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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재활용 비중 높이기 위한 <재활용 업> 주요 계획 추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은 송도자원회수센터에 반입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재활용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재활용 정책을 기반으로 한 ‘재활용 업(UP)’ 주요 계획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상반기에 2025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위한 재활용 향상 계획을 수립하였다. 기존 단독주택과 상가지역 재활용 가능자원이 집 앞 도로에 한 종류 봉투로 담아 혼합 배출되던 것을 주민들이 지정 신고한 곳에 거점 분리 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그리고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재활용 가능자원 배출 전용봉투 제작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수구와 중구에 전면 보급하여, 시민들의 분리배출을 유도할 것이다.

 

재활용품 수거체계도 개선한다. 분리된 재활용 가능자원을 압착 차량 수거로 인해 재활용 가능자원의 품질하락과 집하장에서 재 선별해야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차량을 비압착과 재활용 전용으로 변경하고, 수거방식도 주1회에서 3회로 확대 할 계획이다.

 

공단도 수거된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율을 70%이상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일단 이번 시의 분리수거 시스템이 개선되면 사전선별 작업량이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작업효율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종이류 시장 가격 폭락에 따른 대형 포장재 파지 비율 반입 증가로 인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밀집상가 지역의 종이류와 기타 재활용품 수거 시간을 분리하여, 회수 선별량을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 가능자원 불가품목(생활 및 음식물폐기물 등)에 대한 수시 반입 검사를 강화하여, 불가품목 반입차량에 대한 회차 등 제재조치를 통해 수거업체의 재활용품 수거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매주 연수구와 중구의 단독주택과 상가밀집 지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재활용 홍보 전단지와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재활용 분리배출 동참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재활용 분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도자원회수센터는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로서 중구와 연수구의 단독주택과 상가밀집지역에서 발생되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체계적으로 선별하여 재활용 하고 있다.

 

김상길 이사장은“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의 시대로 나가야한다.”면서“안정적인 환경시설운영은 물론, 재활용율 향상을 통해 2025년 직매립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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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상황실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 등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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