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12월 7일부터 15일 중 매주 토, 일(12월 7일,8일/12월 14일,15일)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으로 연말 문화체험 프로그램 <2024 물재생 즐겨찾기!>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인기있던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이며 물재생의 중요성과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4 물재생 즐겨찾기!>는 물재생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즐기며 다채로운 예술적 표현을 통해 환경감수성을 고취할 수 있도록 4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물재생 랜덤 퀴즈 : 가족과 함께 물재생에 관한 퀴즈를 풀며 지식을 쌓는 교육형 체험 - 찰랑! 물방울 리듬 : 물을 만지며 생긴 에너지를 전자 사운드로 변환하여 특별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창의적 체험 - 슬러지 키링 만들기 : 슈링클페이퍼를 활용하여 나만의 슬러지 캐릭터 키링을 완성하는 체험 - 장난감 조각 재생하기 : 버려진 장난감 조각을 활용하여 새로운 일상용품으로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체험 이번 행사에서는 운영 시간 내 자율적으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1일 3종의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 전시실에서 12월 3일 화요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25일 일요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기획전시 <출동! 슬러지몬스터 구조대>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하수찌꺼기의 발생 원인에 대해 배우는 체험 전시인 <찾아라! 슬러지 몬스터>(2024. 7. 30.~11. 17.)의 후속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하수찌꺼기(슬러지) 처리 과정을 탐험하고 놀이로 배우는 체험 전시로, 명칭부터 어려운 ‘슬러지’에 대한 이야기를 슬러지몬스터 캐릭터들이 화자가 되어 친근하게 설명한다. 어린이들은 물길을 따라 걸으며 슬러지몬스터가 안내하는 슬러지 처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통해 상호작용하면서 더욱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다. 체험 놀이 전시는 ‘변신! 몬스터 구조대’, ‘쏙쏙! 찌꺼기 걸러내기’, ‘훌훌! 찌꺼기 말리기’, ‘꾹꾹! 슬러지 케이크 만들기’, ‘내 이야기를 들어봐!’로 구성하였다. 전시 도입은 슬러지몬스터 구조대의 일원이 되기 위해 구조대 조끼를 만들어 입어보는 체험으로 전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쏙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아리수본부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회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기관 시민참여 부문 대상과 전략브랜드 부문 최우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제2회 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은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수상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서울아리수본부는 공공기관 시민참여 부문에서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으로 대상을 수상한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은 건강, 환경,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의 가치와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인스타그램 인증샷, 홈페이지 댓글 참여, 포털사이트 다음 등 온라인 참여 217,104건과 찾아가는 아리수 홍보관인 ‘아리수 와우카’ 운영 등 아리수데이 56회를 개최해 현장 행사에서 총 31,637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아리수 대학생 및 가족 서포터즈 71명과 대학생 광고 동아리 ‘애드컬리지’가 캠페인 홍보에 참여했으며, ‘와이퍼스’와 한강 플로깅, 동물행동권 ‘카라’, 환경재단 행사에 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채우기․틀기․녹이기’ 3대 안전 수칙을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가정에서 계량기함을 보온재로 채우거나,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물을 가늘게 흘려보내는 등 간단한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 만일, 계량기가 얼면 서서히 녹여 열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영하 10도 미만의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동파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영하 15도에서는 동파가 급격히 증가한다. 서울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3,072건을 분석한 결과, 노원구에서 가장 많은 682건의 동파가 발생했으며 서울시 평균 기온보다 낮은 특정 지역에 동파가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방풍창 없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23~’24년 겨울철 전체 동파 3,072건의 54.5%인 1,675건이 발생했으며, ’22~’23년 겨울철에는 전체 동파 7,717건의 52.7%인 4,069건의 동파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동파 신고 접수와 계량기 교체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국내 최초로 하수처리시설 펌프와 송풍기의 운전 효율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서남물재생센터와 탄천물재생센터를 운영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3년 기준 1년간 약 30만MWh의 전력을 사용하였고, 이에 따른 전력비용은 약 465억 원으로 이는 공단 전체 운영 예산의 약 21%에 달한다. 최근 3년간 산업용 전기요금은 60% 이상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하수처리장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력 사용량 절감이 필수적이다. 하수 유입펌프와 송풍기가 사용하는 전력량은 하수처리장의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전력 사용량 절감을 위해서는 하수 유입펌프와 송풍기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줄이는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공단에서는 국내 하수처리시설 최초로 유입펌프를 대상으로 실시간 운전 효율측정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펌프 운전조합을 추천하는 기술을 발굴하여 자체 검증을 실시하였다. 공단은 올해부터 광역환경공단 최초로 물재생센터의 현안 해결과 더불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필요 기술을 발굴하고, 자체적인 검증 절차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열수송관 누수 사고에 대비하고자 26일 화요일 오후3시35분부터 '열수송관 누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종합훈련'을 서울시청과 신정가압장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으로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사고 발생 시 대규모 난방 공급 중단을 일으키는 열수송관 누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된다. 실전과 같은 훈련에서 신속한 재난 수습과 주민 생활 지원 대책을 종합 점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훈련은 26일(화) 오후3시, 서울에너지공사 서부지사 목동열병합발전소(목동플랜트)에서 생산한 중온수(100℃)가 약 3.7㎞ 떨어져 있는 신정가압장(신정동 319-19, 신정 가압펌프장) 내부 메인 배관 인입부로 공급되던 중 누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신정가압장은 서울에너지공사 시설로 올해 1월17일(수) 내부 밸브 파손으로 중온수 누수가 발생, 양천·구로구 일대 아파트 3만7천 세대의 열공급이 중단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사고 이후 그간 시설 개선 성과 등도 반영해 실시된다. 서울시청·양천구청·서울에너지공사가 공동으로 훈련을 주관하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신규 신청 건수가 총 56,789건 증가했다. 시는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큰 호응에 보답하고자 수도요금 전자고지 가입 감사 이벤트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자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기간 중 1,5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진행 일정은 12월 16일에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arisu.seoul.go.kr)에 당첨자를 게시하며, 전자고지 신청 시 기재한 연락처로 12월 말에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수도요금 전자고지에 가입하면 매회 청구 시 최소 200원부터 최대 1천 원까지 1%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4년 6월부터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최초 1회 한정해 3천 원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되어 전자고지 혜택이 강화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현행 ‘수돗물 먹는 비율(음용률)’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수돗물 음용률은 국제적으로 규정된 기준이 없으며, 나라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해 비교가 어려운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법’에 근거해 환경부 주관으로 3년마다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돗물 음용률을 ‘집에서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 비율’로 정하고 있다. 2021년 실시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수돗물 음용률은 36.5%였으며, 이번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에서 수돗물 음용률은 49.6%로 나타났다. 두 조사는 질문은 같았지만, 조사 대상과 방법은 차이가 있었다. 환경부는 가구 내 가구주 또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 진행했으나, 서울시는 개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조사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에 미국과 프랑스 파리의 수돗물 음용률 기준을 적용하면 72.4%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안양시, 포천시, 고창군, 영동군 등 4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 제천시, 의성군, 함양군, 의정부시, 군포시, 가평군, 산청군 등 8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아울러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구리시, 합천군, 계룡시, 장성군, 충주시, 안동시, 정읍시 등 7곳은 특별상을,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된 원주시, 당진시, 금산군, 단양군 등 4곳은 발전상을 각각 받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에 11월 28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12월 착공한다고 전했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달 30일~31일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일괄입찰 설계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의를 개최하고, 각 사업의 기본설계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에 대해 적격판정을 내렸다. 시는 단독입찰한 한신공영 컨소시엄(강남역), 대우건설 컨소시엄(도림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광화문)을 대상으로 그동안 공동설명회, 기술검토회의 등을 개최했고 이날 최종 설계평가를 완료했다.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심의분과소위원회는 총 18명의 심의위원을 선임해 구성했다. 국토교통부 중앙설계심의분과위원 2명도 참여했다. 심의의결된 강남역, 도림천, 광화문 사업은 각각 6개월 간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설계 경제성 검토(VE)와 실시설계 적격심의를 거쳐 본 공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미 실시설계가 완료된 우선시공분에 대해선 올해 12월 공사를 시작한다. 강남역과 광화문은 환기수직구(강남역: 반포IC램프 교통섬 녹지공간, 광화문: 적선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