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시내 의료폐기물 배출 동물병원 30곳을 대상으로 구·군 합동 의료폐기물 처리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의료폐기물'이란 보건·의료기관, 동물병원, 검사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인체에 감염 등의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을 말한다. 인체조직 적출물, 동물의 사체, 시험·검사 등에 사용한 시험관, 주사바늘, 수액세트 등이 의료폐기물이며, 2차 감염 등의 환경위해성이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등 다양한 이유로 최근 5년간 반려동물 개체 수와 동물 의료폐기물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의료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부적정한 보관과 처리로 2차 감염사고 발생 위험도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전용 보관용기 사용 여부 ▲ 의료폐기물 보관기간 준수 여부 ▲ 의료폐기물 보관장소에 대한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특히 ▲ 의료폐기물을 생활폐기물과 혼합해 생활폐기물로 배출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검사 요원의 감염병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검사 요원 교육은 식중독, 말라리아 등 법정 감염병 진단을 담당하는 검사 요원에게 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진단법 및 새로운 검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신종감염병이나 집단 식중독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진행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로 대학교수 및 질병관리청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며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인천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교육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엠폭스 등 신규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과 생물 테러대응 교육으로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진단 및 대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원인체별 검체 채취와 수송, 검체전처리, 병원성 세균에 대한 집락 특성 및 생화학적 검사법과 매독, 말라리아 등 감염병 진단 실습 교육을 강화해 실제 보건소 요원들의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수료한 내부 전문가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5일 인천광역시약사회,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와 함께‘치매안전망구축(치매안심약국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으로, 시는 치매파트너로 약국을 선택했다. 치매안심약국 약사를 치매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약국을 찾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치매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치매안심약국에서는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하며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인천시 관내 약국은 1,200여 개 소로 시는 올해 치매안심약국 600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에서는 치매안심약국 활동 지원을 위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약국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광역시약사회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기반 층간소음 갈등해결 시범사업을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그간 층간소음 관리의 사각지대였던 비공동주택의 층간소음 갈등을 해소하고, 환경부가 지자체와 손잡고 층간소음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기존에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공동주택 이외에도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 주민들도 층간소음 피해 조사·상담·조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의 마을분쟁해결센터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 등 주간 방문 상담이 어려운 거주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서울 지역에서만 실시하던 야간(21시까지) 층간소음 방문상담 서비스를 광주광역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7월부터 제공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이 지역 마을분쟁해결센터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자체적으로 층간소음을 측정하고 측정 정보를 갈등 중재 상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음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이 밖에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층간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생활 속 빛공해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좋은빛 환경을 만들고자 ‘제17회 빛공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 개최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빛의 문화를 가꾸고 누리는 시민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17회 빛공해 공모전은 다양한 인공조명의 역할과 조화를 주제로 일상, 자연, 문화에 스며든 빛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자 한다.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 총 3가지로 나뉜다. ‘공해의 빛’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 이상의 빛이 일상과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준 사례, ‘생명의 빛’은 조명의 적절하고 조화로운 설치·이용으로 인간 생활과 자연환경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개선한 사례, ‘문명의 빛’은 역사·문화·일상 속에서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롭게 한 조명의 모습을 말한다.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어린이·청소년부에, 대학생 이상 성인은 일반부에 지원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개인만 응모 가능하며, UCC(영상) 부문은 개인 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신속하고 적절한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을 위하여, 정신응급병상 운영 의료기관 4개소와 4월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정신응급병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참사랑병원(2병상), 글로리병원(2병상), 삼정병원(1병상), 마음편한병원(1병상)은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65일 24시간 응급병상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 시 공조를 통해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24시간 정신응급병상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시민이 △정신의료기관의 보호가 필요할 때 △병원을 순회하거나 방황하는 일 없이 △즉각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된 응급병상이다. 인천시에서는 기존 정신응급병상 4병상을 운영해 왔으며, 응급입원 조치율 향상 등 응급상황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6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4시간 정신응급병상’의 진행절차는 112경찰, 119소방,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에서 정신과적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환자상태 위기 평가를 통해 정신응급병상 운영기관으로 의뢰하게 되고, 상주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봄철을 맞이해 미세먼지 농도 증가 원인이 되는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인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위법행위가 드러난 2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시 특사경은 관내 건설현장 38개소를 대상으로 이번 수사를 실시해, 위법행위가 드러난 2개소를 적발하고, 일부 미흡한 36개 사업장들에 대해서는 군․구에 조치하도록 했다.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2개소는 책임자와 법인을 각각 입건해 각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1차 경고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일부 미흡한 36개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대상으로 관계기관에 통보해 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최근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건설 현장에서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속도를 내면서 환경에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설 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서 먼지억제 소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관내 건설현장에서 먼지 억제 조치 불이행으로 인해 시민 불편과 미세먼지 발생 계절에 저감 노력을 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군․구에 지속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2년 부산 지역의 환경 중 감마핵종, 삼중수소 등 인공방사능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원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고리원전의 인공방사능 안전성 확인을 위해 2012년부터 부산 지역 대기, 해수, 토양 등 환경 시료에 대해 방사능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2022년 한 해 동안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지점은 해수 8개 지점, 토양 6개 지점, 대기 및 강수 각각 2개 지점, 지하수 등 먹는물 10개 지점 그리고 하천수 4개 지점 등 총 32개 지점으로, 감마핵종 3개 항목(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과 삼중수소를 분석했다. 세슘-134와 요오드-131은 모든 환경 시료에서 불검출이었으며, 세슘-137은 해수에서 0.00099 ~ 0.00220 Bq/L, 토양에서 불검출 ~ 3.16 Bq/kg 범위로 각각 검출됐다. 이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최근 5년간 전국단위 분석 결과와도 유사한 수준이다. 삼중수소는 대기와 강수에서 매우 낮은 빈도로 미량 검출되었으며, 이는 과거(‘18~‘21년) 부산지역 삼중수소 조사 결과와도 큰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제적 환경정보 검증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정보 검증기관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정보를 검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검증심사원’ 및 ‘인정평가사’를 대상으로 환경정보 분야별 검증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5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정평가사 및 검증심사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ICAO CORSIA*), △환경정보 검증기관 일반 요구사항, △온실가스 제품탄소발자국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검증지침 5개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과학원은 올해 추진중인 환경정보 분야 상호인정협정 확대에서 국제인정기구가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인정평가사와 검증 심사원을 확보하게 되며, 검증심사원이 소속된 민간 검증기관은 향후 업무수행 적격성 보장을 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월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분야에서 국제인정 협력기구와 국제상호인정협정(´22.1.17.)을 체결하면서 탄소배출 검증역량을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아 배출량 산정·보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 53주년을 맞아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15회 기후변화주간(4.21~4.27)에 신규 참여기업 17개소와 업무협약체결 및 실천행동 이벤트를 개최했다. 4월 21일 공단은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분야)의 활성화와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전자영수증 발급 등 탄소중립 실천항목 분야별 17개 기업이 신규로 제도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체결했다. 실천항목 신규 참가 기업(17개소) 전자영수증 발급(7) 세이브존, HDC아이파크몰, 한림대의료원, KT, S-OIL, ABC마트코리아, SK텔레콤 텀블러·다회용컵이용(3) 행복커넥트, 그린업, 다와 일회용컵 반환(1) 자원순환보증금센터 다회용기 이용(1) 먹깨비 친환경제품 구매(1) 올가홀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