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0.8℃
  • 연무서울 9.8℃
  • 연무대전 10.7℃
  • 연무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11.1℃
  • 연무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5.7℃
  • 구름많음고창 8.8℃
  • 흐림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많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전국 어린이집의 88.5%, 실내공기질 관리 조차 안해

 -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어린이집 중 12% 이상이 기준치 초과
 - 전체 어린이집 43,646개 중 38,626개(88.5%)는 관리대상에서조차 제외
 - 국공립 직장· 어린이집의 60%이상이 공기질 측정대상에서 제외

 

지난 2012년 전국의 어린이집 중, 총 1,231개의 시설에 대해 실시한 실내공기질 점검결과, 이중 13%인 173개 어린이집이 기준치 초과로 적게는 4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 4만여개 어린이집 중 이렇게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받는 어린이집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8월 7일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아이사랑포털에 등록된 총 43,646개의 어린이집 중 약 11.5%인 5,020개의 어린이집만이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관리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은 연면적 430㎡인 어린이집에 한하여 실내공기질 측정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제3조 및 시행령 제2조 제3조(적용대상) 10의2.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른 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 법인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및 민간어린이집 시행령 제2조(적용대상) 10. 연면적 430제곱미터 이상인 국공립어린이집, 법인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및 민간어린이집


이러한 규정에 따르면 전국 43,646개의 어린이집 중 38,626개소가 공기질 측정대상에서 제외되어 전체 어린이집의 88% 이상이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가 없으며, 이에 따라 약 94만8천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실내공기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가 또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1,673개(국공립 전체의 68.8%),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건이 좋은 직장어린이집 429개(직장어린이집 전체의 63.6%)의 경우에도 연면적 기준으로 인해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듯 법적용을 받지 않는 시설의 수가 점검대상 시설수의 9배 가까이 되는 것을 고려할 때, 실내공기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시설의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점검대상이 늘어나는 비율만큼 기준치 위반 시설의 수도 늘어나는 최근 4년간의 실내공기질 점검결과 역시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민현주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어린이집은 환경유해인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유아가 활동하는 시설로,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시설에 대해 엄격한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의원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영세 어린이집의 경우 바로 법을 적용하는 것에 무리가 따를 수 있으나, 국가 또는 기업이 지원하는 시설의 경우에는 연면적 규모에 관계없이 즉시 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용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 수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감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을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여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감사결과 이행관리까지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감사활동으로 선정, 일상생활 위험요인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1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조명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전사고 및 교통·보행사고를 예방했고, 3월에는 갈맷길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15분 도시 부산의 도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안전감찰(5월) ▲중·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특정감사(6월) ▲산불재난 대비 관리실태 안전감찰(10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특정감사(10월) 등을 통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한강공원 폐기물 줄인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서울시, 재활용 회수체계 구축 협약력
[환경포커스=서울]서울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공원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량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상호 협력 체계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양 기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