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실시간 모기 발생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된 모기 발생정보 데이터 기반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우리나라도 점차 아열대 기후로 바뀌면서 가을까지 모기가 기승을 부릴 뿐만 아니라 국내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국제 교류 활성화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시는 2019년도에 동남아 지역에서 급증하는 뎅기열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발견함에 따라 해외 유입 가능성이 있으므로 촘촘한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군ㆍ구별 환자, 인구, 면적대비 등을 고려하여 80개지점을 대상으로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5월~10월까지 자동 모기계측기를 운영하여 모기발생자료를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실시간 모기발생정보 모니터링은 채집·데이터 정리·정보 전달 등 전 과정이 자동화 되어 있어 기존 모기밀도조사 보다 모기발생정보 생산시간이 13배 빠르며, 생산된 발생정보 데이터는 모기방제 최일선 기관인 보건소에 매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게 취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9월 10일 오후 3시부로 PC방 등 고위험시설 6종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한다고 전했다. 그간 부산시는 지난 8월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를 강화한 이후 두 차례 기간 연장을 조치를 했다. 그 결과,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 수(9.4~9.10)는 4명으로 지난달 28일~9월 3일 4.7명에 비해 0.7명 감소하고, 감염재생산지수(0.73)와 감염경로 불명사례(3.9%)도 감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은 다소 진정세를 보인다. 하지만 아직 전국적으로 1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2단계 조치가 적용되고 있고, 집단감염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도 언제든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해 곧바로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방역조치 장기화로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 고위험시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등 방역과 민생경제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업계와 사전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업계에서도 자발적으로 강화된 방역수칙을 제시하는 등 의견을 적극 개진하였다. 이 논의를 바탕으로 10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발열·기침 등 독감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해 방역체계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큰 만큼, 만 62세에서 64세 어르신과 만 14세에서 18세 청소년 등을 포함해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이하와 ▲임신부 ▲만 62세 어르신 등으로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가 크게 늘었다. 특히 부산시는 자체 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의료급여대상자와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집단생활자 등에 대해서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접종 일정은 초기 혼잡도를 고려해 대상자별로 분산하였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9월 8일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 임신부는 9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7일부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 자체 사업 대상자는 10월 27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위해 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과 공동으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기념 포럼을 9월 10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제자와 토론자만 참여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9월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매년 9월 7일을「푸른 하늘의 날」로 기념일 제정하자는 제안이 유엔 총회 결의안으로 채택되었다. 우리 정부 제안으로 지정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을 기념하고자 박남춘 시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주최 국제포럼 파트너십 참여 선언을 하기도 하였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과 시민행동 촉진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한세현 인하대 환경연구소장은「푸른 하늘의 날 지정동향과 국내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인천지역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우심지역의 원인규명 및 지역 맞춤형 저감대책의 수립을 제안했으며, 박 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은「미세먼지와 기후변화 :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미세먼지 배출원별 배출량 및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혁신적인 지원으로 천연가스 액화 관련 세계 일류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이동형 LNG 액화플랜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엔지니어링핵심기술개발사업과 부산시 지원사업을 통하여 성일엔케어 주관하에 동화엔텍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 GS건설과 같은 연구소 및 대기업의 유기적인 연계로 설계‧제작‧실증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된 모범적인 사례이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는 액화천연가스를 전량 수입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과 함께 세계 2~3위를 다툴 정도로 많은 양을 수입하고 있으나, 천연가스 액화기술은 해외 주요 오일 메이저사를 중심으로 핵심기술특허 및 카르텔이 형성되어 국내기업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기술 분야였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는 액화된 천연가스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재액화하는 기술은 상용화되어 적용되고 있으나, 실제 유전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액화하는 원천기술은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주축으로 천연가스를 액화하는
[환경포커스=세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 보건복지부는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 ‘성과발표회’를 9월 11일(금) 14:00~16:30/ kist.mlive.kr, 과기정통부ㆍ환경부ㆍ보건복지부ㆍ유튜브 채널, 과기정통부 네이버TV 채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이후 과학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 부처가 단일 사업단을 구성해 출범한 사업으로, ‘17년 9월에 연구를 시작하여 이번 9월에 종료된다. 사업단은 발생ㆍ유입, 측정ㆍ예보, 집진ㆍ저감, 국민생활 보호ㆍ대응 등 4대 부문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해왔고, 사업 기간 동안 중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도 3차례(’18.9월, ’19.3월, ’19.12월) 개최한 바 있다. 많은 기관과 연구자들이 사업단의 연구 과제에 참여하여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7개의 주요 연구 성과를 도출해냈다. ※ 상세 내용 붙임3 참고 먼저, 미세먼지 저감 정책 수립 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는 배출량 추정 기법, 미세먼지 생성 과정 관련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미세먼지 예보에 필요한 미세
[환경포커스=국회] 3D프린터 사용 학교 중 22.67%에 달하는 학교에서 유해 프린팅 소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강민정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제출받아 최초 수합한 ‘3D프린터 보유 및 유해 프린팅 사용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184개 초·중·고교에서 유해 프린팅 소재인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을 교내 3D프린팅 소재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부는 이에 대응할 안전관리 체계를 뒤늦게서야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부에서 개별 학교에 3D프린터를 보급하기 시작한 건 2014년부터였다. 당시 박근혜 정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통신진흥기금에서 관련 예산을 처음 편성하여 3D프린터를 전국 초·중·고교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정부의 마중물과 함께 지역교육청과 단위학교에서도 교육청 차원의 역점사업, 학교장 재량의 학교 운영비 지출을 중심으로 교내 3D프린터의 보급이 이어졌다. 이에 3D프린터는 2020년 현재 전국 5,222개교(보급률 43.45%)에 18,324개 기기가 보급되었을 정도로 보편적인 교육 기자재가 되었다. 초·중·고교 학교급별 보급 결과로 세분하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전국 보급률
울산 남구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해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3월과 9월 2회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며, 차량 말소 및 소유권 이전 이후에도 사용일을 계산해 1∼2회 정도 더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납기를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기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가상 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로 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환경관리과(052-226-5755∼5756)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울산남구청 보도자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16년 「9.12. 지진」 4주기를 맞아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지진안전주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국내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이 2016년에 경주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그 당시를 되짚어 보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9월에 지진안전주간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및 각 부처가 합동하여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따라서, 부산시도 올해 9월 ‘2020년 지진안전주간 캠페인’을 추진하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당초 계획되었던 지진대피훈련과 현장 거리 캠페인을 온라인 홍보로 대체하여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지진 안전 홈페이지(www.지진안전.com) 및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블로그(http://blog.naver.com/cooolbusan) 등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이번 지진안전주간의 슬로건인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과 함께 ▲매일매일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 ▲지진행동요령 ▲국가에서 추진하는 생활과 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부산울산경남치매학회에서 제작한 「아하! 치매 전문가가 들려주는 99가지 치매 이야기」를 확대 문자 도서로 제작·배부했다고 전했다. 확대 문자 도서란, 약시 등 저시력자와 시력 저하를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A4 크기로 제작된 도서이다. 이번 확대 문자 도서 제작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저시력자에게도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지난 4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같은 도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시는 이를 16개 구·군 노인복지부서와 치매안심센터, 관내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21곳 등 80곳에 160부를 배부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도서관 등에 배포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확대 문자 도서로 시력 저하 등 신체적인 불편함으로 인하여 치매 예방 건강정보에서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시민 모두가 치매를 예방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