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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든티앤에스, 엣지 데이터센터 E2D2와 한국형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 출시

해외기업 국내 점유율 높은 분야에 국산화로 도전

(환경포커스) IT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든티앤에스는 새로운 개념의 엣지 컴퓨팅 데이터센터 솔루션 ‘E2D2’와 업무 자동화 RPA 솔루션인 ‘웍트로닉스’의 개발에 성공하여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두가지 솔루션은 현재 해외 기업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분야로, 이든티앤에스가 그동안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하여 가장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제품으로 국산화에 성공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난 10월 16일 성황리에 개최된 ‘2018 이든티앤에스 솔루션페어’ 행사에서 공개된 E2D2는 엣지 컴퓨팅 시대에 필요로 하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제품으로 Rack타입의 독립형 제품에 고가용 데이터센터에서 요구되는 설비 기능인 항온항습, PDU, UPS, 소화, 방수, 방진, 영상감시 기기 등이 장착된 일체화된 제품이다.

또한 이번에 함께 출시된 원격관제솔루션인 E2D2-Guard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및 장애 관리 기능뿐 아니라 원격 통제가 가능한 관리자 편의 인터페이스도 제공된다.

이에 대해 이든티앤에스 김연기 대표이사는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는 국내 시장에 국산 제품을 출시했다는데 의미도 있지만, 이든티앤에스가 가진 최고 수준의 IT인프라 구축 경험을 적용하여 단순한 스마트 랙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엣지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독립형 스마트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만들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전기만 공급된다면 기업은 단 하루 안에 고성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바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형 RPA를 지향하는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는 그동안 다수의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을 위해 RPA 솔루션 컨설팅 및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이든티앤에스가 자체 개발한 RPA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으로, 현재 해외 RPA 솔루션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 RPA 시장에서 국산 RPA 솔루션이 시장을 선도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제품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이든티앤에스 솔루션사업본부 임형태 전무는 “외산 솔루션의 경우 너무 많은 기능과 높은 비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실제 RPA를 구축해 보니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가진 제품이 있다면 구축 비용도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RPA를 부담없이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본 제품을 개발했다”며 단순 반복적 업무를 SW 로봇이 대체하여 주52시간 근무 시대를 모든 기업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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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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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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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