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맑음동두천 -10.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9.5℃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5.2℃
  • 맑음광주 -4.6℃
  • 맑음부산 -3.6℃
  • 맑음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1.8℃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7.6℃
  • 구름조금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2월부터 25개 자치구 29개 지역 대상 본격적으로 하수악취저감 사업 실시

여의도역, 코엑스 주변, 경의선 숲길 등 하수악취 주요 민원발생 29개 지역 70억원 집중 투자
최신 하수악취저감 기술 등 총 동원하여 맞춤형 악취저감 사업 본격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2년 2월부터 25개 자치구 29개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하수악취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는 서울시가 세심하게 계획한 ‘서울형 하수악취 목표관리제’ 도입을 실현하는 첫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부터 도입되는 ‘서울형 하수악취 목표관리제’ 는 각 지역별 하수악취 개선 목표 등급을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화조 등 악취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최신 악취저감 기술을 지역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적용해 관리하는 것이다.

 

하수악취의 주요 발생원은 화장실 오수와 주방하수 등 생활하수가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합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이러한 오수가 흐르면서 빗물받이나 맨홀 등에서 악취가 새어나와 시민불편을 초래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하수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주기적으로 세정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빗물받이 덮개, 정화조·하수관로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동안 하수악취 관리는 별도의 기준 없이 민원이 접수되는 지역 위주로 추진돼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발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하고자 하수악취 민원, 하수관로 현황, 정화조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시 전체를 지역별로 악취 목표 등급을 설정했다. 하수악취 등급기준은 환경부 관리지침에 의해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서울시 전체를 최소 3등급 수준으로 관리해 누구나 불쾌하다고 느낄 수 있는 악취 4, 5등급 수준의 지역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요 사업대상 지역은 동묘공원, 왕십리역, 홍제역 주변 등으로 악취 3등급(하수관로 내 공기중 황화수소 농도 5ppm, ‘보통 수준’)으로 관리하며, 평일 유동인구가 많고 주요 업무 밀집지역인 여의도역, 코엑스 주변과 휴일에 유동인구가 많은 경의선 숲길 주변은 악취 2등급(하수관로내 공기중 황화수소 농도 3ppm, ‘양호 수준’)을 목표로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업을 통해 중점 관리가 필요한 총 75개 지역을 선정하여 2021년 악취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 악취저감 사업이 시급한 29개 지역을 2022년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올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10월까지 대대적인 악취저감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사업비는 59억원의 시 사업비가 지원되며, 자치구 자체 사업비까지 합하면 총 7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적용되는 최신 하수악취저감 기술은 ▴정화조에 미생물과 공기를 불어넣어 물속에서 악취물질을 제거하는 ‘정화조 악취저감시설’ ▴미세하게 물을 뿌려 악취 물질을 물에 녹이는 ‘미세 물분사 악취저감시설’ ▴복합흡착제를 이용해 상온에서 악취 가스를 흡착·제거하는 ‘흡입분해 악취 탈취시설’ ▴하수관로 내 음압을 형성해 악취 가스를 자동 흡입한 후, 자외선을 이용해 악취 물질을 분해·제거하는 ‘광화학적 산화 악취 탈취시설’이다.

 

서울시는 2022년 29개 지역에 대한 1차 악취저감 사업을 시작으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선 연차별로 사업을 실시해 2024년까지 75개 우선사업 대상지역에 대해 악취저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악취 민원이 빈번했던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맞춤형 악취저감 사업을 실시하는 만큼 사업시행 이후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악취개선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하수냄새 나지 않는 쾌적한 도시 서울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 가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25일 목요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각 부서와 자치구는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하고

정책

더보기
조경태 의원, 한국해운조합 방문…연안해운 활력 제고 위한 ‘현장 소통’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조경태 의원(국민의힘·부산 사하을)은 2025년 12월 30일, 연안해운 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운조합 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조경태 의원과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이 그간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연안해운 발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 의원과 이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해 내항해운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해운조합은 연안해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내항상선 선원 비과세 소득 확대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 ▲선내 근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선원법」 개정 ▲외국인 해기사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 ▲우수선화주 세제혜택 확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내항해운지원 특별법」 제정 및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예산 확보 등을 건의했다. 조경태 의원은 간담회에서 “조합이 연안해운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선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신월여의지하도로에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 설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진입 높이에 제한이 있는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에서 반복 발생해 온 ‘차량 끼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을 신월여의지하도로(신월IC~여의대로)에 설치하고, 29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현재 서부간선지하도로(성산대교남단~금천IC)에도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구조물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서부간선지하도로는 제한높이 3m인 소형차 전용도로이다. 모든 승용자동차, 승차정원이 15인 이하인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총중량 3.5톤 이하) 등이 진입할 수 있으나 높이 제한을 초과하는 차량이 진입해 시설물에 끼이는 사고가 지속 발생해왔다.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은 차량이 지하도로에 진입하기 전 차량 높이를 측정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운전자에게 알리고 우회를 유도하는 사전 예방형 안전 시스템이다. 차량의 형상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라이다’와 높이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이중 감지 방식으로 차량 높이를 자동 판별한다. 높이 제한을 초과한 차량이 감지되면 대형 디지털 안내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