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인천환경공단은 다음달 7일 인천애뜰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UNEP(유엔환경계획)가 공식 채택한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전 행사로 ‘푸른 하늘’ 사행시 이벤트와 행사 전일인 6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진행되는 ‘별들에게 물어봐’ 천체관측 캠프도 진행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행사(낮 12시~1시 20분)로 환경 홍보영상 상영과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다회용컵을 가져오면 커피와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이어서 기념식(오후 1시 30분~2시)에는 유공자 표창과 인천 양촌중학교 학생들의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멋진 퍼포먼스도 진행 예정이다. 기념식을 마치면 인천애뜰에 미세먼지 신호등 제막식과 약 20여개의 환경 체험부스가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전 행사의 자세한 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당일 행사장에서는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되고 식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 중인 ‘기후예산제’의 사업대상 범위를 2024년도부터는 총사업비 10억 이상의 다년도 추진사업 및 추경사업으로 확대하고, 시의회 제출 및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전했다. ‘2050년 탄소중립도시 서울’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정책이 시 전체사업에 반영되도록 기후예산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간다는 취지다. 기후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투입되는 모든 시정 사업의 수립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평가해 감축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사업 시행의 타당성 검토가 아닌 해당 사업의 목적은 그대로 달성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행 목적이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세계 주요 국가·도시에서는 예산 편성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하는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회계연도부터 3개 본부·국(기후환경본부, 푸른도시여가국, 물순환안전국)의 기후예산제를 시범 도입했으며, 2023 회계연도부터는 10억원 이상의 세부사업 기준 전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재정법‧국가회계법 개정(’21.6.)으로 2023
[환경포커스=인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30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개최했다. 최근 들어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기후위기 피해는 적응역량, 사회기반시설 수준 등 지역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역에 맞는 적응 대책을 수립하고 적기에 이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선언식은 기후위기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모으고, 지역 중심의 적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의 지자체가 기후위기 적응의 실천 의지를 최초로 표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의 기초 지자체장, 지역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며, 이번 기후위기 적응 선언에는 전국의 거의 모든 지자체장(광역 17곳, 기초 217곳)이 동참한다. 지방정부는 기후적응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기후위기 적응 정책 우선 추진 및 이행체계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환경표지 인증제품 등 녹색제품을 활용해 친환경 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짤막영상(숏폼) 공모전 수상작 10편을 8월 30일 공개했다. 공모전은 우리 일상과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녹색제품에 대해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이끌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공모전에는 총 135편이 참여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상과 가정, 학교와 기업의 2개 분야에 각각 5편씩 수상 후보작을 선정했고,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이용자 투표로 순위를 확정했다. 대상인 녹색사자상은 일상과 가정 분야에서는 녹색제품을 활용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노래한 ‘다 같이 그린, 녹색제품’(홍기표)이 차지했고, 학교와 기업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안에서 녹색제품을 찾는 모습을 담은 ‘비밀 열쇠를 찾아서’(김새봄 팀)가 차지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으로 녹색제품을 전시하고 친환경 생활을 홍보하는 행사(10월 11일 ~ 13일, 서울 코엑스) 둘째 날인 10월 12일 행사장 내 환경표지 홍보관에서 시상식을 연다. 수상작에는 녹색사자상(대상) 2편에
[환경포커스=인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을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82개국 1천여명이 참석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인천광역시,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적인 토론회(포럼)다. ‘2019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2019년 4월 8~12일)’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것이며,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부여된다고 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어 기후위기 적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적응대책과 이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응 논의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A New Era for Adaptation: Scaling Up and Transformation in Adapt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마지드 알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추진에 따른 환경부문 공간정보의 활용 증대를 위해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 기반의 환경계획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지자체의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그간 국토계획과 환경계획의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물, 대기, 자연생태, 토양 등 분야별 환경 현황 및 관리계획에 대한 공간환경정보를 구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공모전 과제는 환경계획 또는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계획수립 시 지역 내 환경 쟁점에 대응하여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한 사례다. 공모 대상은 공간환경계획을 수립하거나 작성한 전국 지자체(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및 용역 수행사, 대학(원)생 및 단체, 개인 등이며, 담당자 전자우편(hongyj@kei.re.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제출된 사례는 △환경계획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등의 적정성, △현황 진단부터 분석까지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구체성 등 3가지 항목으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와 8월 25일 오후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 환경부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물대리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의 건강피해를 인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이 지역에 설치된 공장과 오염된 토양으로 인한 지속적 건강피해와 경제위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가 힘을 합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2033년까지 거물대리 내 4.9㎦ 면적에 약 6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염토양 정화,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영세공장 지원, △생태공원 조성,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수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4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부산 시내 의약품 도매상 52곳과 성인용품 전문판매점 19곳을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관리·판매 등 약사법 위반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21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의약품도매상의 의약품 불법 관리행위와 가짜 비아그라 등 위조 전문의약품 판매행위 등 시민들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의약품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적발된 유형별로는 ‘관리약사 근무 부적정’ 2건, ‘유효기간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의약품과 구분 없이 보관’ 9건, ‘의약품 운반차량 표지판 미부착 상태로 의약품 운반’ 1건, ‘위조 전문의약품 불법 판매’ 9건 등이 있다. 업소별로는 의약품도매상이 12곳, 성인용품 전문판매점이 9곳이 적발됐으며, 불량의약품 23개 품목, 가짜 비아그라 등 위조의약품 673정을 압수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의약품도매상은 관리약사가 3주간 해외여행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약사 없이 일반직원이 거의 매일 의약품 입․출고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의약품 도매상은 약사법 제45조에 따라 관리약사를 둬야 하며, 관리약사가 의약품의 입출고
자료제공 : 2023. 8. 22.(화) 이 보도자료는 즉시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용산구와 관악구 민간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추진 중인 서울시와 경기도 방역 지역내 이동제한을 8월 21일부로 해제한다고 전했다. 방역지역은 발생지 반경 10km내 지역으로 서울시 18개 자치구와 경기도 5개 시가 포함된다. 이번 방역지역 해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1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했던 시설에서 같이 있던 고양이와 발생시설 환경을 검사한 결과도 8월 21일 최종적으로 음성으로 판명되어 이뤄진 조치다. 동거동물은 용산은 2마리, 관악은 7마리였으며 최초 검사 이후 7일 간격 3회 추가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이었다. 용산과 관악 발생시설은 세척과 소독을 반복하여 3회 환경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8월 21일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됬다. 서울시는 고양이의 고병원성 AI 발생 즉시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내 감수성 동물시설 444개소에 대해 임상예찰한 결과 의심 증상이 없었고, 고양이·개 등 보유동물 707마리에 대한 정밀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임을 확인하였다. 방역지역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시내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2023 하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부산의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이색 해양관광 콘텐츠로, 지난 상반기에만 1천 명이 참가하는 등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하반기도 상반기와 같이 ▲노르딕워킹 ▲싱잉볼명상 ▲선셋필라테스 ▲해변요가 4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소별, 시간대별 순환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배경 속에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운동으로, 인체 근육 90% 이상이 동원됨으로써 자세 교정과 근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싱잉볼명상’은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을 지닌 ‘싱잉볼’ 특유의 소리와 진동을 활용한 명상으로, 신체의 긴장을 이완해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고요한 아침에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해변요가’와, 아름답게 노을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선셋필라테스’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장소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