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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인천시, 안정적인 수질관리 추진 위해 2023년 수질관리 종합계획 수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수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분야·요인·시기별 최적의 정수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수질관리 직원역량 강화교육과 사업소의 평가점검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취수장에서 수용가까지 이어지는 수돗물 생산관리, 시민 신뢰도 향상, 전문가 정책 참여 등 분야별 관리체계를 포함한다. 또한 원수수질이 변화하는 시기별로 관리 방안을 수립해 조류 및 소형생물을 원천 제거하고, 연휴·우기·동절기 등 취약 시기별로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해 365일 공백없는 수질관리를 목표로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집합 실습 교육을 재개해 수질관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수사업소 간 업무교류와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8개 분야 세부 계획에 따라 ▲116억 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취·정수시설과 수질검사 장비를 개선하고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검사를 강화해 그 결과를 시민대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 홈페이지, 반상회보 등을 통해 대시민 공개하며 ▲조류 발생, 고탁도 원수유입 등 원수수질 악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책을 수립하고 ▲소형생물 발생에 대비해 정수지 유입배관 여과망을 설치하는 등 정수처리공정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수질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상수도 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 생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언제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직원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 신뢰를 굳건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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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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