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3 (토)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3.1℃
  • 구름조금서울 -0.7℃
  • 흐림대전 1.4℃
  • 구름조금대구 3.6℃
  • 맑음울산 3.3℃
  • 구름조금광주 3.4℃
  • 맑음부산 4.4℃
  • 구름많음고창 2.3℃
  • 흐림제주 6.8℃
  • 맑음강화 -2.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정수센터에서 아리수 생산 과정 체험 프로그램 본격 추진

한강물이 수돗물로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하고 근대 역사와 과학 실험도 진행
6월부터 시민 누구나 공공예약시스템 및 정수센터, 구의문화재, 수도박물관으로 전화 신청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 위기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정수센터에서 아리수 생산 과정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재난 상황에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아리수정수센터 시민 견학을 잠정 중단했었다.

 

서울시 정수센터 견학은 인솔자와 함께 안전 조치에 따라 진행되며, 수돗물 생산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리수를 믿고 먹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하루 평균 305만톤의 수돗물을 구의, 뚝도, 광암, 영등포, 암사, 강북 총 6개의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다. 수돗물 생산 과정 체험 프로그램은 우선 구의아리수정수센터와 뚝도아리수정수센터를 시작으로 정수센터의 특성과 현장 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의아리수정수센터(광진구 구의2동)는 정수장 내에 있는 근대 상수도 문화유산인 구의문화재 견학을 비롯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대상에 따라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물환경 교육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몸 속 수분 측정 체험, 간이 정수 및 수돗물 잔류염소 실험과 에코백 꾸미기, 물피리 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과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근대 수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구의문화재 투어를 진행한다. 1941년 설립된 제1정수장과 1959년 설립된 제2정수장이 포함된 구의문화재를 둘러보고, 전망대에서 구의정수센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청소년은 문화재 관람 후 간이 정수 및 수돗물 잔류염소 실험을 할 수 있다.

 

뚝도아리수정수센터(성동구 성수1가동)는 1908년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으로 국내 유일 수도박물관과 함께 수돗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수도박물관 내 물과 환경 전시관, 유형문화재인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과 완속여과지 등을 둘러보고 상수도의 역사와 기술의 변천 과정, 유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두레박, 작두펌프 등 물과 관련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학생, 전문가, 관련 기관 등의 공식적인 견학 요청이 있을 때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 착수, 혼화, 침전, 여과, 고도정수처리 등 아리수 생산 과정을 견학 통로와 전망대로를 통해서 볼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구의아리수정수센터 내 ‘구의문화재’와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인근 ‘수도박물관’ 견학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공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과 유선 전화(구의문화재 02-3146-5953, 수도박물관 02-3146-592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뚝도아리수정수센터 견학을 희망하는 전문가, 유관기관은 행정관리과(02-3146-55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교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사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을 통해 참여 교직원을 모집하며, 이들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와 수도박물관을 견학한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수돗물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더불어 정수 과정 속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면서 “시민들이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아리수의 생산 과정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026년, 국민이 체감하는 녹색 대전환 성과 만들 것”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정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 정책은 더 이상 분리해 다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후부 출범 이후 지난 94일은 새 정부의 정책 성과를 연결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수립, 육상·해상풍력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026년 핵심 과제로 ▲NDC 이행을 녹색 대전환의 기회로 전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환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특히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 부문의 탈탄소 기술혁신과 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배출권 시장 정상화를 통한 재원 재투자 등으로 산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지·공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주)와의 협력 통해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 지원하는 사업 확대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새해에도 임신부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는 동행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라이온코리아(주)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시 모든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기존 연 4만 세트 규모였던 지원 물량은 6만 세트로 늘어난다. 임신·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임신부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임신부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서울시–라이온코리아(주)–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2023년 말 체결한 3자 사회공헌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위생용품을 서울시 임신부 가정에 지원하는 대규모 기부 사업이다. 연간 약 9억 원 상당, 총 5년간 45억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매년 약 4만 명에 이르는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해엔 6만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트에는 ‘아이!깨끗해’ 손세정제와 리필액,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총 4종의 위생용품이 포함된다. 특히 포장에는 사회적기업 ‘신이어마켙’과 협업한 세대 연대 메시지와 탄생화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