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금빛노을브릿지’ 사업 행정절차 마무리... 오는 11월에 착공 예정

낙동강변 구포지역 보행전용교 ‘금빛노을브릿지’ 11월 착공해 2021년 준공 예정
'구포 생태 문화 밸리 조성’ 핵심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낙동강변 구포지역 보행전용교인 ‘금빛노을브릿지’ 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행전용교 사업은 민선7기 1호 사업인 부산을 걷는다 ‘사람중심 보행혁신’ 의 일환으로 도심 공간과 낙동강·수영강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낙동강권에 금빛노을브릿지를 비롯해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전용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 5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작년 10월 26일 부산시 경관위원회를 개최하여 ‘감동진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작성한 ㈜경관공학연구소(대표 여상헌)의 금빛노을브릿지를 선정한 바 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9월경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경 공사에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5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국내 최장 인도교(L=350m, B=3m)로서 명실상부한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는 낙동강과 구포역 일대에 조성 예정인 ‘구포 생태 문화 밸리 조성’의 핵심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구포 생태 문화 밸리 조성사업은 경부선 철도로 인한 지역 단절과 토지이용 비효율성으로 슬럼화가 가중되고 있는 구포역 주변과 폐천부지를 연계 개발하고, 경부선이 지하화되면서 남는 폐선부지에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의 ▲1단계(2018~2021)는 금빛노을브릿지, 역사체험관, 선착장,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등 낙동강 생태권역을 개발하고 ▲2단계(2021~2025)는 구포역 주변에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구포역세권 개발과 구포역~낙동강 수변공간을 연계하는 멀티컴플렉스타운 조성이 계획되었으며 ▲3단계(2027~2030)는 경부선 지하화 계획에 따라 시행되어 폐선부지에 경부선 구포역 그린모던플라자(Green, Modern, Plaza)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이번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진나룻길 리버워크가 2021년 준공되면 낙동강을 운행하는 생태탐방선의 중간 기착지 역할과 함께 구포역과 화명 생태공원, 덕천동 젊음의 거리를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030년에 구포 생태 문화 밸리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서부산권과 김해, 양산은 물론 남해안시대의 거점지역으로서 서부산의 미래를 담보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업무보고 실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 탄소중립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