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8일 오후 1시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가 함께 운영하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 상황 보고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협력과 변화를 위한 9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정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협력 과제를 담은 공동 성명서를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성명서에는 ❶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❷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❸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마련 공동대응 ❹그린벨트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❺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❻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❼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건의 ❽섬 발전 촉진법 개정 ❾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6일 토요일부터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성산동)에서 여름방학 특별전 <8인8색 브릭아트>를 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릭 아티스트 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오는 9.1.(일)까지 진행된다. T5이야기관과 T6아카이브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브릭(레고 부품)’을 소재로 역사․건축․자연․놀이문화 등으로 표현한 작품 6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전시뿐 아니라 마켓,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T5이야기관에서는 양승환(하야로비), 윤민욱(성당돈타워즈), 이관호(윈디파인)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과 레트로 감성, 고난과 행복을 거듭하는 일상을 다룬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작가 양승환(활동명 ‘하야로비’)는 우리 전통을 계승하는 작업과 사운드 등 미디어를 접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윤민욱(‘성당돈타워즈’)은 레트로를 소재로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작가 이관호(‘윈디파인’)는 코로나 시기의 일상을 스컬(해골)로 표현한 작품과 친숙한 ‘고양이’를 의인화한 작품을 전시한다. T6아카이브에서는 김태완(와니31), 김석범(파고다), 원정식(미스터브릭)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7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DDP둘레길에서 ‘환경’ 디자이너 윤호섭의 10가지 이야기가 담긴 전시 <greencanvas in ddp>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전시를 한꺼번에 공개하는 일반적인 전시방식과 다르다. 관람객과 소통하며 전시의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시도의 전시방식이다. 작가는 전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전시장에서 공개하고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간다. 윤호섭 디자이너는 5월 13일부터 <greencanvas in ddp> 전시 오픈 전까지 전시장 일대에서 돌고래 100마리를 그리고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전시장을 작품으로 채웠다. 작가는 전시 오픈 전까지 매일 DDP를 방문해 둘레길 170m에 돌고래 그림을 그렸다. 작가가 그린 돌고래는 제돌이를 모티브로 한다. 제돌이는 3년간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를 하다 예전에 지던 제주 앞바다로 돌아갔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제주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헤엄치는 장관을 보며 공존해야 할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전시장 중앙에는 볼링 퍼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이달 6일 조기 개방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해안길은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등 3곳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 사업은 영흥도와 선재도 유휴해변에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백사장 등에 접근이 수월한 자연해안길은 보존하고, 돌출암 등으로 걷기 어려운 구간과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m는 해상관광 탐방로(육상데크)로 조성됐다. 또한, 산책길 주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풍광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변을 따라 섬 지역 갯벌 생태와 여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근교에서 소소한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상생형 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가 에이즈를 예방하고 에이즈 검사 시 비용과 신분 노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에이즈 검사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묻지 않고 익명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하여 치료제를 복용하면 체내 바이러스 양이 감소하고, 전파 가능성도 낮아진다. 따라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위험에 노출되었다면, 조기진단을 받고 꾸준히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검사 결과는 1주일 이내에 받아 볼 수 있고, 감염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신분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다. 또한 감염자에게는 전문 의료기관 연계와 건강 상담, 진료비 지원 등 감염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히 관리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빠르게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보기를 당부드린다”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생활 휴식 공간인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해 병원성미생물을 포함한 집중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연구원은 인천지역 6개 군·구의 약수터 30개소를 매월 1회 검사하고 있으며, 4월과 7월에는 살모넬라 등 병원성미생물 3종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실시한 먹는물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한 검사에서는 수원 고갈 또는 시설 정비 중인 지점 4곳을 제외한 26개 약수터 가운데 1개소만 부적합했으며, 25개 약수터는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야생동물의 배설물 등에 의해 오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미생물인 여시니아균은 모든 약수터에서 불검출됐다. 올해 1월에서 6월까지 실시된 약수터 수질검사는 176건으로 부적합은 9건(5.1%)이었으며, 모두 미생물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했다. 수질검사 부적합시설은 즉시 약수터 이용이 중지되고, 해당 군·구청에서 오염원을 제거하고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후 재검사 결과가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이용이 재개된다.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http://air.incheon.go.kr) 자료실에 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4) 오후 2시 30분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부산항 통합 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와 공동 주관으로, 훈련에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대학교 등 총 10개 기관·업체가 참여했다. 동원된 장비는 선박 18척과 구조헬기 1대, 구급차 1대 등이다. 시는 매년 2회 민·관 합동으로 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부산항 입출항이 많은 여객선과 화물선 간의 충돌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련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2일 중국발 크루즈선이 6년 만에 부산항에 기항하는 등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외 여객선의 부산항 입출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고려했다. 이날 훈련은 부산 생도 남동방 7해리 부근 해상에서 일본으로 항해하던 행복호(국제여객선 모의선박)와 부산항으로 입항하던 화물호(유해물질운반선 모의선박)가 충돌한 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 상황전파, 인명구조, 선체구조, 해양오염 방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행복호(국제여객선)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상황실은 사고 상황 및 인명 피해 현황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아동학대 대응인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현장에서 아동학대 피해자 및 가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를 하는 대응 인력인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교육은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 가해자의 병리적 특징에 대한 이해 및 상담 기법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을 통한 소진(번아웃) 예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민간 상담사의 아동학대 피해자 및 가해자의 다양한 특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경감시킴으로써 아동학대 상담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산의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서,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 및 홍보, 심리치료 등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원세연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의 전문성이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환경포커스]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자율주행 지도'가 구축된다. 자율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전국 주요 도로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해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전국 국도 구간 평가를 완료하고, 올해 지방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이 지난달 440대를 넘어섰고, 내년 3월부터 성능인증제를 통해 레벨4 자율차의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자율차 보급이 늘어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도 오는 5일 고속도로(민자구간 제외) 평가용역을 공고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기하 구조, 교통 흐름, 터널,교량 유무, 교차로 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대표구간에서 모의주행과 실제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해 나타낸다. 특히, 모의주행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행 상황 뿐만 아니라 야간,
[환경포커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고객들의 더 나은 자동차 생활을 위한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를 출시했다.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는 전국 200여 개의 타이어 장착점에서 제네시스 전 차종의 타이어를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특히 품질이 뛰어난 제조일로부터 최대 2년 이내의 OE(Original Equipment, 새로 출고되는 신차에 적용되는 타이어) 올시즌 타이어만 사용해 고객 신뢰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 고객에게는 타이어 교체와 함께 ▲최초 1회, 지정된 제휴 장착점으로부터 최대 30km 이내 거리에 한해 교체 차량 무료 '픽업 & 딜리버리' ▲타이어가 파손되는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1년 데미지 프리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단, 타이어 장착 후 1년 또는 2만km 이내 주행 차량 限) 또한 휠 밸런스 점검, 3D를 활용한 휠 얼라인먼트 점검 등의 서비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 휠 얼라인먼트 점검은 타이어 4본 구매 시 제공)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는 오늘부터 제네시스 부티크 홈페이지(https://shop.genesis.com)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