,504병)을 전달하고 위로하였으며, 폭염에 지쳐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병물 아리수 66,964병(350㎖:62,460병과 2ℓ:4,504병)을 지원하였다.

 

앞으로도 ‘아리수 동행단’은 병물 아리수 전달뿐아니라, 수질관리 취약지역인 쪽방촌 등 노후주택 밀집 지역과 가뭄․홍수 등 수질관리가 어려운 지역에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리수 동행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에게 아리수를 전달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는 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연식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무더위에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아리수가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하며 "아리수 동행단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찾아가는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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