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마스크 꼭 다 함께 이겨내요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기 카메라 앱인 ‘스노우(SNOW)’와 함께 오는 9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스노우 앱에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특별 스티커 3종을 제공하며, 이를 활용해 시민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와 스노우는 마스크 착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가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만 스티커(필터) 효과가 나타나도록 기획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생활방역의 기본이며, 다 함께 생활화하고 실천하자는 경각심과 사회적 약속을 다시 확립하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스노우 앱에서 이팩트 > HOT 탭에 위치한 캠페인 스티커를 선택해 사진을 촬영한 후, 해시태그 ‘#마스크꼭’, ‘#다함께이겨내요’, ‘#서울시민_토닥토닥’과 함께 개인 SNS에 마스크 착용샷을 올리면 된다. SNS에 공유한 게시물 URL은 ‘내 손안에 서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인증해야 하며, 참여자 중 1,00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최근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고위험시설 외에 다단계 판매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는 다단계 방문판매업체의 특성상 영업상 소재지 및 영업활동 행위가 비밀리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 점과 최근 특정 장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감염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시는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직접 홍보관을 운영하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기존 점검과 더불어 무등록 불법영업 행위를 일삼는 다단계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 결과, 불법영업 및 핵심방역수칙 준수 의무 위반 등의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형사고발 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4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윤재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 주재로 구·군 부서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다단계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점검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방판업체들의 무등록 불법·탈법 영업행위를 감시하기 위하여 시민신고센터(☎051-888-2141~2)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9월 1일부터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총 560곳이다. 부산시는 학교 출입문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정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오는 11월까지 계도 활동을 이어나간다. 계도기간이 지나는 12월 1일부터는 엄정한 단속을 통해 절대보호구역에서 흡연하는 행위에 과태료 2만 원이 부과된다. 부산시는 1일 오전 11시 연산초등학교에서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트릭아트를 활용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1년 버스정류장에 이어 2018년에는 도시철도 출입구 10m 이내, 지난해 11월에는 횡단보도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시민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지정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8월 24일부로 서울시 전 지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본격 시행되면서, 그 세부 기준에 대한 시민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행정명령 후속조치로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부지침은 ▴의무착용 필요성, ▴의무착용 대상자, ▴의무착용 공간적 범위, ▴의무착용에 대한 예외사항, ▴마스크 착용 인정기준 등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지침에서 눈여겨 볼 것은, 의무착용의 공간적 범위와 의무착용에 대한 예외사항이다. 시민이 혼란스러워 했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의무착용의 공간적 범위를 살펴보면, 실내는 모든 곳에서, 실외는 ▴집합, 모임, 행사, 집회 등 다중이 모여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어려워 접촉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무착용의 예외사항으로는 ① 일상적 사생활 공간에 있을 때, ② 음식물을 섭취 할 때, ③ 기타 불가피한 경우 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①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상적 사생활 공간에 있을 때’는, 집에 있을 때, 그리
노후 어린이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군포시는 지원 대상 차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이 종전에는 2011년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량이었으나, 연식 제한을 없애 2011년 이후에 출고된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같은 LPG 어린이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교체할 경우에도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소재지가 군포시이어야 하며, 기존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면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군포시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환경과, 우편번호 15829)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낡은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와 테스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설치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목포역, 목포대교 사거리, 평화광장, 용해 동아아파트 사거리, 양을산 터널 사거리, 버스터미널 등 총 6개 소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에는 용당1동과 부흥동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목포시 대기측정소의 측정 결과를 전송받아 실시간으로 농도 수치가 표출된다.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대기오염 상황에 따라 4가지 색상과 이모티콘(표정)으로 동시에 표시돼 시민 누구나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경보, 주의보 등 발령상황에 따른 행동요령을 선택적으로 표출하며, 안내 문구 변경을 통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코로나 등 각종 재난 발생상황 신속히 안내하고 시정·시책 홍보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해 운영의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등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에게 대기질 정보, 각종 홍보 사항 등 정보전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정확한 미세
[환경포커스=전국]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선택할 때 주의할 사항에 대해 추가 안내로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인지 확인하고, '의약외품' 또는 'KF'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율을 나타내는 KF 등급(KF94, KF80 등)이 표시돼 있고,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KF-AD'(Anti-Droplet)로 표시돼 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해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으로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중 배기 밸브가 있어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을 덜어주는 '밸브형 마스크'가 있으나, 들숨은 막고 날숨은 편하게 하는 밸브의 작동원리와 밸브를 통해 감염원이 배출될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는 '밸브형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의약외품 표시가 없는 '나노 필터 마스크', '망사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마스크에 덧대어 사용하는 '마스크 공기 배출기', '서큘레이터' 등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같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설 5곳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그린힐링오피스’ 시범조성, 운영 결과 실내 공기질은 좋아지고, 소음은 감소되었으며, 근무 직원들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은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린힐링오피스는 5월부터, 현재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 사무실, 광진구청 민원여권과, 서초구청 OK민원센터 여권민원실, 관악구 은천동주민센터, 강동어린이회관에 조성해 운영 중이다. ‘그린힐링오피스’의 조성 전·후 공기질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물질 제거효율 등을 분석하고, 조성공간 방문자와 관리자의 스트레스지수 등도 조사했다. ‘그린힐링오피스’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하여 바이오월(식물공기정화시스템), 파티션 화분을 설치한 것을 말하며, 실내 공기오염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 초미세먼지 등) 농도를 낮춰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조성 전·후 공기질, 스트레스 지수 등 조사한 결과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수치가 낮아졌고, 소음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내 습도가 50~60%로 쾌적한 상태로 조절되었고, 스트레스 대처능력 증가도 확인되었다. 영등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온전한 2단계’ 시행(8.19.)에 따라 택배 물류센터 등 시에 등록된 총 49개 물류시설에 대해 공용물품 사용 전면금지 등의 고강도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27일 목요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앞서 7월부터 중앙안전대책본부가 고위험시설로 정한(6.21.) 2개 물류센터(쿠팡‧마켓컬리)뿐 아니라 서울시 등록 물류시설 전체에 대해 ‘고위험시설’ 수준으로 관리 중이다. 이번 고강도 방역수칙 적용은 이보다 한층 강화된 대책을 가동하는 것이다. QR로 출근체크를 하는 ‘전자출입명부’를 전 시설에 도입 완료했으며 매일 1회 이상 종사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근무 시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는 물류업체들과 SNS 소통망을 통해 실시간 점검체계를 가동 중이며, 수시‧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용물품 사용 전면금지는 조끼‧장갑‧작업화 같은 물품을 여러 명이 공용 사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기존에는 공용물품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도록 했다. 또, 택배차량이 물류시설에 진입할 때부터 고객에게 물품을 배송할 때까지, 전 과정을 최대한 ‘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 추진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질환의 유입 및 확산에 대처하기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서 10월까지 도심 3개 지점 및 철새도래지 3개 지점에서 월 2회 채집된 모기에 대해 종 분류 및 동정, 병원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 34주차(8월19일~25일)와 유사한 시기인 8월18일에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으며, 채집된 모기에서 플라비바이러스(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황열 등) 병원체 보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뇌염바이러스를 포함한 플라비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시와 군·구 방역담당기관에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정보를 제공하고 모기방제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를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며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