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6.1℃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10.7℃
  • 구름많음대구 1.3℃
  • 구름조금울산 8.1℃
  • 흐림광주 10.3℃
  • 부산 10.8℃
  • 구름많음고창 11.7℃
  • 흐림제주 15.4℃
  • 구름많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2.0℃
  • 흐림금산 12.2℃
  • 흐림강진군 13.1℃
  • 구름많음경주시 -1.1℃
  • 흐림거제 8.2℃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 예방 위해 빗물받이 유지관리 다양한 대책 시행

서울시 관내 약 56만 개 빗물받이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 등 유지관리 시행
연 2회 이상 빗물받이 내부 퇴적물에 대한 청소 실시, 배수기능 확보에 주력
동행일자리사업과 연계 주요지역 빗물받이에 대한 집중관리 실시
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예방하기 위하여 빗물받이 유지관리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및 골목길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서울시 통계상 총 557,533개소로써,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의 빗물을 처리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지만, 각종 쓰레기 및 담배꽁초가 쌓여 있으면 그 기능을 상실하여 배수불량을 유발하게 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각 자치구별 빗물받이 청소업체와 계약을 맺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를 연 2회이상 빗물받이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우기를 대비, 우기 전(6월 말) 전체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하고, 장마철 이후에도 태풍 및 가을철 낙엽 등에 대비하여 상시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25개 자치구의 자체인력을 활용하여 빗물받이 순찰, 점검 및 청소 등 일상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치구의 하수기동반,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하여 일상적인 점검 및 민원처리를 하고 있으며, 지역 현황을 잘 아는 통반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주민과 환경미화원, 공무원으로 함께 구성된 22,709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운영하고 있다.

 

빗물받이 관리자는 평소에 해당 거주지역 내 빗물받이의 청소상태를 점검하고 관리가 미흡한 사항은 담당부서로 신고하여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집중호우 등 기상 특보가 발령될 때는 순찰을 통해 경미한 배수불량 요인을 자체적으로 제거조치하고, 배수상태를 확인, 신고하는 등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하는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2023년 올해에는 기상이변 등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강화된 빗물받이 유지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상가밀집지역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의 빗물받이를 전담관리할 수 있도록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실시 중이다.

 

침수우려가 있는 11개 자치구에 120명의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여, 침수취약지역 등 주요지역 빗물받이를 점검 및 내부 퇴적물을 제거하고, 고무장판 등 불법덮개를 수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두 번째로, 자치구별로 하수기동반, 공공근로자 등 3명 내외로 구성된 특별순찰반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의 43개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과 빗물받이 집중청소지역을 상시 순찰하고, 민원 등 신고가 접수된 사항은 즉각 조치하는 등, 자치구 유지관리부서가 빗물받이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시의 지속적인 청소작업, 순찰, 점검에도 불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은 “빗물받이=쓰레기통”이라는 시민인식으로 각종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일반화되어 빗물받이 청소 후 2~3일만 지나도 각종 쓰레기들이 쌓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우기철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의 원인이 된다.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를 금지하기 위하여 담배꽁초 수거함 확대설치, 흡연자의 책임강화를 위한 휴대용 재떨이 보급,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관련 법 개정을 통한 무단투기 과태료 상향 등 서울시의 도시청결 및 빗물받이 유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러한 다양한 방안들과 더불어 서울시는 빗물받이 유지관리에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인식개선을 통한 빗물받이 유지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빗물받이 뚜껑 디자인 “옐로박스”를 시범적으로 제작, 설치하였다.

 

빗물받이 뚜껑의 “옐로박스”는 시민들이 무의식적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려다가 경고성 금지표시를 인식하고, 빗물받이 내 무단투기 금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7월 12일 서초구 강남역 주변을 시작으로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옐로박스 각 100개소씩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후 시민들의 반응 및 담배꽁초 투기량을 모니터링하여 디자인 보완 및 설치지역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7~9월에 6차례에 걸쳐 서울시민에게 카카오페이 앱 푸시알림을 활용한 카카오페이 알림서비스도 7월14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빗물받이 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자제 요청하는 내용의 ‘풍수해 예방 행동요령’ 안내로써,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알림을 발송하여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인식을 개선하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추가로, 서울시는 남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동안 빗물받이 청소전용 흡입청소차량, 인력 및 도로 노면 청소차량 등을 활용하여 사전에 빗물받이 주변과 빗물받이 상부에 퇴적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청소하여 강우 시에 빗물받이로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응답소, 안전신문고 앱, 자치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배수가 불량한 빗물받이에 대하여 시민의 신고를 받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각 자치구별로 빗물받이 현장기동반을 운영, 주민 불편사항 신고 시 즉시 출동하여 해당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므로, 주민의 자발적 신고가 필요하다.

 

또한, 자기 집 앞 빗물받이에서 나오는 악취 방지를 위하여 덮어놓은 불법덮개는 주민 스스로 제거하고 관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

 

아울러, 각 자치구별로 시민과 함께 직접 청소를 하는 빗물받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있어 우기철에는 특별히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임창수 물순환안전국장은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의 빗물을 처리하는 첫 번째 시설물로써, 서울시는 침수피해 예방에 있어서 빗물받이 배수기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여러 가지 방안을 통해 빗물받이 배수기능을 확보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서울시의 지속적인 빗물받이 유지관리 노력과 함께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무심코 버리지 않는 성숙한 서울시민의 의식을 더하여, 장마철 침수피해가 없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숙련기술 인재 발굴하는 <2026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4월 6일 월요일부터 4월 10일 금요일까지 열리는 ‘2026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의 참가자를 1월 12일 월요일부터 23일 금요일 18시까지 마이스터넷 누리집(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전했다. 숙련기술 인재를 발굴하는 기능경기대회는 ‘국내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로 구성된다. 1966년 개최 이래 매년 실시 중인 국내기능경기대회는 시도별로 개최하는 지방기능경기대회와 17개 시도의 대표선수들이 기술 수준을 겨루는 전국기능경기대회로 나뉘고, 전 세계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인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1950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세계 각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서울시 기능경기대회는 ‘AI 시대에도 경쟁력이 되는 기술’을 중점으로, 전통산업 분야와 미래산업 분야가 균형을 이루도록 경기 직종을 편성했다. 금형, 주조 등 서울시 제조업 경쟁력을 뒷받침해 온 뿌리기술 직종과 더불어 산업용드론제어, 메카트로닉스 등 미래산업 핵심 직종을 함께 구성해 총 7개 분과 51개 직종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직종은 산업 수요와 현장 반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026년, 국민이 체감하는 녹색 대전환 성과 만들 것”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정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 정책은 더 이상 분리해 다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후부 출범 이후 지난 94일은 새 정부의 정책 성과를 연결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수립, 육상·해상풍력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026년 핵심 과제로 ▲NDC 이행을 녹색 대전환의 기회로 전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환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특히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 부문의 탈탄소 기술혁신과 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배출권 시장 정상화를 통한 재원 재투자 등으로 산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지·공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겨울방학 박물관 탐구교실 <말들에게 물어봐!>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 복천박물관(이하 박물관)은 2026년 말띠해의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겨울방학 박물관 탐구교실 「말들에게 물어봐!」를 오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고대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말갖춤(마구) 유물을 중심으로 고대 사람들이 말을 어떻게 길들이고 생활과 전쟁, 이동 수단으로 활용했는지를 살펴보는 한편, 말갖춤에 담긴 과학·기술적 원리를 실험과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은 단순한 설명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유물 관찰과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말의 가축화 과정, 삼국시대 말갖춤의 종류와 역할을 알아보는 피피티(PPT) 수업과 과학실험을 통해 기초적인 이해를 쌓은 뒤 ▲제2전시실에서 실제 복천동 고분군 출토 말갖춤 유물을 직접 관찰하게 된다. ▲교육의 마지막에는 ‘말띠해 소망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말 그림과 함께 새해 소망을 표현하며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박물관에서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가족 20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