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석면 피해 방지 정책 강화된다

김삼화 의원, <석면안전관리법> 및 <석면피해구제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취약계층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 교체 부담이 경감되고 석면으로 인한 건강영향조사 대상이 확대되는 등,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 방지 조치가 강화될 전망이다.

 

김삼화 의원(국민의당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간사)13석면 함유 슬레이트의 해체와 제거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시설물 개량의 비용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의 소유자가 저소득층,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인 경우, 슬레이트 해체에서 개량에 이르는 비용의 전부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석면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석면함유 건축물 밀집 지역 거주자들에 대해 건강영향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석면피해구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

 

현행법은 정부가 슬레이트의 해체·제거 및 처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석면 해체·제거 후 시설물의 개량은 자부담이며, 가구당 지원 금액의 한도가 설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지원금이 실제 지붕 철거와 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등, 저소득층과 같은 취약계층의 경우 금전적인 이유로 슬레이트 교체 사업의 신청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더해 최근 재건축과 재개발 지역이 증가하면서, 석면 건축자재 사용 건물의 철거시 발생하는 석면 비산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 노후화된 슬레이트 건축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주변 지역에서 석면이 검출되는 등, 직접적인 건강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석면광산과 석면공장 지역으로 건강영향조사 대상 지역이 한정되어 있어, 환경성 석면노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의 위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웠다.

 

김삼화 의원은 석면사용이 전면 금지된 지 8년이 지났지만 환경성 석면피해 접수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석면 위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