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안전한 수요일’로 지정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서울시내 25개 소방서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9일수요일 전했다. 기존 소방안전교육은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 단체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여, 개인 및 소규모 그룹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정과 직장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주체가 되는 성인을 주요 대상으로 정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피난대피 및 위기탈출 행동요령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수요일’ 교육은 오전․오후 총 2회의 서로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각각 운영될 예정이며,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현직 소방관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오전) 심장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오후)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그리고 완강기 체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긴급상황 대응요령 위주로 구성했다. 완강기는 개인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이하 ‘교통공사’)가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민간기관, 기업 등과 협력하여 ‘모두의 지하철을 위한 안내표지 개선사업’을 추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하철 역사 내 안내판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간다고 전했다.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GPS신호가 닿지 않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는 안내표지판에 의존하여 갈 방향을 찾게 된다. 특히 유아차, 휠체어 이용자는 지도나 계단 이용이 어려워 원활한 이동과 환승을 위해선 별도의 안내정보가 필요하다. 이 사업은 우선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1역사 1동선’ 정책이 완료되어 가는 시점에서 승강기로 이동하는 환승 및 이동동선, 휠체어 승차 위치 등 편의시설의 정확한 정보 제공 방안 마련, 직관적 안내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기존 안내체계와 일관성을 유지하되 갈림길에서의 진행 방향 결정에 확신을 주는 배치 기준 등도 보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대로템(주) ▲사단법인 무의 ▲교통공사와 작년 하반기부터 교통약자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식 및 공유하며 이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시는 4.8.(화) 오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바로봉사단이 함께 하는 불씨 줍기 캠페인「불씨 제로, 산불 아웃!」집중 활동을 4월 20일 일요일까지 전개한다고 전했다. 3.25.(화)부터 시작된 활동은 북한산 4개 탐방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정릉계곡 탐방로, 우이분소 백운 탐방지원센터, 구기분소 진관공원 지킴터와 아차산, 수락산, 남산 등 서울 시내 주요 산의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이 소재한 구의 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원인이 담뱃불과 쓰레기 소각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기획되었다. 작은 과자, 사탕 포장 쓰레기, 담배꽁초, 햇빛을 모아 불을 붙이는 깨진 유리 조각 등 인화성 물질로 산불이 시작되면 막대한 산림과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산림 소실로 인한 이산화탄소 증가, 오존층 파괴와 온실효과로 서울의 여름 온도는 상승할 수 있다. 그렇기에 산불 예방 활동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하다. 활동 참여 방법은 등산로 입구에 있는 배너 안내문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캠페인의 필요성, 등산 줍깅(
2025. 4. 9.(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4월 8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천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서울 밥상’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3만 3천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고 매년 예산을 늘려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지원규모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반면 한정된 조리공간과 운영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가 급식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에게 고른 영양의 ‘하루 한끼’를 지원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도입한 것이 바로 ‘서울밥상’이다. ‘서울밥상’은 지난해 9월 개최한 서울시 실국장 대상 ‘창의연찬회’에서 제안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책으로,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 ‘서울 밥상’은 시와 계약을 맺은 민간조리업체가 대량으로 도시락과 밑반찬을 만들어 복지관 등 거점수행기관에 공급하면, 이들 기관이 어르신 댁으로 음식을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따로 공공의 조리공간이나 인력을 확보하지 않아도 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까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공공청사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구축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등 두 가지 분야이며,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공모방식은 민간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공공청사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구축’은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청사 내 컵 대여함과 반납함, 수거·세척 물류 시스템 등 전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4월부터 ‘1회용품 제로(Zero) 청사’를 운영해 시청 본관, IDC센터, 민원동, 신관 등 4개 청사에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다회용 컵 약 14만 4천 개를 사용해 약 2톤에 달하는 1회용품 생활폐기물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공공청사 대상을 시민 이용률이 높은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8개소로 늘려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두 번째 공모사업인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사업’은 1회용품이 다량 사용되는 배달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부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산업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해 산재 발생 위험 요인을 개선, 지도하고 자율적 안전보건 활동을 유도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주로 사업비 1억 원 이상 120억 원 미만의 시와 구군의 발주 공사, 수행 사업 현장과 안전보건공단이 추천한 민간 사업장을 점검 대상으로 하고 있다. ▲3대 핵심 안전조치(추락 예방, 끼임 예방, 보호구 착용) 관련 준수 여부 ▲안전 수칙 준수 ▲재해 예방 전문 기관 기술 지도 여부, 현장 감독 상태 ▲기타 유해, 위험 요인 점검과 개선 등을 확인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지원자는 신청 서류를 시 일자리노동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21층 일자리노동과)하거나, 전자우편(globalbless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기업체 및 산업 안전보건 관련 단체・기관 등에서 산업 안전보건 담당자로 3년 이상 활동한 사람 ▲노동 관련 시민 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으로써 금융복지의 역할과 방향에 논의하고자 오는 10일 「제3차 금융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4년부터 시작한 ‘금융복지 컨퍼런스’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파산・회생) 지원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금융복지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금융과 복지의 융합적 지원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사회적 안전망으로써 금융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을지로입구역 페럼타워(3층) 페럼홀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종료 후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TV/youtube.com/welfareseoul1)에 게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동호 교수의 ‘금융복지의 목적, 범위, 그리고 방법’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서 영역별 취약계층-고립은둔청년, 노년층, 중장년층, 자활사업, 취약계층-의 사회·환경적 요인에 따른 금융·재정상태의 취약성을 살펴보고, 이들에 대한 개입·지원 사례를 발표한다. 각 영역별 발표는 ▲고립은둔청년–김정진 사무국장((사)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중장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홈헬퍼(장애인 가정 돌보미)를 지원해 장애인들이 아이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전했다. 지난 5년간 총 695가구가 홈헬퍼의 도움을 받았으며, 시는 올해 13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헬퍼는 장애인 가정에 파견돼 이들의 임신·출산과 자녀 양육을 돕는다. 임신한 여성장애인을 위해 출산 2개월 전부터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관리하고,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를 보조한다. 또한 산모가 정서적 안정감을 찾도록 말벗이 되어주기도 한다. 자녀 양육과 그와 관련된 가사 활동도 지원한다. 만 9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등의 외출 업무를 돕고, 학습·독서를 지도 및 놀이, 만 2세 미만 영아를 위해서는 예방접종, 목욕, 기저귀 갈기, 이유식 준비 및 먹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헬퍼 서비스는 임신·출산 또는 만 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서울시 등록 장애인 가정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정에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 신청 등은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부 모두 장애인이면서 한 명 이상이 중증장애인인 가정이라면 만 12세 미만 자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3곳 ▴뚝섬한강공원 2곳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월요일 전했다.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 시 ‘다회용기 옵션’을 선택하고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신청,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요기요’, ‘땡겨요’에서는 메인화면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누르면 주문 가능한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고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는 검색창에 ‘다회용기’를 검색하면 된다. 반납신청 QR코드는 배달 시 제공되는 반납 가방에 부착되어 있다. 배달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환경호르몬 염려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일회용기보다 보온․보냉 효과가 뛰어나 음식의 신선도와 맛 유지하는 데도 유리하다. 위생 관리도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애벌 세척~불림~고온 세척~헹굼~건조~살균소독~전수검사’ 총 7단계에 걸친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또 유기물 오염도(ATP) 위생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 통상 검사 기준보다 10배 더 강화된 20RLU 이하로 관리하는 등 시민들이 다회용기를 안심하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4월 7일 월요일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지원 참여기업 20개사를 5월 6일 화요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란 개발-생산-소비-폐기(또는 재·새활용) 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최근 지속 가능성의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서울시가 2023년부터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우수 중소 디자인기업들이 보유한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부터 전시·판매, 마케팅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22개사 40개 제품을 선정하여 ▲디자인・브랜드・마케팅 분야 맞춤형 컨설팅 제공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참여 ▲지역 페스티벌형 마케팅 행사(그린칩스 페스티벌) ▲온라인 쇼핑몰(29cm, 무신사, EQL) 입점 및 온라인 기획전 등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올해 서울시는 포화된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을 확대하여 국내․외 유명 바이어 매칭, 해외 유수 디자인페어, 해외유명 온라인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