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구름조금동두천 -4.8℃
  • 구름조금강릉 -1.3℃
  • 구름많음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1.2℃
  • 흐림울산 -1.0℃
  • 구름많음광주 0.0℃
  • 구름많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0.6℃
  • 흐림제주 4.6℃
  • 구름많음강화 -5.8℃
  • 맑음보은 -3.1℃
  • 구름많음금산 -1.6℃
  • 흐림강진군 -0.4℃
  • 구름많음경주시 -0.6℃
  • 구름많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신평·장림, 명지·녹산, 사상 산단 환경오염과 주민건강 조사

- 부산의 신평·장림, 명지·녹산, 사상 산단 주변 지역의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 조사를 6월부터 7개월간 추진하며  조사결과는 지역사회의 환경보건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7개월간 부산광역시의 신평·장림, 명지·녹산, 사상 등 3개 산업단지 주변지역의 환경오염과 주민건강 실태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관리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작하는 것이다.


조사 대상 지역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09년에 실시한 전국 630여개 산업단지에 대한 예비조사에서 환경보건평가가 필요하다고 도출된 우선순위 56개 산업단지에 속한 곳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질병 증상이나 경험 등에 대한 설문, 몸속의 오염물질 농도조사 등 주민 건강상태 조사와 함께, 산업단지 지역의 환경오염도와 위해도 평가를 함께 진행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해당 산업단지 주변과 대조지역인 부산시 북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20세 이상 주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과거 질병경험, 현재의 건강상태,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되는 요인 등을 조사한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주민 중 소변 채취에 동의한 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다환방향족탄화수소, 프탈레이트 대사체 농도를 조사한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 지역의 건강보험공단 의료이용자료, 국가암등록자료, 사망원인통계 등 국가통계자료를 분석하여 대조지역, 부산시, 전국 자료와 비교함으로써 산업단지 주민의 특이한 건강 문제를 파악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조사 대상 지역의 오염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산업단지의 화학물질의 사용량과 오염물질 배출량, 환경오염 측정 자료, 민원자료 등도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한 자료를 이용해 대기오염 모델링을 수행하여 산업단지 주변지역의 오염영향권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의 환경오염 중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대상 지역의 7개 지점에서 미세먼지,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 80여종의 농도를 계절별로 측정하고 인체 위해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유승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보건연구과장은 “이번 조사는 그간 주민들이 걱정해온 지역사회의 환경오염과 건강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과학적인 기초자료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에서 효율적인 환경보건 대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2025년 <얘들아 과일 먹자> 추진 결과 아이들 식습관 전반에 긍정적 변화 이끌어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양 지원 사업 ‘얘들아 과일 먹자’를 2025년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한 결과, 아이들의 식습관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사업 확대 이후 과일·채소 섭취는 늘고, 단맛 음료와 패스트푸드 섭취는 줄어드는 등 뚜렷한 개선효과를 보였다.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서울시가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비롯해 ▴서울청과(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주)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대아청과(주) ▴㈜희망나눔마켓 등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과 협력해 추진해온 민관협력 영양지원 사업이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을 공급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2024년까지는 전체 지역아동센터의 절반 수준인 240개소, 6억 4천만 원 규모로 운영됐으나, 매년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아동기관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2025년에는 서울시·자치구·민간 협력기관이 힘을 모아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배(약 12억 원)로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총 480개소 아동기관, 1만 3,952명의 아동이 정기적으로 제철 과채류를 제공받고 영양교

정책

더보기
매립지 이전과 공공기관 통합… 기후부 업무보고, 미뤄온 결정이 쟁점으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정책이 더 이상 선언과 계획으로 평가받지 않는 단계에 들어섰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국립공원 불법건축물 정비, 녹조 관리 강화와 같은 장기 현안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물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폐배터리 순환 산업까지 정책과 기술, 산업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는 이러한 전환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보고는 장관 주재로 진행됐고, 11개 환경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정책 방향을 새로 제시하기보다는, 이미 설계된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묻는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도권매립지, ‘연내 이관’보다 중요한 것은 결정을 미루지 않는 구조 업무보고 이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이 오간 사안은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문제였다. 장관의 발언을 두고 ‘연내 이관 지시’라는 해석이 나오자, 기후부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며 발언의 핵심은 시한이 아니라 방향 설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 지자체, 4자 협의체 등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논의가 장기간 표류하면서, 이관 여부는 물론 대안 시나리오조차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돼 왔다. 기후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명절 전후 취약계층 보호 위해 전통시장 주변 중심으로 불법대부 행위 집중 단속·수사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설 명절 전후 단기자금 수요 증가를 틈타 영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초단기 고금리 일수대출 등 불법대부 행위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3월 말까지 전통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과 수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근 주요 금융권의 신용대출 한도 축소로 대부업 이용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대부업계 또한 대출 승인 기준을 강화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를 노린 불법 대출이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불법사금융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단속과 수사에 나선다. 민사국은 2025년 7월 시행된 개정 대부업법에 따라 불법사금융에 대한 단속과 수사를 대폭 강화한다. 특히, 저소득·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겨냥한 초단기 고금리 일수대출을 집중 점검하고, 미등록 대부 행위 및 불법 광고를 엄중히 수사할 계획이다. 이번 수사의 중점 대상은 ▲연 이자율 20%를 초과하는 불법 고금리 일수대출 ▲불법사금융 업체(미등록 대부업체)의 대부 영업 ▲길거리 명함 배포 및 온라인을 통한 불법 대부 광고 행위 등이다. 일부 불법사금융업체는 대출 과정에서 선이자 또는 대출 취급수수료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