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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내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 설치 운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지 단독주택 밀집지역 내의 문제점인 무단투기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하여 쓰레기 선진 거점 수거방식인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을 도입하여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9개소에 시범설치 운영하기로 하였다.

 

쓰레기 처리실태를 살펴보면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이후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및 재활용품 분리량의 증가를 가져 왔지만, 원도심 단독주택 및 저층주거지일 경우 집앞 또는 근처 공터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비효율적인 수거체제로 인한 민원반발, 과도한 예산소모 등의 행정적 낭비가 빈번한 실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위한 총5가지(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페트류, 유리병류, 캔류)수거함, 악취제거시스템, 비가림시설과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24시간 주민들이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으며, 무단투기 감시용 CCTV, RFID 음식물 쓰레기처리기, 재활용, 일반쓰레기를 분리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밀폐형 구조로 제작하여 외관상 미려할 뿐만 아니라 악취방지 탈취시스템을 적용하여 여름철에도 악취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일부 지역에 도입 설치 운영 되고 있으며, 초기에는 종전 쓰레기에 대한 좋지 못한 인식이 있었으나 홍보 및 교육, 주민의식 전환 등으로 현재 설치 운영 되고 있는 주민들로 부터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관리에 대한 문제점 등이 도출 되고 있으나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내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주민이 자체적으로 주민운영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권혁철 인천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에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9개소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무단투기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골목에 쓰레기를 없애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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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상황실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 등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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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교육 과정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중인 픽시자전거 관련 내용 추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픽시자전거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해, 기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교육 과정에 픽시자전거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픽시자전거는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단일 기어 자전거로 원래 경기장에서 사용되는 선수용 자전거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용이 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자전거법상 자전거로 분류되지 않아 자전거도로 통행이 불가능하고, 도로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위험이 있다. 인천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협력해 교육 과정에 픽시자전거의 구조와 위험성을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9월 2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됐으며, 인천시교육청·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지바이크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픽시자전거는 자전거도로, 일반 도로, 인도 어디에서도 주행이 불법인 만큼 가정에서도 올바른 이용법과 안전수칙을 지도해 달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