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배우 박진희의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환경이야기> 특별강연

연예계 대표 에코배우 박진희, 29일(월) 서울시청에서 특별강연
박진희,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공유
서울시, 매달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환경이야기> 특별강연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배우 박진희씨가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환경이야기(이하 안알환)> 특별강연을 4월 2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한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시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나아가 공직자들부터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솔선수범해 친환경적인 생활을 해야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기후변화, 미세먼지, 재활용,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루는 안알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희씨는 강연에서 ‘나는 지속가능한 걸 행복한 만큼 실천한다’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하는 위험성을 알리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본인의 생활 속 실천경험을 서울시 직원들과 공유한다.

 

한국인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1위일 정도로 플라스틱 사용은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스며들어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되는 데 약 500년이 소요되고, 분해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 등의 형태로 인간과 자연에 위협이 되고 있다.

 

평소 박진희씨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이러한 경험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해 왔으며, 본인의 꾸준한 친환경 생활의 비법을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해나갈 수 있는 작은 친환경 실천들을 본인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 이라고 밝혀왔다.

 

박진희씨는 연예계 대표 에코배우로 평소 꾸준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시가 주최한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토크 콘서트>에 패널로 참여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TV특강의 강연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계기로 현재 서울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환경이슈가 사회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에서의 솔선수범을 선도하기 위해 금년 최초로 안알환 특강을 계획했다. 지난 4월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을 초청해 각각 ‘기후변화시대의 에너지전환’과 ‘기후변화시대의 시민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5월에는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저자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의 특강도 계획했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가 편의상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오던 일회용품을 단번에 쓰지 않기는 사실 불편할 수 있다”며, “오늘 박진희씨의 솔직담백한 생활 속 경험을 통해 이런 불편을 넘어설 수 있는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지하철 이용 중 불편한 점 24시간 내내 AI 챗봇 <또타24> 이용해 접수하세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이용 중 불편한 점이 발생했을 때 별도로 고객센터에 연락하지 않고도 24시간 내내 간편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창구인 AI 챗봇 ‘또타24’를 소개했다. 공사는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24시간 AI 기반 챗봇 민원 상담 서비스 ‘또타24’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만 43만 건이 넘는 민원을 챗봇으로 처리했다. 특히 냉‧난방 민원과 같은 간단한 민원의 경우, ‘또타24’를 활용하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챗봇 채팅창에 “더워요” 또는 “추워요”를 입력하면, 민원 접수 화면으로 이동한다. 이후 호선과 탑승 중인 열차의 칸 번호를 입력하는 간단한 절차만으로 민원이 자동 접수된다. 실제로 작년 한 해 공사에 접수된 전체 냉난방 민원의 38%에 달하는 36만 건의 냉‧난방 민원이 챗봇을 통해 접수됐다. 챗봇을 통해 민원이 처리되는 만큼 고객센터 직원들은 응급환자 발생‧소란자 발생 등 긴급한 민원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올해도 1월에서 5월까지 ‘또타24’는 126,747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 중 냉‧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접근성 놉이기 위한 <저상버스 탑승 체험 및 실태조사> 하반기 활동 돌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이용률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홍보단(서포터즈)이 함께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저상버스에 직접 탑승하는 '저상버스 탑승 체험 및 실태조사'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활동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3월 2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뇌병변복지관과 「2025년 저상버스 이용의 날(버스랑 배프 데이)」 운영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추진단을 통해 ‘저상버스 탑승 체험 및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시민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65회에 걸쳐 부산 시내를 운행하는 저상버스를 타고 탑승 환경에 대한 실태 조사를 했으며, 하반기에는 100회 이상 저상버스 탑승 체험을 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홍보단(서포터즈) 26명으로 구성되고, 4인이 한 조로 저상버스를 체험하며 운전기사와 승객들에게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관한 관심을 유도한다. 조사 내용으로 ▲버스정류장 내 운행 시간표상 저상버스 운행 표시 여부 ▲버스정류장 앞 보도 연석 높이와 보도 폭 ▲휠체어 탑승 후 저상버스 출발 시간까지 걸리는 시간 ▲운전기사와 승객 태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