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연이은 작품 개봉을 앞두고 2018 다작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박성웅을 만나기 위해 리포터 박슬기가 나섰다. 그가 야심차게 준비한 희귀자료를 본 박성웅은 끝내 노트북을 닫아 버렸다고 해 자료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소문난 ‘아내바보’ 박성웅은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아내 신은정과 뽀뽀 신을 찍을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신은정과 이미 연인이었던 박성웅은 평소보다 농도 낮은 뽀뽀 신에 완벽히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팔불출 같은 그의 모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성웅은 ‘태왕사신기’ 촬영 당시 신은정이 현장에서 가장 예쁜 배우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실제로 만나본 후에는 마음까지 너무 예뻤다고 털어놨다.
영화 "물괴" 촬영 당시 박성웅은 “허상을 보고 연기를 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CG 작업을 하기 전 괴물 역을 맡은 배우가 분장을 하고 ‘크아항!’ 소리를 내는 것이 웃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모습을 직접 흉내 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족 사랑과 작품 사랑으로 가득 찼던 박성웅의 인터뷰 현장은 지난 17일 오후 8시 55분 ‘섹션TV’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