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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서울시, 부산시민 대상 <맑은 물 시민 아카데미> 운영

낙동강수계 현장방문 시작으로 낙동강 수질개선과 맑은 물 확보 방안 관련 특강 운영
부산시민 30년 숙원인 청정상수원 확보를 위한 시민공감대 확산 계기

[환경포커스=서울] 부산시는 부산 시민에게 맑은 물 확보의 필요성과 물 재이용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하여 「맑은 물 시민 아카데미」를 오는 4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맑은 물 시민 아카데미’는 매년 크고 작은 수질 오염사고가 발생하는 낙동강 하류의 표류수를 주 취수원으로 하는 부산의 열악한 상수원 현황을 시민들에게 알려 청정상수원 확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단체 회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 낙동강 상류 주 오염원인 각종 산업단지 현황과 남강 및 황강 하류의 현황을 둘러보는 현장 답사를 시작으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4월 23일)과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4월 30일, 5월 7일)에서 총 3회에 걸쳐 낙동강 수질개선과 맑은 물 확보 방안에 대한 특강을 한다.

 

특강에서 부산시 송양호 물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부산시 상수원 현황과 낙동강수질개선 방안 및 물 재이용 필요성 등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낙동강지킴이로 유명한 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가 ‘엄마의 강, 낙동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청정 상수원에 대한 필요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체감하고, 이를 통해 맑은 물 확보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확산하여 먹는 물 문제는 부산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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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위해 내년 2월까지 중대재해예방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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