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최근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달성 등 미래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5개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이하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5개 특성화고는 경기 삼일공고(교장 김동수), 광주 광주전자공고(교장 김용태), 서울 강서공고(교장 이주암), 서울 서울공고(교장 이재근), 울산 울산산업고(교장 이영근)이다.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한국판뉴딜 지원사업 중 하나로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환경부는 올해 4월, 사업 공모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검토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특성화고는 학교당 연간 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환경관련 정규 또는 비정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여 ’녹색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또 특성화고가 소속된 시도 교육청과도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취업연계 진로지도, 산업체 현장체험․실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분야 특성화고 학생이 산업계의 필수인력으로 인정
2021년 8월 2일(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전문적 치매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장비를 보강해 치매안심병원 지정·운영을 위한 치매전문병동 증축을 8월 3일 착공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의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국비 9억 3천만 원, 시비 30억 7천만 원, 위탁기관 2억, 총사업비 42억으로, 2021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월 20일 시공사를 선정해 8월 3일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예정이다.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은 지상1층/지상3층, 연면적 970.08㎡의 규모로 (지하1층)에는 창고, (지상1층)에는 엘리베이터홀 및 주차장, (지상2층)에는 46병상의 입원실, 프로그램실, 간호사실, 목욕실, (지상3층)에는 옥상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입원환자 관리를 위한 의료장비 39종을 구입할 예정이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치매에 동반되는 폭력, 망상 등의 증상)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다. 현재까지 전국 50개 공립요양병원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완료
[환경포커스=세종]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부터 발생한 현대중공업 도장작업자 집단 피부질환과 관련하여 그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무용제 도료(無溶劑)에 포함된 과민성 물질이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부터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을 통해 원인을 조사 해왔는데 기존 도료와 무용제 도료를 비교한 결과, 무용제 도료를 개발하면서 휘발성 유기화합물 함량은 낮아졌지만 대신 새로운 과민성 물질들로 대체되었고 주 성분인 에폭시 수지도 기존 도료에 사용된 것보다 분자량이 적어 피부 과민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새로 개발된 무용제 도료의 피부 과민성 강도가 높아진 것이 피부질환을 일으켰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무용제 도료 개발‧사용 단계에서 사전 위험성 검토 부족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원재료, 가스, 증기, 분진 등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어 위험성을 평가한 후 건강장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사전에 하여야 하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안전성 조사 결과, 제조사‧조선사는 무용제 도료를 개발하면서 새로 함유된 화학물질의 피부 과민성 문제를 간과하였고 사용과정에서 피부 과민성에 대한 유해성 교육이나 적정 보호구의 지급도 적시에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대상지를 9월 10일까지 약 6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은 건물 또는 시설의 용도 및 노후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하여 대표적인 시설 유형을 선정하고, 최적화된 탄소중립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모 기간 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공모 대상은 준공 후 만 10년이 경과하고 만 30년이 지나지 않은 지자체 소유의 건물 또는 환경기초시설이며, 최종 선정은 5개 유형별로 1개소씩, 총 5개소이다. 유형 업무시설군 문화체육시설군 연구시설군 하·폐수 및 분뇨처리시설군 소각‧ 매립시설군 예시 공공업무시설, 지역자치센터 등 관람장, 전시장, 실내 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누구든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을 울산, 여수, 서산시, 군산시, 청주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에 설치한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하기 위해 사전에 공공디자인 및 화학․화공 분야 전문가 의견과 국민의 의견을 들어 새롭게 디자인을 마련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5개 지자체가 정한 화학사고 대피장소 100개소에 안내표지판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5개 지자체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위치, 대피장소의 접근성, 규모, 대피가능인원 등을 검토하여 지역 내의 적정장소에 대피장소를 정했다. 또한,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대피장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는 8월부터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화학사고 대피장소의 지정과 표지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역 내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선정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 지정요건, 관리 및 점검, 표지판 설치 등의 필요한 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관리 안내서”도 8월에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학물질안전원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7월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구축된 100호기 수소충전소를 기념하는 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홍정기 환경부 차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화성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넥쏘카페 등 관계자가 참석하고, 온라인 채널명 ‘유튜브 환경부 뉴스룸’을 통해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행사 참석자들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공항에 100번째 수소충전소가 구축된 것을 축하하고,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수소 모빌리티) 확산과 탄소중립 비전 실현의 응원 메세지도 공유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수소충전소 100호기 온라인 준공식에서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생각하면 그동안의 성과에 머무를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수소차가 대표하듯 탄소중립 사회는 먼 미래가 아니며, 오늘 수소충전소 100호기 준공식을 계기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속도감 있게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 편의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수소차가 많은 수도권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13기(1기당 196대(차량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티맵 모빌리티, 카카오 모빌리티와 7월 29일 오후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환경부, 티맵 모빌리티, 카카오 모빌리티,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티맵 모빌리티 및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untact) 영상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 정보(IT)기술의 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의기투합하여 추진됐다. 우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관리되는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민간과 공유한다. 티맵 모빌리티, 카카오 모빌리티는 공유된 정보와 자체 운영중인 서비스플랫폼(내비게이션, 모바일 앱등)을 결합하여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충전시설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8월 말부터 티맵(Tmap), 카카오티(T)에서 “충전소 고장제보 및 상태표출”을 시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7월 29일 고농도 오존 발생 지역인 인천시 중구 영종도 소재 대기오염측정소를 현장점검 하였다. 인천 영종 대기오염측정소는 오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을 측정하며, 도심지역의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기 위해 설치된 곳이다. 안세창 청장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기간 중 측정소가 정확한 측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교육부(부총리겸장관 유은혜)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7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양 부처는 올해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가상공간(메타버스)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퀘스트, quest)을 추가하여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환경방학 워크북 배포·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현장 체험교육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온라인 환경방학 선포식,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으로 전환됐다. ‘환경방학 탐구활동‘은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교, 바다, 숲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가상공간(메타버스)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초·중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환경과제를 수행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학교 태양광 발전기를 찾아 인증사진 찍기, 바다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친환경 에너지원인 풍력 발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은 7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17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정책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에서 GMPA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개도국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 및 한국과의 국제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기후·대기, 자원순환 분야 등에서의 국가별 현안 공유, 한국 정책의 이해, 우수협력사례 공유 등을 통한 환경협력과제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별보고 ▲한국과의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PCP 작성 방법론 및 세미나 ▲기후대기 및 자원순환정책 이해 ▲한국과 개도국의 환경협력 사례 ▲우수 PCP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인터십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공단 각 사업 담당자별 강의와 질의응답, PCP는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작성방법론 강의 및 세미나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제 및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환경분야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