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대기업부터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전환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202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현장(서울 코엑스 A1 전시장 입구)을 10일 오후 둘러 본 후 소감을 표현했다.
#일정 종료 후 즉석 인터뷰에 일문 일답을 정리했다.
Q1/시상식 후 전시관 둘러본 소감이 어떻습니까?
Q2/대기업부터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전환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 정책 수장으로서 계획이 궁금합니다.
A1/일단 오늘 행사 와서 보셨겠지만 진짜 규모가 큽니다. 예전에 2천년대 초에는 이 정도 안 컸었거든요. 점점 분야도 다양하고 기술도 굉장히 발전해서 최근에 필요한 그런 기술들을 바로 우리 스타트업들과 창업 기업들이 하고 있습니다.
아까 본 기업들 중에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 기업 생산활동에 데이터를 넣으면 바로 탄소 배출량 스콥 1, 2, 3를 다 배출 계산해내는 그런 기업도 있습니다. 지금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수출할 때 있어서 그런 탄소 배출량 계산에 대해서 굉장히 실무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들고 또 인증받고 하는데 비용도 소위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드는데 아까 그 기업 같은 경우에는 비용도 거의 30분의 1 수준인 것 같고 또 중소기업들이 생산활동을 앞으로 탄소 중립으로 나아가면서 하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기술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이런 기업들을 위해서 환경부가 또 관련 부처와 함께 여러 가지 지원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A2/ESG 말씀하셨는데요. 오늘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 E 아니겠습니까? 저희들 녹색 전환 보증 사업을 1400억 원 내년에 새로 합니다. 아마 보증 배수하면 저희들 전망으로 한 1조5천억 정도의 자금 지원이 기업들한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다른 연구 예산들도 많이 늘리고 또 아까 제가 여기 오신 참가 기업들한테 약속드린 것처럼 그분들의 목소리 그분들이 필요한 것들을 저희들이 꼼꼼하게 다 듣고 저희들이 관련되는 R&D가 필요하면 과기부 또 기업체와 연결이 필요한 수출이 필요하면 산업부 연결해서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관련 장관님들하고는 저하고 셋이서 모여서 그런 얘기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한 것들 즉, 공무원들이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 그런 걸 하 도록 하겠습니다.
Q/기업을 위해 정부 부처 간 코디네이터를 하겠다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A/(웃으며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