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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행 5개월만에 1406건 지원

7.4.시행…약 5개월 만에 1,406건 서비스 지원, 전체 이용자 중 89%가 20~30대 청년층
14개 자치구 44명의 주거안심매니저, 1:1 대면상담, 집보기 동행 등 지원
이용만족도 86% 이상, 이용자 10명 중 9명은 서비스를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
’23년 15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이용자 의견 및 자치구 협업 통해 이용 시간·횟수 등 확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에서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중장년·어르신 등의 1인가구를 위한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시행된 지 약 5개월(7~11월)만에 1,406건(1,131명)의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용자 현황을 살펴보면 89%가 사회초년생 및 상대적으로 계약 경험이 부족한 20~30대로 나타났다. 이용자 성별로는 여성(71%), 남성(29%), 거주지별로는 현재 서울거주자(77%) 뿐만 아니라 향후 서울시 거주예정인 자(23%)도 이용했다.

 

1,406건의 서비스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등기부등본 점검, 건축물대장 확인, 계약서 작성 등 계약 중 유의사항에 대한 전월세 계약상담이 805건(57%)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월세 형성가 및 주변정보를 제공하는 주거지 탐색지원(19%),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이용 가능한 주거정책 안내(14%), 집보기 동행(10%) 순이었다.

 

지난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 5개구 중에서는 관악구가 344건으로 이용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송파구와 서대문구가 그 뒤를 이었다.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 9개 자치구 중에서는 중랑구(93건)와 영등포구(91건)에서 서비스 이용이 많았다. 이는 자치구별 1인가구 수 및 주거 형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주거안심매니저와의 1:1 대면 또는 전화상담, 집보기 동행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7월 5개 자치구(5개구 : 중구・성북구・서대문구・관악구・송파구)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9월에는 9개 자치구(9개구 : 성동구,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강서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동구)를 추가로 선정, 현재 14개 자치구에서 44명의 주거안심매니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86%가 전월세를 구할때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90% 이상은 서비스를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하였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지역과 이용시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제시되었다.

 

올해 7월 시작한 5개구의 만족도는 지난 9월 만족도보다 높아졌으며, 9월에 시작한 9개구의 만족도도 주거안심매니저의 전문성 및 친절성, 이용자 편의성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희망하는 1인가구(1인가구 예정 포함)는 사전신청 및 예약을 통해 매주 월, 목(주 2회) 13시30분부터 17시30분 사이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기운영 시간(월, 목) 외에도 평일·주말(저녁시간대 포함) 집보기 동행 등을 요청할 경우 주거안심매니저와 일정협의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1in.seoul.go.kr)에서 가능하다. 평일(월~금) 13시 30분~17시 30분 사이에 자치구별 전담창구(*붙임 참조)에도 문의·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3년에는 15개 자치구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용자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정기 운영 요일 및 시간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가구, 특히 2030 1인가구들이 계약 상담, 집보기 등 주거 마련에 현실적 어려움과 불편을 느끼는 만큼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현장의견과 수요 등을 반영해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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