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22일과 23일 양일 간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국내‧외 대기질 전문가, 환경 분야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지역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이 열린다. 이 포럼은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가 동북아시아라는 지역 경계를 넘어 아시아 전역, 더 나아가 전 세계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9회 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6개 국 35개 도시(해외 5개국 21개 도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국과의 협력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역대 최다인 16개 도시가 참가한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3개 도시(헤이룽장성, 심양시, 윈난성)와 싱가포르가 처음으로 참석한다. 시는 최근 미세먼지 관련 한-중 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5월 4일부터 31일까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금연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 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하는 금연홍보 이벤트로『금연퀴즈 풀기와 금연 다짐, 시민 생활걷기』가 진행된다. 금연퀴즈 이벤트는 5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천시홈페이지(www.incheon.go.kr) 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금연홍보 지하철 홍보판이나 행사 안내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여 본인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퀴즈이벤트 참여자는 금연사업과 관련된 3문제의 퀴즈를 풀게 되며, 인천시는 퀴즈 정답자 중 매주 월요일 100명씩 추첨하여 블루투스 셀카봉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명단은 매주 월요일 오후2시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도 발송하고 있다. 또한,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모바일앱을 기반으로『금연다짐, 시민 생활걷기』이벤트도 개최한다. 『금연다짐, 시민 생활걷기』이벤트는 모바일앱을 기반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한이 없으며, 휴대폰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류연기)은 대전 유성구 소재 화학물질안전원 교육장에서 화학테러 유관기관과 함께 화학테러 위기대응 행동절차(시나리오)를 개발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5월 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18년 10월 18일에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 시행된 이후 소방·경찰·환경·지자체 등의 실무 및 현장 대응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학테러 위기대응 조치 절차를 처음으로 훈련하는 것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다수의 대응기관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화학테러의 특성 상 유관기관 간 협업을 위해 서로의 역할과 조치 절차에 대한 사전 이해와 숙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세부 행동지침을 종합한 화학테러 대응 절차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의 화학테러 실무교육과정에 편성하여 운영된다. 훈련 첫날에는 참석자들이 화학테러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과 임무, 테러사건 현장에서 단계별 조치 절차 등을 학습한다. 이를 위해 국가정보원 대테러 전문가가 국제 테러정세 및 화학테러 관련 동향을 설명하고, 경찰·소방·환경·지자체의 실무 지침서(메뉴얼) 담당자가 기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군‧구와 함께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마련했다. 여름철 기상정보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상황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산사태 위험도에 따라 피해가 발생됐거나 대형 산사태 가능성이 확실 할 경우에는 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해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시는 인천시 내 산사태 취약지역 181개소를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재정비해 산사태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 주요 사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역 산사태방지 종합대책 및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 시민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해외기술을 국산화한 제품의 역수출을 모색하는 등 경쟁력을 다지고 있는 강소기업이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19)’에서 다양한 탈취설비를 선보였다. ‘엔벡스(ENVEX) 2019’ 참가기업인 (주)유성엔지니어링(경남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은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탈취설비, 소화가스재활용설비, 스크류펌프를 전문 생산해오고 있다. 유성엔지니어링은 설비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을 보유해 정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가 인증한 ‘녹색전문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INNOBIZ(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을, 작년 12월에는 조달청으로부터 조달우수물품 인증도 획득했다. 유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엔벡스에서 다단구조로 부지면적에 맞춤 설계가 가능한 ‘약액탈취기’를 선보였다. 다공반응판으로 탈취효율을 높이고, 염 부산물 제거가 용이한 구조의 설비다. 특히 고농도 악취 제거에 탁월하고, 유지관리가 쉬운 장점을 갖고 있다. 유성엔지니어링 ‘복합탈취기’는독자적으로 개발하여특허받은 미생물로 탈취효율을 높이고, 약품사용량을 줄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시흥센터)는 시흥시 소재 정왕역 광장에서 방재센터 5개 부처 직원과 산업단지공단(시화지사)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5일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화학안전 리플렛 배포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사고 예방ㆍ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대응 업무를 유기적으로 수행하고자 부처간 합동대응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센터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화학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환경팀(환경부), 119화학구조팀(소방청), 산업안전팀(고용노동부), 가스안전팀(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팀(행정안전부) 5개팀으로 구성된 부처간 협업 조직으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합동점검 등 사고 예방과 대비ㆍ대응 및 복구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관리 부주의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될 경우, 인근 사업장 및 주거ㆍ상업지역 등으로 화학물질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협업기관간의 신속한 합동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협업기관 상호간 정보공유ㆍ소통강화를 다짐 결의했다. 최종원 한강유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어 지자체 및 교육청을 통해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시설은 지자체 및 교육청이 개선명령을 내렸으며, 5월 13일 기준으로 위반시설의 98.6%인 1,297곳이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개선을 완료했다. 위반 시설 1,315곳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대부분(96.6%)인 1,270곳으로 나타났다. 도료 및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은 납 질량분율 0.06% 이하, 납‧수은‧카드뮴‧6가크롬의 질량분율 합이 0.1% 이하여야 하며 이밖에 모래 등 토양의 기생충알(란) 검출, 금지된 목재용 방부제 사용, 합성고무 바닥재의 기준 초과가 원인이었다. < `18년 지도점검 결과 위반 현황 (개소) > 합계 중금속 기준 초과 토양의 기생충란 검출 금지된 목재 방부재 사용 합성고무 바닥재 기준 초과 모래·토양 바닥재 중금속 기준 초과 1,317 (1315)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5월 13일부터 40일 동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2018년 8월), 몽골(2019년 1월), 베트남(2019년 2월), 캄보디아(2019년 4월)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양돈농가에서 남은음식물을 돼지의 먹이로 주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환경부에 요청함에 따라, 음식물폐기물 재활용(사료화)의 제한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포함해서 가축전염병이 발병했거나 발병의 우려가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음식물류폐기물을 해당 가축의 먹이로 직접 생산하여 급여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상세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 공개되며,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 관계자, 국민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어 개정안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성지원 환경부 폐자원에너지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수준임에 따라 범국가적인 예방대책의 하나로 긴급 대책이 필요하여 ‘폐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5월 14일 서울 도봉구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구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연간 약 800만 명이 방문하는 북한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경찰산악구조대의 철수에 따른 구조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올해 2월 특수산악구조대 직원 12명을 새로 뽑았다. 1983년 5월부터 활동한 경찰산악구조대는 의무경찰제도 폐지 등의 이유로 올해 1월 북한산 인수봉과 선인봉에서 철수한 상황에서 특수산악구조대 신규 직원 12명은 암벽등반 및 구조능력 평가를 거쳐 채용됐으며, 올해 2월부터 3개월간 교육을 통해 북한산국립공원 현장 지형숙지와 전문응급처치 등 현장위기 대응 능력을 키웠다. 특수산악구조대는 기존의 북한산국립공원 안전관리반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대피소와 도봉산 선인대피소를 거점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5월 14일 특수산악구조대 발대식이 열리는 서울 도봉구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재난안전관리 협력을 위해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경
[환경포커스=서울]‘대도시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특별시를 추구하는 서울시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19년도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주체하며, 종합적인 재난안전체험 및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규모와 내용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 서울안전한마당은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공감의 장’이라는 주제로 9일 첫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종합안전체험 프로그램, 안전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그동안 체험에 참여한 시민은 연평균 10만 여명에 이르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실시한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만족 한다’는 응답이 95.3%, 지속추진 희망 97.2%, 향후 참여 희망 90.6%를 기록한 ‘시민종합재난안전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도 서울안전한마당’은 온 세대(世代)가 공감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민에게 다가간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포함한 화재, 교통,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