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지정한 제3차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3개 구역(관악·광진·성동)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어린이·노인 이용시설 밀집지역 등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운영하여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하고 노출저감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법률근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제22조 ‣지정요건 : 미세먼지(PM10) 또는 초미세먼지(PM2.5)의 연간 평균농도가 환경기준[PM10(연평균) 50㎍/㎥, PM2.5(연평균) 15㎍/㎥]을 초과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집중된 지역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대상지 관악·광진·성동 등 3개 구역에는 구별 3억원씩 총 사업비 9억원을 지원, 5월부터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관악구 신림사거리 일대는 직화구이 음식점이 많고, 교통량이 밀집한 특성을 반영하여 직화구이 음식점 방지시설 지원, 분진흡입차 운영,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광진구 아차산로 58길 일대는 대형공사장이 있고, 교통량이 밀집한 특성에 따라 살수·분진흡입차 확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22년 하반기 ‘소풍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10월 30일까지 수시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월드컵공원은 친환경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소풍 결혼식을 운영해왔다. ‘소풍 결혼식’은 일회성 꽃장식 자제, 다회성 용기 사용 및 비가열식 피로연 음식(도시락 등),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하객과 함께 만드는 에코 웨딩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제로웨이스트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예식 컨설팅 및 진행을 위한 협력단체 ‘그린웨딩포럼’과 ‘좋은날’을 통해 각각 ‘나무 심기 또는 기증’,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하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례 및 폐백 등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며 웨딩사진은 셀프 촬영하고, 평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예복을 준비한다. 이처럼 예비부부가 직접 결혼식의 컨셉을 기획하며, 착한 비용으로 개성 있는 예식을 진행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지난해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소풍결혼식(피로연 포함)의 전체 평균 예식 비용은 850만원 정도로, 보편적인 결혼식보다
[환경포커스=국회] 주방 등에서 조리시에 발생하는 ‘조리초미세먼지(조리흄, cooking fumes)’에 대한 정부의 저감사업 실시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대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경남 진주갑)은 6일(금), 조리초미세먼지 저감사업 실시 근거 마련과 작업환경측정 의무 대상에 급식실을 포함하는 등의 내용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2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폐암에 걸린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가 직업성 암으로 산재가 처음 인정된 이후 급식실 조리 종사자 암 산재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도 조리공간에서 음식의 조리 과정 중에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비흡연 여성들의 폐암 발병률 증가 원인으로 제시한 바 있다. 산재 인정 당시, 근로복지공단은 기름을 고온으로 조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흄(cooking fumes)’에 해당 학교급식 조리사들이 장기간 노출된 것이 폐암 발생의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했었다. 현행법은 미세먼지 정책 수립에 필요한 미세먼지 배출 관련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실태조사 대상에 조리공간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급증한 의료기기인 ‘산소포화도측정기’에 대하여 4월중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약처 인증없이 수입판매한 업체 5개소를 형사입건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3월말 사전예고 후 주요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산소포화도 측정기 23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들 중 식약처 인증 없이 코로나19 용도로 수입한 업체 5개소를 형사입건하였으며 이들이 수입한 무인증 산소포화도측정기는 5만여개, 판매 금액은 2억원에 달했다. 산소포화도측정기는 정부에서 작년 10월경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게 배부하여 환자가 스스로 혈액 내 산소량을 측정해 ‘저산소증’ 같은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고위험군 확진자에게는 필수적인 의료기기로 알려져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식약처의 복잡한 의료기기 수입인증 절차를 회피하기 위해 의료용이 아니라 ‘레저용’ 기기로 수입하였으나 실제로는 의료기기 인증제품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용 목적으로 수입·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산 저가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장난감 가격에도 미치지 않는 개당 약 1천 원에 수입된 제품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현재 12곳에서 6곳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도시철도역과 공원 등 도심 곳곳에 임시 선별검사소 17곳(드라이브 스루방식 3곳 포함)을 365일 연중 운영해 왔다. 하지만, 검사자수 감소에 따라 지난 5월 1일부터 5곳의 운영을 중단한데 이어, 추가로 6곳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했던 지난 3월에는 하루 최대 1만4천5백여 명이 PCR 검사를 받기도 했으나, 동네 병·의원 등에서 신속항원검사(RAT)가 시행되면서 검사자수가 크게 줄어 최근에는 하루 검사자수가 6백~7백명선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은 약 280만 명(PCR 244만 명, 신속항원검사 36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월 9일부터 운영이 중단되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운서역(중구), 선학경기장(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연수구), 소래포구역(남동구), 열우물경기장(부평구), 아시아드주경기장(서구) 등 6곳이다. 이에 따라 5월 9일 이후에는 주안역(미추홀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인천시청 광장(남동구), 부평역(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출동·분류·이송 등 초기대응과 집중치료를 담당하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2일 개소하고, 본격 진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 정신응급의료센터 공모에서 최종 운영자로 선정됐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나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환자가 내원하면,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진행해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센터는 응급의료센터 내 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 2개를 마련하는 한편, 정신건강의학과 전담전문의와 행정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또 전담 간호사 5명을 배치하는 등 센터 개소를 준비해왔다. 센터는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갖추고 환자 발생 시 최대 3일간 관찰 및 내‧외과 진료를 시행하게 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의료기관으로 전원 조치하게 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인천지역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으로 그동안 기존 정신의료기관에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던 응급치료‧처치가 필요한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치료체계가 확립될 수 있기를 기대란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전국]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미생물 총 5t을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기존 공급하던 특수미생물 3종 이외에 전년도에 공시 완료된 유기농업자재 1종을 추가해 전년도 공급량 4t보다 1t 증가한 양이다. 특수미생물 3종은 고추탄저예방균, 진딧물예방균, BT균이며, 특히 올해는 2년간 7작목의 실증시험을 통해 자체 개발해 친환경유기농업자재로 공시 완료된 충해관리용 미생물제재 '비티플러스'도 친환경인증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농가 호응이 가장 좋은 고추탄저예방균은 고추재배 시 가장 문제 되는 탄저병 감소와 생산성 및 상품성 증대에 효과적이며, BT균은 엽채류·과채류의 나방류 해충에 의한 피해 예방 및 억제에 효능이 있다. 공급 기간은 2022년 5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로 5개월간 매주 화, 수, 목요일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고 공급받을 수 있다. 특수미생물 외에 일반미생물(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등)은 연중 공급해 작물 생육촉진, 병해충 예방 및 축사 악취 저감 등 농업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가평군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신속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 8명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만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그러나 접종 후 가볍게는 발열, 몸살, 통증부터 사망 등에 이르는 중증 후유증까지 발생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급속하게 변경되는 코로나19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예방법령을 개정하고 지난 3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지원인력 운영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 소액 피해보상 업무를 시‧도로 위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상담사는 백신접종 이상반응 상담,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방법, 피해신고 및 보상 절차안내, 소액 피해보상에 대한 기초조사 및 관련 민원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전문상담사의 기초조사와 시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30만 원 이하의 소액 피해보상이 결정되고, 중증 피해보상의 경우는 질병관리청의 피해보상 심사 후 지급결정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시민은 모두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운영시간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내 도심 및 주요 대기오염 집중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 등 국내외 23개 연구팀과 공동으로 대기질 국제공동조사(SIJAQ 2022)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2024년에 미국항공우주국과 공동으로 추진 예정인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SIJAQ 2024)’ 수행을 위한 1단계 조사다. ○ 이 조사는 차량, 항공, 위성 등을 이용하여 국내 대기오염물질 배출특성을 입체적으로 조사하고 생성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초미세먼지 및 오존 오염 관리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을 검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상집중관측, 항공 및 위성관측 등의 입체관측을 통해 지난 2016년 5월부터 6월까지 미국 항공우주국과 공동으로 실시했던 제1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보완한다. 아울러 국내 초미세먼지 및 오존 전구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농도 현황과 다양한 배출원별 특성을 파악하고 초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의 기여도를 분석한다. 또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얘들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어린이 환경보건 행사를 5월 2일부터 8일까지 연다. 이번 환경보건 행사는 3차원 가상공간(메타버스) 방식을 도입하여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영상 시청, 온라인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 방법 : 인터넷 포털에 ‘메타버스 어린이 환경보건 학교’ 검색 또는 누리집 주소(https://metaverseschool.modoo.at) 직접 입력하면 된다. 3차원 가상공간에서 어린이가 직접 선택한 아바타가 실제와 흡사한 학교 내 교실, 체육관, 복도 등의 교육 공간을 이동하면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인체 노출을 저감하는 생활수칙을 습득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소개하며, 온라인 OX 게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추후 추첨을 통하여 어린이날 기념 친환경 어린이용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6일 환경부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된 헤이지니와 함께한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 영상도 제작해 5월 2일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한편, 환경부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