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가격리자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격리의료폐기물에 대한 특별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한 의료폐기물 처리를 위한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격리의료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 연락하여 키트(kit, 전용봉투 및 소독약품)를 무상제공 받아 발생되는 폐기물을 전량 소독처리 후 전용봉투에 담은 뒤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2중 밀봉하여 보관한다. 이후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면 관할 보건소는 청소부서에 연락, 청소부서는 생활폐기물로 수거해 처리하며, ▲양성으로 판정되면 관할 보건소는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연락,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서 당일 수거·처리・소각해 폐기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폐기물도 소독한 뒤 2중 밀폐한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서는 당일 반출・처리・소각할(최대 9일 단축)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폐기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각 구·군 청소행정(자원순환)부서와 보건소 간 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시와 10개 군‧구 및 11개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22개단 88명으로 편성된 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심리지원 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감염 확진자와 가족, 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대면 상담, 정신건강 평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연계 등 통합 심리지원을 하게 된다. 인천시 및 10개 군‧구 심리지원단에서는 행정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11개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지원단은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하여 ‣ 10개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병원 및 자택 격리된 분 등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4시간 심리상담 핫라인(☏ 1577-0199)을 운영하여 야간 및 공휴일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 인천지역의 감염 확진자 및 확진자 가족들의 심리상담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전담하여 협력 지원한다. 이각균 건강증진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마음이 불안할 때, 혼자 어려움을 겪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핫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년 2월 5일 19시 현재, 1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19번째 환자(36세 남성, 한국인)는 17번 환자와 동일한 컨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20년 1월 18일~23일) 후 귀국했다. 컨퍼런스를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에 따라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하여, 2월 4일부터 자가격리 시행중이었으며, 2월 5일 17번째 환자 확진 후 시행한 검사 상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되었으며 역학조사가 진행중으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청사 단지 내 ‘초록꿈나무 직장어린이집’을 2월 4일 이전·개원했다. ‘초록꿈나무 직장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까지 수용하며, 대표 운영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뿐만 아니라 인근 공공기관인 한국여성정책평가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사용한다. 기존 직장어린이집은 이전 대표 운영기관이었던 한국여성정책평가연구원의 연수동 건물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었지만, 시설 노후화 및 보육 공간 협소 등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환경산업기술원이 대표 운영기관을 맡아 어린이집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환경산업기술원 청사 내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어린이집 이전을 준비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였다. 이번에 리모델링하여 이전한 어린이집은 403㎡(약 120평) 규모로, 정원은 기존 34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고 만 5세반을 신설해 만1세, 만2세, 만3·4세, 만5세까지 총 4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페인트, 벽지, 바닥재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공기순환기, 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가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폭리를 얻을 목적으로 매점매석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대상으로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달 초까지 매점매석행위를 금지하는 고시를 제정해 폭리를 목적으로 물품을 매점하거나 팔지 않는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현행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은 서민 생활보호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주무부서 장관이 특정 물품의 최고가격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물품공급이 부족해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됐을 경우, 장관은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통해 공급 및 출고에 관한 지시를 내리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부산시도 이미 마스크와 손 소독제 판매업소(약국 및 의약품도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동향과 매점매석행위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정부합동단속반(식약처·공정위 등)과 함께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불안한 틈을 타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 부산시는 신고센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가 2월 3일 국내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롤모델도시 인증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유엔사무총장특별대표 마미 미즈토리)은 세계 도시들의 재난위험경감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Making Cities Resilient)”을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롤모델도시 인증은 이 캠페인에 가입하고 재난위험경감과 복원력에서 혁신적, 창조적, 포괄적, 효율적인 조치를 실현한 도시에 대해 타도시의 모범이 됨을 유엔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전 세계 4,314개 도시 (한국 175개 도시)가 MCR캠페인에 가입하였으며, 26개국 48개 도시가 롤모델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천과 MCR캠페인의 역사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주재로 인천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 에서 재난위험경감과 기후변화대응의 주체로서 지방정부의 능동적인 참여와 협력을 촉구한 인천선언이 있었고, 이것은 그 이듬해인 2010년 MCR캠페인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시는 재난에 취약할 수 있는 연안지역 갯벌을 매립하여 개발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건설계획 당시부터 기후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1월 1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2월2일 기준 140명이 출국 및 연락처가 확인됐으며, 불명확한 65명에 대해서는 출국확인과 추적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에 건의 요청해 외국인 입국자 205명 명단을 지난 1월 31일 통보받아, 즉시 자치구에 공유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 입국시 신고된 주소지를 현장방문해 신속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2일 현재 205명 중 39명이 출국 확인됐고, 연락처가 있는 81명은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85명 중 1.31~2.1 주말동안 20명을 추가로 위치 파악해, 현재 총 101명에 대해 능동감시를 진행 중이다. 위치 파악이 아직 안된 외국인 65명에 대해서는 외교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출국여부를 확인하고,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추적조사를 실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해 나간다. 2020.1.13.일부터 1.25일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 총 205명 가운데 국적별로 중국인은 185명이며, 미국인, 러시아인 등이 20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위치 확인된
[환경포커스=서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지원대책은 ①예비비 50억원을 긴급 투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에게 금리 1.5%의 장기저리 중소기업육성자금 5,000억원 지원 ②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한 파격적인 신용보증 매칭 ③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4대문 안 전통시장에 방역소독 실시를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게 될 서울 소재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총 5,000억원의 긴급자금을 1.5%의 파격적인 저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예비비 50억원을 중소기업육성기금에 긴급 투입, 총 5,000억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기업 지원자금(가칭)’을 편성, 직·간접 피해기업들에게 적기에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정확한 피해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한 우선 지원의 성격으로, 향후 피해규모 및 자금 수요에 따라 지원규모의 확대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수도권 등록)에 부착한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위해 2020년 국고보조금 3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DPF 장치를 부착한 차량 약 3만대 대상 필터클리닝 비용 지원 ▲DPF-SCR 장치를 부착한 차량 약 3백대 대상 요소수 주입 비용 지원 ▲저감장치 파손 및 성능저하 등으로 장치 교체가 필요한 경우 재사용장치 4천여 대 공급 등이다. ※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자동차의 PM(입자상물질) 제거 필터장치 DPF-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PM(입자상물질)·NOx(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아울러, 차주에게 사후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장치가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내 3개 시·도와 함께 사후관리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약 1,200대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가스 매연농도 기준 초과 여부 ▲자기진단장치(OBD) 가동상태 ▲저감장치 파손·훼손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친환경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사)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고용 재활용품 매장. 전국 7개 지점 운영, 장애인 총 150여명 고용해 기증물품 상품화, 판매하는 굿윌스토어와 협력하여 제품 기증 및 그린카드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원에서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후속절차를 논의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월까지 기관 내 불용(不用) 책상·의자 등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시료용 어린이용품 등 200여 점을 굿윌스토어 매장에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이 손질해 상품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재판매되며, 이 같은 판매수익으로 중증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환경산업기술원은 기관 주요 사업인 그린카드 제도를 연계하여, 굿윌스토어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할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소비자가 굿윌스토어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할 때 구매금액의 5~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