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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부산시, <2020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 마련

부산시·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BNK부산은행·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 등 참여
훈훈한 추석 명절을 위한 추진계획 마련… 명절 전 2주간(9.14.~9.25.) 집중 추진
홀로 사는 노인·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5만6천여 세대에 성금·품 전달, 위로 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2020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 전 2주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기관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 쪽방 거주자,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이웃돕기성금·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방문만 하고, 비대면 성품 전달을 위주로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먼저, 부산시는 간부 공무원 및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에서 14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고향에 못 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4개 노숙인 시설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합동 차례를 지내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2천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의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관련 기관들의 훈훈한 나눔도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22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통해 저소득층 1만세대에 5억 원의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천여 세대에 세대당 5만 원씩, 총 6억 원 상당의 명절지원금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서정의)도 6천5백만 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2천600여 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가급적이면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비대면 성품 전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직접 방문은 최소화되겠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은 최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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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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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이 7월 22일 취임 직후 기자단과의 첫 상견례를 통해 환경부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환경부는 규제 부서가 아니라 탈탄소 사회로의 문명 전환을 안내하는 선도 부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5년간의 기후 정책 비전을 상세히 밝혔다. 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의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문명의 붕괴와 직결된 위협으로 규정했다. “현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연 3ppm씩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의 안전한 한계선을 넘어서고 있다”며 “2℃ 상승을 넘어서면 생명체의 15~20%가 멸종하고, 3℃를 넘으면 인류 문명이 붕괴한다는 것이 과학의 경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산업, 수송, 건물, 농업 등 사회 모든 부문이 구조적으로 변화해야 할 때”라며, 특히 석탄과 석유, LNG 등 화석연료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탈탄소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기자단과의 상견례 자리에서는 정부 조직 개편과 탈탄소 실천의 모범 사례로서 환경부 내부의 변화도 직접 언급했다. 김 장관은 “환경부가 전기차 보급을 담당하는 부서인데, 실제 우리 공무원들이 전기차를 얼마나 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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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두 번째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역사인 2호선 뚝섬역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Fit Station)’ 내 샤워시설을 7월 18일 금요일부터 11월까지, 러닝·자전거 등 운동을 즐긴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뚝섬역 핏스테이션은 그룹 트레이닝 전문 브랜드인 좋은습관PT 스튜디오(이하 ‘좋은습관PT’)가 운영 중으로, 최대 30명까지 그룹 PT를 할 수 있는 널찍한 운동공간에서 인근 직장인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기반의 건강 활동을 이끌고 있다. 서울시는 좋은습관 PT와 함께, 기존에 핏스테이션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샤워시설을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하여 운동을 즐긴 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핏 스테이션’ 내 샤워실은 남·녀 구분되어 각각 5개의 샤워부스를 갖추고 있으며, 탈의 공간과 함께 수건, 드라이기 등 기본 편의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남·녀 각 5개의 샤워부스 중 일부를 무료 개방하여 시범사업에 활용한다. 탈의실 내 보관함 외에도 월 1만원으로 장기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뚝섬역 ‘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