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지난 1년간 층간소음과 관련하여 경찰청에 집계된 신고 건수는 총 4만4천건으로, 특히 겨울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층간소음을 이유로 집계된 신고 건수는 서울 9,589건, 경기도 12,646건, 인천 3,713건 등 총 43,964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죄신고는 집안에 상주하는 시간이 긴 겨울철에 많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신고건수는 각각 4,780건, 5,436건, 5,031건으로 올해 6월에서 8월 2,406건, 1,800건, 2038건 등 여름철에 비해 2.5배 수준이었다. 국토부에 지난 8월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소음매트 설치지원, 사후확인제도 강화를 통해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후확인제의 경우 올 8월부터 시행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 적용되기까지는 최소 2~3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아울러, 사후확인 단계가 아니라 시공단계에서부터 제도적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음저감 바닥구조의 의무적 도입, 그리고 벽식구조가 아닌 기둥-보 구조인 라멘구조를 의무화해야 한
[환경포커스=국회] ‘전국 고객상담센터 운영 현황’자료에 따르면, 고객상담센터의 응답률은 2017년 92.3%에서 2018년 81.4%, 2019년 75.9%, 2020년 64.0%, 2021년 70.7%, 2022년 8월 71.3%(전체 평균 75.7%)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연도별 운영 현황> (단위 : 명, 건, %) 연도 상담직원 인입량 응답률 1인당 인입량 1건당 처리시간 익일 콜백시스템 구축 여부 2017년 348.0 8,077,133 92.3% 23,210 2분 55초 부 2018년 334.1 9,604,962 81.4% 28,749 2분 57초 부 2019년 334.7 9,783,109 75
[환경포커스=수도권안저]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중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6일 본사 대회의실 (인천광역시)에서 ’4기 시니어 안전패트롤‘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4번째를 맞는 ’시니어 안전패트롤‘은 ’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안전은 기본부터”라는 원칙에 따라 임금피크제에 들어간 직원 중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4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었다. ‘시니어 안전패트롤’은 건설현장 등 안전위험요소가 많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여부, 위험요소 현장개선 조치, 자재정리·청결상태 등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매년 100개 현장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사고를 10~20% 감소시키는데 주된 역할을 하고 있어, 20년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우수청렴정책 사례로 선정되고,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등 정부주관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4기 시니어 안전패트롤은 내년 10월까지 도급사업장 및 건설현장 등에서 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한국환경공단이 진행 중인 환경기초시설사업 77곳, 폐비닐처리시설 8개소, 수거사업소 36개소 등이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환경포커스=국회] ‘골프장 농약사용 실태’ 자료 분석 결과, 2020년 전국 541개 골프장에서 사용된 농약은 총 202.1톤으로 나타났다. 이를 시판되는 용기에 표기되는 용량인 실물량(순수 농약+기타 첨가물 등)으로 환산하면 685톤에 달한다. 김영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사용된 농약은 직전해인 2019년에 사용된 농약(186.1톤)보다 16톤가량 늘어난 것으로, 1년 새 8.6%나 증가한 셈이다. 이는 최근 들어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농약 사용량도 자연스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10년간 전국 골프장은 2011년 421곳에서 2020년 541곳으로 28.5% 늘어났다. 골프장에서 사용된 농약은 모두 286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살균제로 알려진 ‘클로로탈로닐’ 사용량이 13.7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살균제 ‘티오파네이트메틸(13.2톤)’·‘이프로디온(11.3톤)’, 살충제 ‘페니트로티온(10.8톤)’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골프장에서 사용된 농약 중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클로로타로닐의 경우에는 해외에서는 금지된 약품으로 사용되고 있어 안전성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사
[환경포커스=서울]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서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 R&D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행사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성과전시회는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 및 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성과를 기술 수요자, 일반 국민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국민들의 실생활과 가깝지만 놓치기 쉬운 미세먼지 관리 사각지대를 찾아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점차 강화되는 국가 미세먼지 관리정책을 지원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측정·분석, 비도로 수송, 중소 사업장, 생활 부문의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관리를 위한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군용차, 항만 하역장비, 농기계, 건설기계 등 비도로 이동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기술과, 생활환경 주변,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등 12개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측정·분석 부문에는 굴뚝 배출 미세먼지 실시간 연속 측정 기술과 자동차 후처리 진단·감시 기술 등 2개 기술이 전시된다. 한국기계
[환경포커스=수도권] 올해 2, 3분기에 실시한 악취분야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세계 최고수준의 시험·분석능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ERA의 국제 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 기관들이 참여하여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으로, 악취·대기·수질·토양 등 다양한 환경분야를 대상으로 측정·분석 자료 신뢰성 및 정확도를 평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악취 분석능력 검증을 위해 ‘16년부터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알데하이드류 2종(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5종(m,p/o-자일렌, 스타이렌,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등 총 7개 지정악취물질 평가에 참가했다. 평가 결과, 참가한 7개 항목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아 악취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국내숙련도 평가는 시험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의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한국환경공단은 참가한 6개 항목(복합
2022년 8월 26일(금)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바른 마스크 선택 및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incheon.go.kr/ecopia/index) 공지사항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해 일상생활 중 개인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마스크에 대한 정보를 작성해 누리집에 공지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마스크의 종류, 착용법 및 처리법 등 마스크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시민들의 마스크 선택 및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 마스크의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관내 약국,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마스크 총 55품목(▲보건용 마스크(KF94) 12품목, ▲비말차단용 마스크 34품목, ▲수술용 마스크 3품목, ▲공산품 마스크 6품목)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마스크 개별 기준·규격 시험법에 따라 성상, 형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계양구 선주지동 인근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전했다. 올해 인천에서 처음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된 시기는 33주 차(8월 8일~8월 15일)로 지난해 23주 차(6월 2일)보다는 2개월 이상 늦어졌으나 예년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채집된 모기의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보유 여부 조사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비바이러스는 플라비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일본뇌염· 황열·뎅기열·지카·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며 대부분 모기 등의 곤충을 매개로 전파돼 사람에게 병원성을 나타낸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지난 4월 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 이상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국내에서 ́19년 34명, ́20년 7명, ́21년 23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2022년 8월 24일(수)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2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재)부산테크노파크·헬스경향이 주관하는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 및 체험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서는 국내 복지 재활·항노화·화장품 뷰티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전문가 세미나,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제14회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 ▲제9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 ▲2022 부산 화장품 뷰티 페스티벌, 그리고 민간 행사인 ▲‘2022 K-웰니스 페어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총 145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시회별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제14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에는 국내 복지재활·의료기기 분야 47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돌봄서비스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제9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는 국내 항노화·바이오 관련 기관 38곳이 참여하여 종합사회복지관 ‘
[환경포커스=수도권]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이 대학 내에서 9월 1일 체결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국외 연구기관과 손을 잡고 대기환경분야 연구에 관한 선진 기술을 습득하여 이를 국내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도시 등 생활 지역 주변에 위치한 소규모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실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공정을 모사한 실증화실험 장비 등의 실험방법을 공유한다. 주요 협력분야는 △생활주변 대기배출원 관리방안 연구, △미세먼지와 오존 생성(메커니즘) 연구, △이동오염원(차량)의 배출특성 연구를 비롯해 △연구진 교환 연수, △국제회의 및 학술회 개최 등의 공동연구 과정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가 보유한 대기환경분야 최신 기술 및 실증화실험 연구성과를 토대로 국내 배출원 관리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는 1992년부터 환경연구기술센터(CE-CERT)를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