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1.3℃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6.0℃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2.3℃
  • 구름조금제주 6.7℃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토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단독주택의 평균 라돈 농도가 가장 높아

- 2013년 12월~2014년 2월 조사 결과, 겨울철 국내 주택 라돈 평균 농도 102Bq/m3
- 라돈의 다양한 정보, 생활환경정보센터에 공개


국립환경과학원이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주택 6,648호를 대상으로 겨울철 주택 라돈 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농도는 102Bq/m3로 나타났다고 발표하는 한편, 라돈의 다양한 관련 정보를 생활환경정보센터(iaqinfo.nier.go.kr)에 공개했다.
   * Bq는 SI 방사능 단위로 ‘베크렐(Becquerel)’로 읽으며 1초 동안 1개의 원자핵이 붕괴하는 방사능을 1Bq라고 함

 

이번 조사 결과인 주택 라돈 평균 농도 102Bq/m3는 통상 라돈 농도가 가장 높게 나오는 겨울철 측정치임을 고려하더라도 스웨덴에서 권고하는 연평균 주택 라돈 수치 200Bq/m3과 미국에서 권고하는 연평균 라돈 수치 148Bq/m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통상적으로 겨울철 라돈농도는 연평균에 비해 30% 높게 측정됨

 

또한,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전국 주택 7,885호를 측정할 때 나온 라돈 평균 농도 124Bq/㎥보다 낮은 수준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토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단독주택의 평균 농도가 134Bq/m3로 가장 높았으며, 연립?다세대주택이 79Bq/m3, 아파트가 56Bq/m3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 토양, 암석 등에 존재하는 자연방사능 물질이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므로 지하나 1층 건물의 실내공간은 상대적으로 라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음

 

지역별로 보면 전라북도·강원도가 평균 138Bq/m3, 충청북도가 133Bq/m3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라돈 수치는 이 지역에 옥천층, 화강암반 지질대가 넓게 분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택 라돈 농도 조사는 환경부가 실내 라돈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년 주기로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2010년부터 실시해왔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결과 라돈이 다소 높게 측정된 주택 1,500가구에 대해서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지자체와 협력하여 실내 라돈 저감 상담(컨설팅)과 알람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 2015년 라돈저감 컨설팅 1,500가구, 라돈저감 시공 100가구 지원

 

또한, 현재 국회 심의 중인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시행되면 라돈 저감을 위한 국고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시·도별로 ‘라돈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저감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석 국립환경과학원 생활환경연구과 과장은 “실내 라돈 농도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면 농도를 낮출 수 있다”며 “충분한 환기가 라돈의 위험으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하는 생활환경정보센터(iaqinfo.nier.go.kr)는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존중하는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생활환경정보센터는 전국 주택 실내 라돈조사의 지역별, 연도별 라돈 농도 등을 담은 라돈 지도와 함께 라돈 저감을 위한 설명서, 홍보자료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성수품 수요 증가에 대응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중심으로 안전, 교통, 환경 관리 전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사과, 배, 배추, 무, 양파, 마늘, 감자, 밤, 대추 등 9개 주요 농산물 3,492톤과 소·돼지고기 등 축산물 537톤을 공급한다. 이는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설 제수용품 수요에 맞춰 공급해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보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시장 영업시간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2월 2일부터 16일까지 기존 오후 3시였던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정기 휴무일인 2월 8일과 2월 15일에도 정상적으로 연장 운영해 장보기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설 명절 이후인 2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휴업하고, 20일부터는 기존 영업시간인 오후 3시까지 정상 영업한다. 식자재동은 해당 기간 자율영업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 유통행위와 거래질서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정책

더보기
매립지 이전과 공공기관 통합… 기후부 업무보고, 미뤄온 결정이 쟁점으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정책이 더 이상 선언과 계획으로 평가받지 않는 단계에 들어섰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국립공원 불법건축물 정비, 녹조 관리 강화와 같은 장기 현안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물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폐배터리 순환 산업까지 정책과 기술, 산업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는 이러한 전환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보고는 장관 주재로 진행됐고, 11개 환경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정책 방향을 새로 제시하기보다는, 이미 설계된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묻는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도권매립지, ‘연내 이관’보다 중요한 것은 결정을 미루지 않는 구조 업무보고 이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이 오간 사안은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문제였다. 장관의 발언을 두고 ‘연내 이관 지시’라는 해석이 나오자, 기후부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며 발언의 핵심은 시한이 아니라 방향 설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 지자체, 4자 협의체 등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논의가 장기간 표류하면서, 이관 여부는 물론 대안 시나리오조차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돼 왔다. 기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