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일 대곶면 지방도 356호선 일원에서 도로시설물 파손의 주범이자 대형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과적(운행제한위반) 차량에 대한 예방 홍보 및 이동 단속을 시행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에 따른 축하중 10t, 총중량 40t을 초과하는 차량과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이를 초과해 단속되면 위반 정도에 따라 50∼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하중 10t 차 한 대는 승용차 7만대의 통행량과 같고 축하중 11t 차 한 대는 승용차 11만대, 축하중 13t 차 한 대는 승용차 21만대의 통행량과 같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과적을 했을 경우 제동거리가 약 35% 정도 증가하며 이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무거운 화물차는 도로 표면에 무리를 주고 이로 인해 아스팔트가 밀리면서 포트홀이 생기고 도로에 변형이 생기게 돼 고속 주행 시 운전자들이 이를 피하려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전익홍 김포시 도로관리과장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주와 화물차 운전자들이 단순한 화물이 아닌 타인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여성회관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우리 집은 날씨 연구소’ 프로그램을 부산지방기상청과 협업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8월 14일까지 모집을 완료하였다. 해당 가족은 ▲우리 지역의 날씨 ▲과거의 기상관측 ▲점점 더워지는 지구 ▲날씨와 직업을 주제로 구성된 총 4회의 온라인교육 동영상과 4종의 기상교구를 지원받아 각 가정에서 교육을 수행하면 된다. 특히, 부산여성회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Untact) 시대에 맞춰 다문화가족이 가정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꾸러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량에 전달한다. 또한, 프로그램 전용 SNS(네이버 밴드 ‘우리 집은 날씨 연구소’)를 통해 온라인교육을 진행하고 인증 사진과 댓글로 상호 소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여성회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51-610-2026)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윤 부산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시기에 방학을 맞은 다문화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도록 비대면(Untact)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교육참가자들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시 전역에서 각 소방서별로 폭염대책 119구조▪구급 상황실 24시간 가동으로, 폭염피해 긴급 상황에 대한 대비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폭염 대응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하고 일부 대책은 수도권 코로나19 감염확산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쪽방촌 12개 지역에서는 ‘119안전캠프’가 가동되고, 독거 중증장애인 피해예방을 위해 ‘119안전지원 콜센터’도 운영된다. 119안전캠프는 폭염 취약지역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등 냉음용수를 제공하고, 쪽방촌 주변 온도낮추기 살수활동 등을 실시한다. ‘119안전지원 콜센터’에서는 소방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독거중증 장애인 753명에 대하여 전화로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119신고를 통하여 응급처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온열 응급환자의 긴급이송을 위해 구급대 151대, 오토바이 구급대 22대가 24시간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폭염 구급대 공백에 대비하여 펌뷸런스(펌프차+엠뷸런스)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시내 4곳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관측하여 비교한 결과, 서울 도심은 배경 지역에 비해 여름철에는 27 ppm, 겨울철에는 20 ppm 높다고 전했다. 이는 도시 내부의 자체 배출로 증가하는 이산화탄소를 말하는 ‘도시 증가분(urban enhancement)’을 국내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폭우와 같은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주원인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비롯하여 사람의 활동으로 배출된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실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양을 측정하여 도심과 배경 지역의 농도를 비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도시 내 건물 난방 및 교통을 주원인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기후융합과학연구실(교수 정수종)이 지난해 5월 서울시의 온실가스 모니터링 및 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를 추진한 결실이다. 이를 위해 관악산, 남산서울타워 하층부에 설치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관측지와 용산, 남산서울타워 상층부에 설치된 서울대학교 관측지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관측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해 이산화탄소의 인위적 배출 영향 관찰에 적합한 용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8월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 제한 및 방역수칙 준수명령을 재강조하고 불요불급한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권고했다.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시설·업종은 감성주점, 헌팅포차,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12개 시설이며 이번 2단계 격상 시 PC방이 추가 지정되었다. 현재 서울지역 확진자는 8월15일 18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80명이 늘어서 1,921명으로, 337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확진자 80명 중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4명(누계 92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관련 4명(누계 32명) 등이 최근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이다. 특히 서울시는 최근 92명(서울시 누계)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신속한 감염 차단을 위해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7~13일) 총 4,053명에 대해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14일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하였다. 검사이행명령 위반 시에는 감염병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18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양산 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산을 쓰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를 7℃ 정도 낮춰주고 자외선차단, 피부질환 등을 예방하며 자연스럽게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양산은 폭염 극복과 생활 방역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 양산 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 출처 : 부산영도구청 보도자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에 앞서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제도를 알리는 차원에서 오는 12월~3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시행을 앞두고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1주 이상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범운영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겨울철, 봄철(12-3월) 교통(수송), 난방, 사업장 부문의 감축 대책을 상시적으로 가동하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대책이다. 교통 부문 대책으로 5등급 차량의 서울 전역 운행이 제한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서울시에 진・출입하는 5등급 차량 통행현황 모니터링 및 시범단속을 통해 저공해조치 안내,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홍보할 계획이다. 8월의 경우 17일(월)~21일(금) 시범운영이 실시된다.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모든 5등급 차량이며, 운행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저공해 조치차량, 긴급차량,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국가 특수 공용 목적 차량은 운행제한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을 위해 ICT 기술을 이용한 운행제한 차량 단속 플랫폼도 새롭게 구축했다. 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추진결과 11,237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전년 상반기(11,639톤) 대비 3.4%(402톤)을 감축했다고 전했다. 이는 외부감축사업 인증실적 및 탄소포인트제 감축실적을 포함한 2020년 온실가스 감축률을 산정한 결과다. 시는 태양광 개선사업, 시설물 자동제어 프로그램 개선공사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면 올 하반기는 지난해 감축률 51.1% 보다 5.2%가 늘어난 56.3%의 감축률을 보여 올해 감축목표인 30%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및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2011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공공부문 대상기관이 소유․임차 사용하는 건물과 차량의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유류 등) 사용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목표관리를 받는 제도를 말한다. 인천시는 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총 43개소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부에서 설정한 감축목표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마을 단위 3밀(밀접·밀집·밀폐) 고위험지역 내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건강센터 감염병예방지킴이단’을 양성한다고 전했다. 감염병예방지킴이단은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한 주민 리더와 마을활동가 등 마을별 15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마을의 3밀 고위험지역 조사 ▲생활 방역 모니터링 및 계도 ▲마을환경 방역 ▲소집단 및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가짜뉴스 차단 및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과 습관화를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주민 밀착형 감염병 재난대응의 최일선 단위로 마을건강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감염병예방지킴이단 활동을 지원하는 등 ‘동 단위 감염병 예방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70개 마을건강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마을건강센터 내 건강공동체 활동 중인 주민과 관심 있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지킴이단 활동 리더를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감염병예방지킴이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확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1일 13시 53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7일 인천 중구 소재 구립운남어린이집에서 여름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식중독 안전사고에 대비한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 합동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각자의 역할분담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해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업무 숙지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표준 업무 지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상황전파 ▲관련 기관 현장 집결 후 역학조사 ▲인체·환경 검체 수거 ▲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 ▲식중독 발생 사후조치 및 평가 등으로 실시됐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종사자 교육도 병행됐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결과겠지만 누구에게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식품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 안심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