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3.1℃
  • 서울 2.7℃
  • 대전 5.1℃
  • 대구 4.5℃
  • 울산 5.9℃
  • 광주 5.8℃
  • 부산 6.0℃
  • 흐림고창 5.5℃
  • 제주 8.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3.5℃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6.2℃
  • 흐림거제 6.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형 상수도관에 대한 누수 대응 연구 본격 추진

최근 6년간 서울 전역 상수도관 누수 사례를 반영한 ‘누수맵(MAP)’ 개발
지반 환경, 온도 변화 등 누수 원인 분석‧유형화해 현장 대응 매뉴얼 개발
음향 센서 적용 수중 누수음 모니터링 및 탐지 신기술 개발도 추진
대형 상수도관 과학적 누수 연구로 도로 함몰, 지반침하 등 안전 사고 예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형 상수도관에 대한 누수 대응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형 상수도관에 누수가 발생하면 안전사고와 대규모 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직경 300 mm 이상 대형 상수도관의 누수가 발생하면서 도로 함몰, 지반침하 등의 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형 상수도관은 취수장에서 정수장으로 물을 끌어오는 도수관, 정수센터에서 배수지로 물을 보내는 송수관, 배수관 등에 사용되는데, 누수가 발생하면 대규모 단수, 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 혼잡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6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누수관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누수맵(MAP)’을 개발, 이를 활용하는 것이 주요 연구 내용이다.

 

‘누수맵(MAP)’은 누수 발생 빈도와 부위, 리스크 등급 등을 반영해 시각화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사례를 수집해 ‘동파 지도’를 제작해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활용한 바 있으며, 지자체 최초로 토양이 상수도관 부식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위한 ‘서울형 토양 부식지도’를 제작‧공개해 관계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누수가 자주 발생하는 상수도관에 대해 과학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누수 원인을 유형화해 이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제작한다.

 

상수도관 누수는 관의 재질, 시공 기술, 매설 환경 등에 영향을 받는다. 누수 원인으로는 지반이 약한 곳에서 상수도관이 내려앉아 불균등하게 침하를 일으키는 부등침하, 물과 주변 토사가 반복적으로 수도관 표면을 마모시켜 누수가 발생하는 샌드블라스트, 물이 흐르고 있는 상수도관로의 밸브를 갑자기 닫거나 펌프를 정지하는 등 유속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수(水) 충격, 관의 노후, 진동, 상수도관 매설 인근 지역 공사 등이다.

 

특히, 상수도관 누수가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에 누수가 자주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기온, 땅속 온도와의 상관성 등을 분석한다. 수도관은 재질 특성상 온도 변화에 의해 수축과 팽창이 발생한다.

 

서울시는 누수 탐지 기술도 개발한다. 개발한 누수 탐지 기술은 현장에 접목 시켜 누수 탐지 실증화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상수도관로에 누수 음향 센서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수중으로 전달되는 누수음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누수음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누수를 예측, 정탐률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최신 누수 탐지 기술은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해 현장 적용성 평가를 거쳐 향후 서울시 대형 상수도관 누수 탐지시스템 구축을 검토할 예정이다.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대형 상수도관은 누수가 발생하면 사고나 단수 등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 있는 만큼 누수를 철저히 예방하여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연구를 통해 도출된 누수 대응 매뉴얼과 최신 탐지 기술을 바로 현장에 적용해 아리수가 가정까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소규모 집수리로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소규모 집수리’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전했다. 집수리 신청은 오는 3월 27일(금)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하반기에 공사가 이뤄진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가정 내 생활용품 교체나 수리 등을 도와주는 ‘잔고장 수리’도 예산 한도 내에서 연말까지 상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가정 내 현관·화장실 등 문턱 제거, 장애인 신장에 맞춘 싱크대·세면대 높이 조정 등의 소규모 집수리를 통해 장애인의 주거편의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가구 늘어난 250가구 지원을 목표로, 안전 손잡이·경사로·화재감지기·디지털 리모컨 도어록 등 편의시설 설치와 화장실 개조, 경사로 설치, 에너지 효율 시공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음성인식 또는 앱(App)을 활용한 조명·블라인드와 스마트 홈 카메라 등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도 지원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장애인 가구이다. 임차 가구라면 주택 소유주의 집수리 공사 동의를 받고, 주택 소유주는 시공 후 1년 이상 지원자가

정책

더보기
국회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공론화 의제 도출을 위한 의제숙의단 워크숍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속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이창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공론화’에서 논의될 의제를 제안하기 위해 의제숙의단을 구성하고 2월 26일(목)~28일(토) 2박 3일간 의제 도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의제숙의단은 총 3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헌법·산업·주거·기후예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인과 부문별(시민사회·노동계·산업계)·세대별(미래세대) 추천인 15인,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세대를 고려한 미래세대 옴부즈만 2명이 참여하였다. 부문별·세대별 추천인은 남성 8인, 여성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래세대 옴부즈만 역시 남녀 각 1인으로 성비를 고려하였다. 또한 부문별·세대별 추천인은 30대 이하 8인, 40대 이상 7인으로 세대 간 균형을 도모하였다. 의제숙의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제시하는 1.5℃에 부합하는 전 지구적 감축목표를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적정성과, 미래에 과중한 부담을 이전하지 않기 위한 시기별 감축 노력의 분배, 그리고 감축 이행방안 등에 관한 의제를 제안하였으며, 공론화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의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2월 27일 공고한다고 전했다.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비아파트형) 500호 총 700호이다. 예비입주자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명,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500명을 각각 선정하며, 각 유형별 공급호수의 100%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형별 신청 자격과 지원 조건이 서로 다르고 중복 신청은 불가하므로, 신청 전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6년 2월 2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각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