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7.2℃
  • 흐림강릉 13.8℃
  • 서울 18.7℃
  • 대전 17.0℃
  • 대구 13.0℃
  • 흐림울산 13.9℃
  • 광주 17.3℃
  • 부산 14.3℃
  • 흐림고창 17.2℃
  • 제주 19.2℃
  • 흐림강화 15.9℃
  • 흐림보은 14.9℃
  • 흐림금산 16.1℃
  • 흐림강진군 16.1℃
  • 흐림경주시 13.1℃
  • 흐림거제 13.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기획연재[유망 기업을 찾아서 I] - 주식회사 세라컴 대기질·수질개선 분야 앞장서

CHF System 기술적 · 운영비적인 측면에 경쟁력 우수
매연 제거율 90% 이상으로 친환경 시장에 기술력 인정

[환경포커스]

2021년 12월 01일 아산 주식회사 세라컴 본사 회의실에서는 세라컴·랜드워터·효림 3개 회사가 기업 간 상생과 시너지 효과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2022년을 환경산업을 선도 할 현장을 찾았다. <편집자 주>

 

이날 협약으로 각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정화 현장 등의 운영비용 절감은 물론 오염물질의 배출저감에도 큰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것이며, 이미 예고되어 있는 VOSs 시장 및 악취 시장 그리고 수질분야의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의 정수장 활성탄 대체, 공업용수 및 폐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등의 시장개척에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라컴(대표 이강홍)은 환경관련 소재(자동차, 선박, 수소, 산업용 등의 촉매 및 담체) 및 환경관련장치(자동차, 수소, 발전기, 선박, 농기계의 매연저감장치 및 산업용 대기오염 저감창치 등)를 만드는 회사로 연 매출액 약 782억의 이노비즈가 인증한 강소기업이다.
㈜세라컴은 미래환경을 책임질 친환경기업으로 독보적인 세라믹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및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세라믹 압출성형 기술을 통해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의 정화를 위한 매연저감장치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유해가스 분해장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의 디젤 발전기 등에서 나오는 유해가스 및 미세먼지 제거, 원자력 발전소 및 잠수함 폭발 위험을 방지하는 수소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약하고 있다.
㈜세라컴은 자동차용 매연저감장치를 개발을 통해 차량으로부터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매연(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각종 오염 물질 제거가 가능하며, 국내 5만 대 이상 공급, 중국 2천 대 이상의 공급 등 높은 실적을 갖고 있다.
세라컴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DPF 필터에 포집해 먼지와 질소산화물(NOx)까지 함께 제거해 준다. 매연 제거율은 90% 이상이며, 일산화탄소는 90% 이상, 탄화수소는 70% 이상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선택적 촉매환원법(SCR)을 통해 질소산화물 등을 물로 환원시킬수도 있다.
산업용 매연저감장치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디젤발전기 엔진의 매연(PM)을 필터에 포집하여 별도의 전력 없이 매연을 제거할 수 있다.
PAR 피동형 수소 재결합기는 별도의 동력 없이 자연 대류를 이용해 수소를 제거하는 장치로 한수원의 인증을 취득하여, 국내 24기 원자로 중 18기의 원자로에 장치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2001년에 공식적으로 (주)세라컴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9년에 이르기까지 여러 환경프로젝트를 참여했다. 2종 매연저감장치 CH-PDPF, CC-PDPF는 환경부의 인증까지 취득했다.
2011년엔 Active DPF system 및 SCR Catalyst를 개발했으며, 2012년에는 한국 수력원자력 품질 Q Level 취득 및 PAR 공급업체 선정, 국내 18개 원자력 발전소 공급, 2018년에는 우리나라를 넘어 대만에서까지 저감사업 장치인증을 획득(Pasive/Active/Hybrid DPF System)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이강홍 ㈜세라컴 대표는 “유해가스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더더욱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VOSs 가스 처리를 위한 여러 가지 기술이 있지만 금번 당사에서 개발한 CHF System은 기술적인 측면이나 운영비적인 측면에서 타 장치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산화로 이어진다면 수입대체 효과에도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다는데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표명했다.
이어서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랜드워터, 효림과 함께 대기질개선 뿐만 아니라 수질개선 관련 분야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 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재발굴 및 공직진출 기회 확대 위해 6명의 중증장애인 공무원 선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아리수본부, 서울시의회, 중구, 중랑구, 도봉구, 양천구 6개 기관에서 행정9급 1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1명, 시설9급 1명, 방송통신9급 1명 총 6명의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새올행정시스템 및 전자결재시스템 운영관리, 홈페이지 및 전자책 운영시스템 관리, 의회도서관 운영, 부동산정보관리 및 표준공시지가 관련 업무, 정보통신 시설 운영 및 스마트시티 통신기술 지원 관련 업무이다.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재발굴 및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추진 중이며, 최근 15년 간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별도로 추진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가 유일하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직렬에 따라 응시자격 및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필요하다. 각 직렬별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 후 해당 분야 근무 경력이 있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4월 29일(화)~5월 7일(수)까지 9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보행량·유동인구 많은 시내 총 13곳에 대각선 등 횡단보도 확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보행량․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및 지하철역 주변 등 시내 총 13곳에 대각선 등 횡단보도를 확충한다고 전했다.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 ‘생활밀착형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과 보행 패턴․불편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횡단보도를 확대해 왔다. 시는 먼저 올해 ▴미림여고 입구(관악구) ▴동양고등학교 앞(강서구) ▴송파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송파구) 등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를 확충, 학생들의 무단횡단 위험을 없애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원 인근 보행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상봉역 3․4번 출구(중랑구) ▴노원역 교차로(노원구) ▴고덕근린공원 교차로(강동구)에도 횡단보도를 조성해 보행 편의를 높일 뿐 아니라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적극 예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상업지구, 대중교통 이용이 집중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보행 수요․이동 동선을 분석해 니은(ㄴ)․디귿(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