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풍수해 대응 체계 점검과 수해 대응 역량 강화 위한 <풍수매 대비 모의훈련> 실시

시 한강사업본부, 4월 27일(목) 한강공원 출입통제, 시설물 대피, 펄 제거 등 모의훈련
팔당댐 방류량별 시나리오에 따라 한강공원 침수 시 대응 및 복구 훈련 통해 대응체계 강화
공원 출입 통제 → 시설물 대피 → 육갑문 폐쇄 → 펄 제거 → 공원개방 순서로 진행
현장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이 믿고 찾는 안전한 한강 조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4월 27일 목요일 한강공원 전역에서 여름철 태풍․호우 등 풍수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침수 등 수해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강사업본부는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의훈련을 비롯하여 시설물 사전 점검, 한강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5.15.~10.15.) 등 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 중부지방의 총 강우량은 평년 대비 많은 편이었으며, 이상 폭우로 기록적인 강우량이 발생하였다. 또한 한강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초당 10,000톤 이상 방류가 3회 있었으나 매년 시행되는 모의훈련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2022년 여름철에는 반포한강공원, 여의샛강생태공원 등 저지대 공원(지역)이 전면적으로 1회, 부분적으로 2회 침수된 바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공원 침수 전 시민 출입을 통제하고, 주요 시설물을 이동조치 했으며, 수위 저하 즉시 펄 제거 및 응급 복구를 실시하여 공원을 신속하게 개방할 수 있었다. (투입 인원 총 2,865명, 로더, 물차, 덤프트럭 등 투입 장비 총 2,780대)

 

특히 올해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풍수해 대비․대응․복구를 위해 팔당댐 방류량별 도달시간, 공원별 침수 예상시간을 사전에 제공하는「한강공원 침수예측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작년 시범운영 시 97%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침수 예측시스템에 따라 한강 시설물 대피 및 복구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4월 27일에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팔당댐에서 초당 3,000톤에서 최대 17,000톤까지 방류하는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한강공원 침수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팔당댐 방류량에 따라 한강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발령 ➡ 한강공원 출입통제 ➡ 시설물 대피 ➡ 육갑문 폐쇄 ➡ 펄 제거 ➡ 공원개방 순으로 진행되며, 한강재난안전대책본부 및 11개 한강공원 안내센터 직원과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펄 제거업체 등이 참여한다.

 

또한 성동구청과 협조하여 옥수나들목 육갑문 개폐훈련을 실시하고, 장비(로더․물차)와 인력을 동원한 펄 제거 작업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수준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사업본부는 안전한 한강공원 이용을 위하여 매년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및 재난 예방활동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풍수해 발생 시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고 신속하게 공원이용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민감계층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접근 주제로 환경보건포럼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민감계층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접근’을 주제로 환경보건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주최하고 인천·대전·울산·전북·제주 지역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보건 전문가, 관계 공무원, 교육청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계층의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가 주로 다뤄졌다. 이어 각 지역 환경보건센터가 실시한 교육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가 운영하는 ‘환경보건 동행학교’는 민·관·교육기관이 협업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인천형 환경보건 교육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원준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 강화를 위한 다부처 협력 ▲교육 주제와 대상을 다양화 방안 ▲지역사회 참여 확대 필요성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어린이 등 민감 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부터 사회적 책임이 구체화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