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금)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6.5℃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3.3℃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5.0℃
  • 흐림제주 4.8℃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일체형 마개·레이저 마킹 등 <친환경 병물 아리수> 새롭게 선보인다

분실염려 無 '일체형 마개', 제조일자 마킹에 잉크 無 '친환경 레이저 마킹기'도입
'18년 페트병 경량화, '20년 무(無)라벨 변신 이어…세 번째 친환경 포장 혁신
분리배출 쉬워 페트병 재활용 극대화…자원순환도시 조성․탄소중립 실현 일환
'19년부터 생산량 전량 '단수 및 재난지역 지원' 용도로만 제한적 공급

2022. 6. 15.(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6월 14일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단수나 재난지역 지원을 위해 비축․공급하는 ‘병물 아리수’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체형 마개’와 ‘레이저 마킹’ 방식을 도입한 ‘친환경 병물 아리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병물 아리수’는 ‘일체형 마개’를 사용해 마개와 함께 분리배출 할 수 있고, 필요 시 페트병과 마개․고리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분리 배출한 플라스틱이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제조일자 등의 마킹에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마킹’ 방식을 사용했으며, 마개에도 염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2020년 5월 ‘무(無)라벨 병물 아리수’를 출시한 지 약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생산자의 책임을 높이고 페트병의 재활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었다. 6월 이후부터 생산되는 병물 아리수 전량에 도입된다.

 

앞서 시는 병물 아리수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018년 페트병 중량을 19그램에서 14그램으로 26.3% 경량화하고, 본드를 사용하지 않는 열수축 비접착식 라벨 도입했으며 ▴2020년에는 라벨 자체를 없애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이 쉽도록 개선한 바 있다.

 

새로운 병물 아리수에 적용된 ‘일체형 마개’는 개봉한 후에도 마개가 페트병에 부착되어있어 분실의 염려가 없고 반복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개를 위쪽으로 세게 잡아당기면 절취부를 따라 분리돼 마개와 고리 모두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페트병을 분리배출․수거하는 과정에서 마개가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우려가 없고,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버리면 페트병이 이물질로 오염되는 것을 막아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트병(PET,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과 마개․고리(HDPE, 고밀도폴리에틸렌)는 서로 재질이 다르지만, 선별 후 분쇄 및 세척하는 과정에서 비중분리를 통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재질별로 배출하고 재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인 분리수거 여건상 고품질의 재생원료를 얻기 위해서는 이물질 오염 방지를 위해 마개를 닫아서 배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분리배출 방법이다.

 

또한 페트병에서 마개를 제거할 때 페트병과 다른 재질의 플라스틱 고리가 병목에 남기지 않아, 향후 투명 페트병의 분리․선별 과정이 개선됐을 때 페트․마개․고리를 모두 분리하여 배출하기에도 용이하다.

 

이러한 이유로 일체형 마개는 이미 유럽연합(EU)에서 사용이 권장되고 있으며, 지난 5월 해외 유명 음료회사는 일체형 마개를 도입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유럽연합(EU)에서는 2024년 7월부터 일회용 페트병을 개봉한 뒤에도 마개가 용기에서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마개(tethered caps)’를 사용하는 지침이 발효될 예정이다. 분리된 마개가 바다로 유입돼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기존 핑크색 플라스틱 마개에 흰색 잉크로 아리수 로고를 인쇄했던 것도 별도의 안료 첨가 없는 원료 색상 그대로로 개선하여 마개 부분의 재활용률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페트병 몸체에 잉크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인쇄하던 방식은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마킹 방식으로 개선됐다. 제조 과정부터 페트병에 조금의 이물질(잉크)도 남지 않게 해,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레이저 마킹기는 이산화탄소(CO2)를 활용한 열에너지로 제품의 표면을 태워 제조일자 등을 표기하는 것으로 가죽‧아크릴‧종이‧고무‧목재‧유리‧플라스틱 등 비금속 재료의 마킹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기존 잉크젯 마킹기에 비해 레이저 마킹기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잉크 카트리지 등 소모품이 발생하지 않고, 잉크 헤드 오염에 따른 불량품 등을 줄일 수 있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병물 아리수의 올바른 배출 방법으로 일반 투명 페트병의 분리수거법과 동일하게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별도로 분리배출 할 것을 권장했다.

 

다만, 투명 페트병의 몸체와 뚜껑을 분리하여 수거하는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뚜껑을 잡아당겨 페트병의 고리까지 한번에 분리해 편리하게 분리수거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부터 생산량을 크게 감축해 온 병물 아리수는 2019년부터 단수 및 재난지역에 제한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올해는 2017년 생산량 602만 병의 1/12 수준인 50만 병을 공급할 계획이다. 6월 현재까지 26만 병을 공급했으며, 전량 코로나19 관련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등 20개소,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역 등에 지원하였다.

 

병입(甁入) 수돗물 ‘병물 아리수’는 수돗물 홍보를 위해 2001년 강북정수장에서 최초 생산했으며, 2010년 10월부터는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로 시설을 이전해 현재까지 5천5백만 병을 공급해왔다.

 

서울시는 정부의 일회용품 감량 정책에 따라 2017년 연간 602만 병이었던 병물 아리수의 생산량을 ▴2018년 240만 병 ▴2019년 102만 병 ▴2020년 72만 병으로 크게 감축해왔다.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치료센터 공급으로 127만 병으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2022년 현재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공급량은 점차 다시 줄어들 전망이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 캔 등을 분리 배출하면 1인당 연간 88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나무 13.3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에 도입된 병물 아리수에 대한 변화로 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형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농업인의 체계적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 지원 위한 <2026년 새해! 앞서가는 농사 설계 교육> 실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농업인의 체계적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새해! 앞서가는 농사 설계 교육'을 오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신기술 보급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새해! 앞서가는 농사 설계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2026년 농업 트렌드와 정책 변화 ▲도시농업 중심 과수 재배기술 ▲농업 세무 및 영농승계 등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째 날인 1월 14일에는 ▲2026년 트렌드와 농업 적용 전략 교육을 통해 새해 영농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둘째 날인 1월 15일에는 ▲도시농업 중심 과수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마지막 날인 1월 16일에는 ▲농업 세무 및 영농승계 가이드 교육을 통해 농업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 또한, 모든 교육과정에는 ▲공익직불제 및 농약안전사용 교육 ▲2026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026년, 국민이 체감하는 녹색 대전환 성과 만들 것”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정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 정책은 더 이상 분리해 다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후부 출범 이후 지난 94일은 새 정부의 정책 성과를 연결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수립, 육상·해상풍력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026년 핵심 과제로 ▲NDC 이행을 녹색 대전환의 기회로 전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환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특히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 부문의 탈탄소 기술혁신과 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배출권 시장 정상화를 통한 재원 재투자 등으로 산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지·공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주)와의 협력 통해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 지원하는 사업 확대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새해에도 임신부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는 동행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라이온코리아(주)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시 모든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기존 연 4만 세트 규모였던 지원 물량은 6만 세트로 늘어난다. 임신·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임신부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임신부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서울시–라이온코리아(주)–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2023년 말 체결한 3자 사회공헌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위생용품을 서울시 임신부 가정에 지원하는 대규모 기부 사업이다. 연간 약 9억 원 상당, 총 5년간 45억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매년 약 4만 명에 이르는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해엔 6만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트에는 ‘아이!깨끗해’ 손세정제와 리필액,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총 4종의 위생용품이 포함된다. 특히 포장에는 사회적기업 ‘신이어마켙’과 협업한 세대 연대 메시지와 탄생화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