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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달라서 참 좋아’ 알록달록 책마을 놀러오세요…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열린다

 

 

 

[환경포커스]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고영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어린이책축제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달라서 참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5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 책잔치스테이지,어린이인문학당,알록달록 북마켓,더불어체험존, 책 테마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달라서 참 좋아'라는 슬로건에서도 느낄 수 있듯 올해 어린이책잔치는 '다양성과 다문화를' 테마로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부스,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3일간 축제 무대에서는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출판사에서 직접 준비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우리 전통문화에 체코의 인형극을 접목시킨 인형작가 문수호의 '판소리 인형극 수궁가'와 아시아의 숨겨진 설화 속 보석 같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놀터극단 야의 '보석같은 이야기', 고정관념을 넘어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 그림책 '나는 까마귀'의 미우 작가와의 만남,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아프리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소개하는 아프리카인사이트 허성용 대표의 강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곳곳에서는 북 마켓과 캠페인 부스, 나눔장터, 체험존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48개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 마켓'에서는 출판사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책에 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캠페인 부스인 더불어체험존에는 파주시 공공/작은 도서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등의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순환자원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파주맘 나눔장터도 운영된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세계문화체험전은 주한 대사관과 문화원,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전시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웨덴의 대표 문학가 알폰스 오베리의 그림책을 비롯해 독일과 체코, 헝가리, 칠레, 파라과이 등의 그림책 번역서와 원서들이 전시되며, 영화 상영과 낭독공연 등의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에서는 루빅스 큐브 체험을 진행하며, 그 외 다양한 국가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출판도시 오픈하우스'를 통해 각 출판사 사옥 및 파주시 도서관, 지역 서점에서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외 데크에서 일러스트 예술 체험과 독서를 함께 즐기는 '다양숲 도서관', 다양한 음식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푸드트럭&쉼터', 북소리책방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북큐레이션', 활판인쇄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가족타자기대회'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 프로그램이다.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어린이책잔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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