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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SBS 아트멘터리" 이야기, 예술이 되다 10/7 일 방송

(환경포커스) 이번 주 일요일 밤 12시 5분, 현대미술의 매력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SBS 아트멘터리 '이야기, 예술이 되다'가 방송된다.

● 이것이 예술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현대미술이라는 낯선 세상 앞에서 길을 잃고 당황하곤 한다. 수백 억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유명 작품을 보아도, 대체 이게 왜 예술인지조차 모르기 일쑤다. 비싸거나, 혹은 어렵다는 인식 속에, 현대미술은 소통의 문이 닫힌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관에 묻힌 듯 조용히 잠들어있던 미술관이 조금씩 들썩이고 있다. 잠들어있던 미술관을 깨우고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 이야기하는 예술가, 침묵의 미술관을 깨우다!

하루 평균 5천 명 이상의 관객이 몰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올해의 작가상'. 올해 7 회를 맞이한 '올해의 작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 후원해온 미술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가한 4팀의 SBS 문화재단 후원 작가는 자신의 예술적 언어로 우리 앞에 놓인 사회문제를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이야기로 그들만의 리그를 벗어나 대중과 소통하려는 것일까.

● 예술, 대한민국의 “오늘”을 이야기하다.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4팀의 작가들, 이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급속한 발전 아래 탄생한 도시라는 거대 시스템, 그 화려함 속에서 소외된 이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옥인 콜렉티브’는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집중한다. 발전이 가져다준 달콤한 열매에 취해 잊고 살았던 도시의 이면을 그려온 정재호 작가는 미술관에 로켓을 쏘아 올리며 영웅이자 괴물의 두 얼굴을 가진 근대화의 민낯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문제, 삶의 매뉴얼들에 대해 의문을 제시해온 구민자 작가는 피지까지 날아가 날짜변경선 앞에서 하루를 두 번 살아보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한다. 한편 정은영 작가는 역사가 되지 못해 잊혀가는 역사 - '여성 국극' 프로젝트를 진행 중 이다. 5,60년대에 아이돌 급 인기를 누린 ‘여성 국극’ 배우들. 여성이지만 남성의 배역을 연기해온 유쾌한 할머니들의 삶을 통해, 정은영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

● 대중이여, 느낀다면, 응답하라!

우리는 세상이 정해놓은 프레임을 통해 현재를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틀 밖에 있는 많은 것들은 그래서 잊히고 버려지고 있다.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의 예술, 그리고 예술가들은 그 프레임을 넘나들며 사회의 판을 키우고 곳곳의 틈을 메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과거와 현재, 삶과 예술을 넘나들며 공감과 연대를 끌어내려는 4팀의 작가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오늘을 만나본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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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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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업무보고 실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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