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9.4℃
  • 연무서울 14.9℃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4℃
  • 흐림울산 12.3℃
  • 맑음광주 12.8℃
  • 흐림부산 14.2℃
  • 구름많음고창 8.5℃
  • 제주 14.1℃
  • 맑음강화 9.3℃
  • 구름많음보은 8.5℃
  • 구름많음금산 9.9℃
  • 흐림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1.7℃
  • 흐림거제 13.9℃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아시아 친환경 소비‧생산정책, 한국이 선도

대한민국이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아태 경제사회이사회(UNESCAP)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개도국에 대한 선진 환경정책 보급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장관 윤성규)1030일부터 1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지속가능 소비생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SEAN+3 지속가능 소비생산 역량강화 및 지식공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속가능 소비생산(SCP, Sustainable Consumption & Production)이라는 키워드는 2012Rio+20 지구정상회의에서 향후 10년간 선개도국 간 협력을 통해 실천할 최우선 과제로 채택됐다.

 

특히, 인구와 탄소배출, 자원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 개도국에 국제기구와 선진국의 협력을 통한 환경정책 역량 배양을 우선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프로젝트는 선진 친환경정책을 아시아 개도국에게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UNEP이 총 45만 불의 협력기금을 조성해 2015년까지 3년여에 걸쳐 실시된다.

 

프로젝트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브루나이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국가들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은 UN 지속가능소비생산 이사국으로서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환경마크제도, 녹색구매제도, 탄소성적표지제도를 아세안 국가들에 전파하게 된다.

 

나아가 우리나라 친환경소비·생산 관련정책 중 환경마크 제도는 베트남·인도네시아에, 녹색구매 제도는 태국·말레이시아에 중점 지원하기 위해 양자 간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1030일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하고 111일까지 3일간의 연수프로그램과 워크숍 개최를 통해 제도 설계와 운영방안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이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아랍 호발라 UNEP 지속 가능소비생산 담당국장, 킬라파티 라마크리쉬나 UNESCAP 동북아사무소장,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그리고 아시아 13개국의 환경정책 담당자가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UNEP과 공동으로 한일 및 아세안 5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지속가능 소비생산 역량강화 프로젝트착수식과 UNESCAP과 공동으로 실행하는 아시아 탄소발자국네트워크출범식도 개최된다.

 

또한,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60여명의 아시아 각국의 대표단은 같은 기간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Eco-Expo Korea, 10.2911.1, COEX)’에도 참석해 다양한 친환경제품, 환경기술, 산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친환경대전은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우리나라 최대의 환경박람회로 올해 233개사, 719개 부스에서 친환경 신기술제품이 대거 출품되며 취업박람회, 환경아이디어 공모전 등 28개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일반 국민의 친환경생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종이 디자인 드레스와 친환경 혼수용품을 다문화 커플에게 지원하는 에코웨딩 결혼식(31), 어린이들이 참여해 버려진 생활용품으로 장난감을 만드는 창의공작소(상시)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아시아 개도국이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의 급속도로 발전된 친환경소비생산 문화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연간 10%에 달하는 고성장세인 아세안 환경시장에 한국의 우수기술과 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서 이러한 노력을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사이버 위협 등 다양한 사고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재난 대응체계> 전국 최초로 구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디지털 장애를 단순한 시스템 문제가 아닌 재난 수준으로 관리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로 전환해 사이버 위협 등 다양한 사고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재난 대응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의존도가 높아지는 환경에서 행정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중심의 재난관리체계다. 이번 체계는 지난 2025년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경험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709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서울시는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해 장애가 발생한 64개 정보시스템을 조기에 정상화하며 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디지털 장애 대응 기준과 재난관리체계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디지털 인프라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대응체계를 제도화했다. 이번 계획은 민간 전문가 자문과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는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던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방식을 통합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재난 대응체계와 연계해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정보시스템

정책

더보기
기후공론화 ‘편향성’ 논란…김소희 의원 “답정너식 설문”
[환경포커스=국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론화 결과를 둘러싸고 국회에서 편향성 논란이 제기됐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김소희 의원은 13일 공론화위원회 보고 과정에서 “이번 공론화는 국민의 자율적 판단을 확인하기보다 특정 감축경로를 정당화하기 위한 ‘답정너식 절차’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같은 당 의원들도 설문 문항과 숙의 과정 전반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했다. 조지연 의원은 “감축경로에 대한 응답이 단기간에 급격히 변화한 것은 발제와 토론 구성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며 “특정 경로를 사실상 정해놓고 정당성을 부여하는 절차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서범수 의원은 “설문 문항이 특정 선택지를 더 바람직하게 보이도록 구성된 유도형 설문”이라며 “이러한 방식으로 도출된 결과를 공론화의 성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설문 문항 구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초기 감축’ 경로에는 긍정적 설명이, 다른 경로에는 부정적 설명이 상대적으로 강조돼 응답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공론화 과정에서 산업 경쟁력과 일자리 영향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용태 의원은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에 미치는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자 대상 혼수가전 할인 등 실질적 혜택 제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공원, 한옥, 남산 등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상담부터 예식 진행까지 지원하는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삼성생명과 협력해 혼수가전 할인, 재무컨설팅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삼성전자, 삼성생명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결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3월 27일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는 도시 공간을 활용한 합리적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 수요가 대폭 증가해 올해는 예약건수가 500건을 돌파했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예식 건수는 ▴'23년 75건 ▴'24년 155건 ▴'25년 280건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6년에는 예약 500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있는 결혼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혼수 가전 구매, 재무 설계 등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인 만큼, 서울시는 이번 기업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결혼 준비를 지원하고자 한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