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0.8℃
  • 연무서울 9.8℃
  • 연무대전 10.7℃
  • 연무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11.1℃
  • 연무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5.7℃
  • 구름많음고창 8.8℃
  • 흐림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많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국정감사=한강청>하수관거 정비사업 선정 시 노후도 우선해야

-환경부는 국민 생활환경 보건위생 향상,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 제고 및 하천 수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1994년 이후 매년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하수관거 정비사업 예산 현황

(단위 : 백만원)

사업명

2012년 예산

2013년 예산

2014년 예산

증감

(B-A)

 

본예산

추경(A)

요구안

조정(B)

(B-A)/A

하수관거정비

605,142

665,290

710,273

718,919

718,919

8,646

1.2

출처: 환경부 예산설명자료

 

환경부는 최근 도심지역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중 일부가 상하수도 시설의 노후에 원인이 있음을 확인하고, 8월 20일 당정협의를 통해 10월까지 상하수도로 인한 지반침하 개연성에 대한 전국 일제 점검실시 계획을 밝혔다.

 

또한 8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교체나 개보수 예산을 현행 하수관거 정비 예산의 8% 수준에서 2017년 3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민현주 새누리당의원  환경부 추진 전국 일제 점검의 허점을  지적하였다.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 7월말 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 중 70건이 상하수도관으로 인한 것으로, 이중 53개가 하수도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 11건에서 2013년 15건, 2014년 27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였다.

하수도 관련 싱크홀 발생 현황 (20147월 말 기준)

(단위 : 건수)

구분

총계

상수도

하수도

년도

2012

2014

소계

2012

2013

2014

소계

합계

70

7

10

17

11

15

27

53

서울

21

4

9

13

-

2

6

8

대구

1

-

-

-

-

1

-

1

인천

2

2

-

2

-

-

-

-

경기

17

-

1

1

4

6

6

16

강원

15

-

-

-

2

5

8

15

충남

4

-

-

-

-

1

3

4

전북

8

1

-

1

5

-

2

7

경남

2

-

-

-

-

-

2

2

출처: 환경부 답변자료, 민현주 의원실 재구성

 

민 위원은 현시점이 시기적으로 볼 때 70~90년대 사이에 설치된 상하수도관들의 내구연한이 끝나는 시점과 맞닿아 있어, 20년 이상 된 상하수도관들의 노후로 인한 싱크홀 발생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 서울·경기지역에서 지난 6~7월 2달간 발생한 15건의 상하수도관 관련 싱크홀 중 13건이 설치한 지 20년 이상된 노후관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 첨부자료1. 2014.6~7.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상하수관로 노후도 현황 

 

환경부도 이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해 10월까지 상하수도로 인한 지반침하 개연성에 대한 전국 일제 점검실시 계획을 밝혔으나, 조사대상 지역이 ‘과거 지반침하현상 발생지역, 연약지반 지역, 지하굴착공사 지역 및 지하수 과다 지역 등*’만을 우선대상으로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 ▲과거지반침하 발생지역, ▲지하굴착공사 있었거나 또는 진행 지역, ▲연약지반 매립지역(지하수 유동이 큰 지역 위주), ▲도로나 지표면 균열 발생지역, ▲우기전 하수도 관로 공사지역 등이다. 

민현주 의원은 "우선점검대상을 정했다는 부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설치한 지 20년이 넘은 하수관은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어 환경부의 점검대상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지역도 언제든지 노후관으로 인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데 청장께서는 이러한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라고 질의하였으며   실제로 서울의 경우 설치한 지 20년 이상된 노후관이 71.3%에 달해 대부분의 지역이 노후 하수관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서울시 상하수도 노후 현황 및 20년 이상 관거 비율

(단위 : km, 2012년 말 기준)

상수도

하수도

 

총연장

0~10

10~20

20년 이상

 

총연장

0~10

10~20

20년 이상

전국

179,159

77,093

54,352

47,714

전국

123,311

25,656

55,835

41,820

(100%)

(43.0%)

(30.3%)

(26.63%)

(100%)

(20.8%)

(45.3%)

(33.9%)

서울

13,787

3,096

5,388

5,302

서울

10,487

1,426

1,585

7,476

(100%)

(22.5%)

(39.1%)

(38.5%)

(100%)

(13.6%)

(15.1%)

(71.3%)

출처: 환경부 답변자료, 민현주 의원실 재구성

 

환경부는 올해 긴급 점검 이후 내년부터는 전국 노후 상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진단과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나, 전국 상하수관의 30%가까이가 20년 이상된 노후관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진단 및 조사와 결과에 따른 개보수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환경부가 진행하는 조사와는 별도로 각 유역환경청이 지역 상황에 맞게 하수관거의 노후도를 파악하여 하수관거 정비사업 시 반영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각 지자체가 기 시행되고 있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예산 신청시 환경청에 제출하는 자료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의 내역과 공사비 산출근거를 주요 내용으로 하여 예산 편성 수준의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 하수관의 노후도 문제는 고려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하수관거 정비 사업의 진행 시, 예산안 신청서에 정비대상이 되는 하수관거의 노후정도를 필수적으로 기재하여, 지자체 지원 예산 편성 시 지원 대상 선정에 참고할 수 있는 검토기준 중 하나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하였다.

 

<첨부자료1>

수도권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싱크홀의 상하수관로 노후도 현황

구분

발생일시

시도

발생원인

크기

설치연도

상수도

14.6.12

서울 마포구

수돗물 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0.3m*0.3m*0.2m

1980

14.6.14

서울 마포구

수돗물 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0.8m*0.8m*0.4m

2011

14.6.19

서울 은평구

수돗물 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0.3m*0.9m*0.4m

1989

14.7.14

경기 안양시

노후관(빈관)폭발

0.3m*0.3m*1.0m

1974

14.7.18

서울 은평구

수돗물 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2.0m*2.0m*1.2m

1992

하수도

14.6.17

서울 강서구

하수관확장 공사 중 국지성 소나기로동공발생

2m*3m*1m

1982

14.6.19

서울 영등포구

하수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1m*1m*4m

1974

14.6.23

경기 안산시

하수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0.3m*0.3m*0.5m

1995

14.6.30

서울 송파구

빗물받이 연결관 파손

0.6m*0.6m*0.1m

1982

14.7.4

서울 송파구

빗물받이 연결관 파손

0.5m*0.5m*0.5m

1982

14.7.11

경기 부천시

하수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1.0m*1.0m*1.5m

1978

14.7.17

서울 영등포구

하수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0.2m*0.1m*1m

1974

14.7.21

경기 안성시

우수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0.5m*0.5*0.3m

1998

14.7.22

경기 안성시

오수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1.0m*1.0m*0.5m

1992

14.7.23

경기 평택시

하수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4.5m*2m*3.5m

30년이상

출처: 해당 지자체 답변자료, 민현주 의원실 재구성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 수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감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을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여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감사결과 이행관리까지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감사활동으로 선정, 일상생활 위험요인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1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조명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전사고 및 교통·보행사고를 예방했고, 3월에는 갈맷길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15분 도시 부산의 도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안전감찰(5월) ▲중·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특정감사(6월) ▲산불재난 대비 관리실태 안전감찰(10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특정감사(10월) 등을 통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한강공원 폐기물 줄인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서울시, 재활용 회수체계 구축 협약력
[환경포커스=서울]서울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공원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량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상호 협력 체계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양 기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