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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서울시, 하수찌꺼기의 활용 가능성 탐색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개설

수질검사 등 초등학생 대상 3종 <방학 특선 프로그램> 7.27~8.17…사전 예약
하수도과학관‧새활용플라자 탐방 신규 <하수, 새활용을 만나다> 7~12월, 현장 접수
과·수학 원리 탐구 주말 과학체험부스 <장영실 체험마당> 참여자 상시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은 하반기를 맞아 이와 같은 내용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하반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비대면·2022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중 인기 프로그램을 엄선해 현장성을 더한 3종 <방학 특선 프로그램> ▴서울하수도과학관과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탐방하는 신규 프로그램 <하수, 새활용을 만나다> ▴과·수학 원리 탐구 주말 과학체험부스 <장영실 체험마당>이 있다.

 

<방학특선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겨냥한 프로그램이다. 환경연구사의 업무 중 하나인 수질관리 실험을 하는 ‘하수처리장 24시’, 미세플라스틱의 정의와 환경에 끼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는 환경교육프로그램 ‘바다거북이의 눈물 : 미세플라스틱 편’, 미생물을 관찰하고 배양해보는 ‘미생물 : 관찰과 배양’이 있다. 7월27일(수)~8월17일(수)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7월13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web/main.do)에서 접수하면 된다.

 

-하수처리장 24시 : 최근 더욱 각광 받는 환경 분야 진로 중 하나인 ‘환경연구사’에 대해 탐구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가정에서는 쉽게 다룰 수 없는 시약을 이용해 환경연구사의 업무 중 하나인 수질관리 실험을 하며 물 관리 직군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하수처리장도 견학하며 ‘하수’가 깨끗하게 정화되는 과정도 배울 수 있다.

-바다거북이의 눈물: 미세플라스틱편 : 최근 지속적인 화두로 거론되는 플라스틱 문제를 생각해보는 수업이다. 수업 전반에 걸쳐 미세플라스틱의 정의 및 환경에 끼치는 위해성 등을 살펴본다. ‘친환경 물병 오호 만들기’ 실험을 통해 플라스틱 대체제에 대한 고민도 해본다. 전 세계적으로 1회용품 사용 자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인 만큼 플라스틱에 관한 과학실험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업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생물: 관찰과 배양 : 미생물 관찰의 역사, 하수처리 과정 중 미생물의 쓰임을 알아본 뒤 실제 현미경을 조작하며 미생물을 관찰해보는 수업이다. 교육생이 스스로 현미경을 조작하며 실제 하수 속 미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현장감이 넘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 새활용을 만나다>는 서울하수도과학관과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연계해 운영하는 자율 탐방프로그램이다.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제시되는 ‘새활용’과 하수처리 과정 중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의 새로운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다. 7~12월(운영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 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은 각 기관을 방문해 퀴즈 풀기 등 미션을 수행하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는 식물 성장에 필요한 성분을 한 번 더 이해할 수 있는 씨앗 키트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우유팩으로 만든 새활용 화분 키트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새활용 화분에 직접 씨앗을 심어보며 전시실에서 살펴본 ‘하수찌꺼기의 자원 순환 사례’ 및 ‘새활용 사례’ 등을 더욱 깊이 체득할 수 있다.

 

관람객은 각 기관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하수, 새활용을 만나다> 리플릿을 들고 두 기관을 탐방하며 미션을 해결하고, 안내데스크에 미션지를 보여주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단, 수량이 한정돼 있으니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서둘러 방문하길 권장한다.

 

한편, 서울하수도과학관은 관람객들에게 과학·수학 원리를 설명하고 관련 실험도 해보는 주말 과학체험부스 ‘장영실 체험마당’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대학 소속 과학·수학 동아리를 상시 모집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4시간의 봉사시간과 소정의 프로그램 운영 준비금이 제공된다.

 

‘장영실 체험마당’은 중·고·대학교 과학·수학 동아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관람객에게 배움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 방문하면 간단한 실험을 통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높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지니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운영신청서를 다운 받아 제출하면 된다. 5~15분 가량의 과학 및 수학의 원리를 소개하는 내용이라면 어떤 주제라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단, 안전상의 문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운영 내용이 일부 수정될 수 있다.

 

참여자가 모집되면 주말 오후 서울하수도과학관 로비에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향후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https://sssmuseum.org/main/) 및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ususufriends2017/)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접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전 ‘장영실 체험마당’에서는 관람객들이 간이 정수기 키트를 이용하여 물이 정화되는 과정 체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물질의 반응 등을 살펴보는 실험 등을 한 바 있다.

 

백선호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소장 직무대행은 “하반기를 맞아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수질검사, 현미경으로 미생물 관찰, 하수찌꺼기 활용법 모색 등 다채로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처리, 환경에 관한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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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실무교육 시작…기업·금융권 맞춤형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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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 겪는 시민 위한 <디지털 동행파트너> 시범사업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4대 고속버스터미널(고속·센트럴·동서울·남부)에서 무인 발권기(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 ‘디지털 동행파트너’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교통시설 무인화 과정에서 나타난 이용 불편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버스터미널 등에서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면서, 디지털 전환이 일부 시민에게는 새로운 이용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국내 키오스크 보급은 약 2.5배 증가했으며, 터미널과 역사, 식당 등 생활 밀접 공간에서 무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용 방법을 몰라 발권을 포기하거나, 뒤에 줄이 길어 부담을 느껴 이용을 주저하는 사례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단순한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서비스 접근권의 문제로 보고 대응에 나섰다. ‘디지털 동행파트너’는 시민 자원봉사자가 직접 현장에서 디지털 약자를 돕는 생활 밀착형 지원 모델이다. 참여 자원봉사자는 월 160명 규모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