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한강유역환경청, 팔당호 '조류주의보’발령


- 예년에 비한 적은 강우량, 강우시 영양염류 다량 유입,
    일조량 증가에 따른 수온상승 등 조류 성장요건 형성
- 수질모니터링 강화, 정수처리 및 상류 오염원 지도?단속 강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은 팔당호의 조류가 과다 번식함에 따라 8.19일자로 “조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팔당호의 조류주의보 이상 발령은 ‘13년을 제외한 4번째이며, 이번 발령은 지난 2주간 조류 농도 분석결과, 북한강 수계 삼봉지점에서 클로로필-a 및 남조류 세포수가 각각 29.4mg/㎥, 4,221cells/㎖, 팔당댐앞은 55.8mg/㎥, 27,860cells/㎖로 조류주의보 기준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팔당호 조류경보제 운영결과>

지 점 명

삼봉(북한강)

팔당댐2(댐 앞)

팔당댐3(월계사 앞)

측정항목

조사일

조사일

조사일

8.10()

8.17()

8.10()

8.17()

8.10()

8.17()

클로로필-a(/)

16.9

29.4

51.0

55.8

77.0

27.4

남조류세포수(세포/mL)

917

4,221

999

27,860

0

5,830

조류경보 발령단계

조류주의보

-

 

 
금번 조류발생 원인은 예년에 비해 적은 강우량과 간헐적 강우로 인해  상류지역의 질소, 인과 같은 영양염류 유입, 최근 폭염*에 따른 수온상승 등으로 조류가 성장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조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한강유역환경청은 조류 확산과 농도증가에 대비하여 8.21일 경기도, K-water(팔당권관리단), 한강물환경연구소 등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조류 주의보 발령에 따른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금번 대책회의는 조류저감을 위해 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 강화, 취수 원수에 대한 이?취미분석 등 수질검사를 강화(주1회→주2회)하고 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 및 순찰강화 등 “조류주의보 발령시 관계기관 대응 요령”을 준수하여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상 여건에 따라 조류 예보 기간이 장기화 될 수 있다면서 상류 수상레저시설 이용 자제, 하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강화하는 등 상수원 수질보전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