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산업체를 에너지 생산형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에너지팩토리’란 산업체의 지붕 등을 활용하여 태양광시설을 설치하여 기존의 에너지를 소비만 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제2의 제품으로 생산‧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바꿔나가는 ‘인천형 재생에너지 사업브랜드’로 환경훼손과 주위 피해에 대한우려가 없는 사업이다. 1단계로 2020년까지 인천 내 산업단지 면적의 1%를 활용하여 30MW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도입해 산업에너지의 효율극대화를 추진하고, 2단계로 2021년부터는 산업체의 자발적 확산을 통해 300MW급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을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9년‘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 프로그램’은 관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비 설치시 설치자금의 최대 70%범위 내에서 고정금리 1.8%로 융자해주고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개선하고 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하기 위한 사업이다. 3월 6일부터 사업비 20억원 규모로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각 지역별 소음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도로변과 일반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소음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경소음 실태조사 소음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과 지점을 선정하여 매년 상 ․ 하반기에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녹지, 학교, 종합병원 등 9지역 45지점(도로변 18, 일반 27)으로 소음 변동 폭이 비교적 적은 평일의 낮과 밤 시간대에 실시하며, 하루 6회(낮 4, 밤 2) 측정한다. 2018년 상 ․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별 소음도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낮 시간대 평균 54 ~ 72 dB(A), 밤 시간대 평균 47 ~ 66 dB(A)이며, 밤 시간대의 측정 소음도는 낮 시간대의 약 90%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변 지역의 소음도는 60 ~ 72 dB(A)로 일반 지역 47 ~ 64 dB(A) 보다 11 ~ 22% 정도 높게 나타났다. 지점별 측정 결과는 인천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자료실(http://www.incheon.go.kr) 및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http://air.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변 소음은 자동차 자체 발생 소음을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는 2009년부터 저어새가 번식을 시작한 도심지역 내 세계 유일의 번식지인 남동유수지에 매년 찾아와 서식·번식하는 저어새를 위하여 남동유수지 사전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돌아온 저어새를 환영하는 저어새 환영잔치를 3월 30일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름 철새인 저어새는 천연기념물 205-1호,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지정되어 있고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위기종으로 전 세계에 3,900여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은 희귀 조류이다.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4월과 10월 사이에 번식 활동을 하고 동남아에서 월동하며, 남동유수지 내 인공섬은 우리나라 제1의 서식지 및 번식지이다. 인천시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올 저어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식과 번식을 위하여 저어새 도래 전 인천저어새네트워크와 EAAFP 사무국과 함께 지난 3월 3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남동유수지 내 대형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1차 사전 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3월 9일부터 10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저어새 섬 둥지 자리 정비 및 쓰레기 수거 등 2차 사전 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돌아온 저어새를 환영하는 행사인 저어새 환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지역 아파트에 RFID(무선인식)기반 음식물쓰레기 생물학적 재활용처리시설 보급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는 입주민들이 전용용기 또는 종량기에 모아 놓으면, 구·군에서 수거·운반하여 공공처리시설 또는 민간처리시설로 반입하여 처리하고 있지만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폐수와 악취 등으로 인해 처리시설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수영과 생곡 공공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처리능력 감소와 처리시설에 대한 엄격한 악취 배출 허용 기준 적용 등에 따라 시설운영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생물학적 재활용처리란 입주민이 음식물쓰레기를 기계로 투입하면 기계 안에서 미생물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음식물을 발효·소멸시키고 남은 잔재물은 퇴비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배출단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소멸시켜 악취를 줄이고, 수거운반단계에서는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에 지급하는 비용을 줄이게 되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전체 처리단계가 생략되게 되는 셈으로 처리시설 대당 월 65만원의 처리비용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산시와 사하구는 작년 3월 사하구 한 아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월 12일 동래구청에서 3개 구청장, 부산시 물정책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개최한 ‘온천천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 통합관리 및 시설개선’ 회의 이후 온천천 관리에 적극 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했다. 우선 온천천 구간 내 하천 쪽으로 노출되어 악취와 혐오감을 주는 우·오수 토출관을 일제 조사하여 금년 상반기 중으로 토구 정비를 마무리하고, 준설이 시급한 금정구 남산동 복개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준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설비 전액을 금정구에 배정하기로 했다. 또한 악취저감과 수질개선을 위해 온천천 유입오수 분류식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온천천수계 분류식 하수관로 확충사업 기간을 당초 2025년에서 2022년 3년으로 단축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유지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포펌프장 노후시설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요청하고 유지관리비가 추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온천천 전체 통합관리에 대해서도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용역을 통하여 최적의 통합관리방안 검토하는 등 부산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천천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포커스]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으로 도로먼지 우심지역에 대한 재비산먼지를 측정분석하고 도로청소 요청 등을 통해 시민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은 측정 장비를 탑재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개조한 차량으로 도로를 이동하며 실시간으로 대기 중으로 비산되는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재비산먼지 조사를 200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인천광역시 수도권매립지, 관내 고속도로, 도로먼지 우심지역 등 83개 도로에 대해 525회에 걸쳐 측정분석 하였고, 결과 및 먼지지도를 관련 기관에 제공하였으며 도로청소를 28회 요청한 바 있다. 특히 2019년에는 교통량, 속도, 차종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선분석과 실측을 통해 도로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도출하고 현장 밀착형 측정 분석으로 환경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연구원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3조의2(대기오염도 측정결과에 따른 조치 요청 기준)를 초과(200㎍/㎥)하는 도로에 대해 시, 구 해당부서에 도로청소를 요청하여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1일 문을 연 ‘시민청원 와글와글’에 이어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자 온라인 정책담론장 ‘시민토론 ON AIR’를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토론 ON AIR’는 시가 정책시행 전 시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과제나 시민우수제안 중에서 주제를 발굴·선정하여 토론장을 열고, 토론 주제에 대해 시민들이 찬반 투표와 댓글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는 온라인정책담론장이다. 토론자료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제작·제공되며, 토론과정은 30일간 투명하게 공개되어 모든 시민들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토론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 시 활용되며, 토론참여자 중 원하는 시민에 한해서는 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여 피드백을 강화할 계획이다. 3월 4일 첫 선을 보일 ‘제1호’ 토론주제는 최근 반려동물 보유가구가 급증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찬반 대립이 팽배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 YES or NO’로 4월 2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토론은 OK1번가 시즌2(www.busan.go.kr/ok2nd)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실명확인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2일 발생한 승학산 낙석사고로 인한 전면 교통통제 구간(L=1.2km)에 대하여 3월 4일 오전 6시부터 일부개통 한다고 밝혔다. 해당구간은 하단 남영아파트 삼거리에서 농산물도매시장교차로까지로 통제구간 내 총 왕복 6개 차로 중 왕복 4개 차로를 개통하고 낙석구간 200m는 왕복 2개 차로로 운영된다. 시는 주변 학교 개학에 따른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월 3일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재개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 교통혁신본부장,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하여 사하구, 사하경찰서, 부산교통공사, 대한토목학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낙석으로 인한 응급조치가 마무리되었고 시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교통량 해소를 위하여 통제도로의 일부를 개통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교통안내전광판, TBN 교통방송, 버스정보안내기, SNS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거돈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고, 인근 건설폐기물 처리 등이 사면 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를 받은 후 즉시 진동 유발 작업을 중지하도록 지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