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024년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수도권 30개 시ㆍ군에 4,236억 원 규모의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로는 하수관로 정비 2,758억 원, 하수처리장 설치 848억 원, 하수관로 정비 BTL 임대료 지급 447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66억 원, 면단위하수처리시설 설치 72억 원,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ㆍ운영 45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2025년 예산은 일상화된 이상기후와 극한의 호우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도시침수 대응시설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집중하여 지원한다. 이로써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심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장 현대화 및 고도화(개량 등) 사업에 205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도법」에서 정한 방류수의 수질기준을 달성하고 처리시설로부터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여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올해 하수도분야 예산은 공중위생과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수질 정밀평가 및 관리방안 연구 결과를 실무 담당자들에게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인천시의 먹는물공동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6개 군·구 담당자들과 시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연구는 시민 건강보호와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인천시 소재 약수터 30개소의 수질 정밀평가를 실시하고 최적 관리방안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약수터가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일부 지점에서 미생물 항목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 기준치 초과는 기상 및 환경 요인, 관리 부족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약수터의 수질개선을 위한 상황별 적절한 관리 지침을 공유하고, 자외선 살균시설의 미생물 제거 효과 검증 결과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설계 및 운전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약수터별 수질 특성과 기상 상황에 따른 맞춤형 운영 관리 지침도 함께 논의됐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조성에 힘쓰겠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상수도 혁신선수(善水)단’ (이하 혁신선수단)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혁신선수단은 올해 3월 출범한 상수도 직원 연구모임으로, 상수도 사업의 정책연구를 통해 업무 개선과 현안과제 해결을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정혁신, 관망개선, 취‧정수 효율화 등 분야별로 수행한 6개 연구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해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행정분과는 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했다. 업무수행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당직시설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업무 전문성 강화와 직원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관망분과는 누수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누수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수행하는‘종합형 누수관리공사’방안 도입을 제안하고, 상수도 관리시스템(GIS) 운영지침 개선을 추진해 체계적인 유수율 향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취정수분과는 정수장 조정농축조 개선방안과 동력비 절감, 개량공사 적정성 모니터링 및 공사설계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수도 시설 및 공정 개선과 효율화 방안을 연
[환경포커스=국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2024년 12월 31일(화),「국가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및 향후 과제」라는 제목의『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하였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2023년 8월부터 현재까지 10차례에 걸쳐 해양으로 방류되었으며, 여전히 원전 내 저장탱크에 94%의 오염수가 남아있고 일본 정부는 국내외 반대기류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본 보고서는 현재까지 약 8만 톤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가 해양으로 방류되는 동안 주요 국가들이 표명해온 입장 변화와 우리 정부가 검토해야 할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았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주요국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응과 입장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은 일본 정부의 해양방류 방침 발표 이전부터 줄곧 지지입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일부 국가들의 최근 입장 변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세계무역기구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조치를 통보하고 해양방류를 허용한 IAEA에 대한 분담금 납부를 미루는 등 반대입장을 강력히 표명해왔지만, 최근 수산물 수입의 점진적 재개를 약속하면서 앞으로 입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오늘(23일) 통과 결과를 접수했다. 이는 지난 7월 25일 기획재정부 제3차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격성조사 간소화 심의 통과 이후 사업 추진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 시켜 이뤄낸 성과로,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당초 예상보다 빠른 9개월 만에 적격성 조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로써,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로부터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인정받고,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을 확보하게 됐다. 민자적격성 조사란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추진해도 문제가 없음을 검증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한국개발원구원(KDI)은 「민간투자법 시행령」제7조 제8항 규정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적정사업비, 사용료, 수익률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조건에 관해 시에 유리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개발원구원(KDI)이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2월 20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제1기 ‘K-water 2030 청년자문단’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의 장인 ‘청년 水-Up’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水-Up은 미래세대가 한국수자원공사에 제안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직접 공사 임직원에게 전달하는 발표회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성장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청년자문단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경영 방향에 대한 미래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하였으며,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20세부터 38세까지의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촉 이후, 자문단은 국내외 사업 현장을 포함, 인도네시아·필리핀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왔다. 이를 통해 ▲ 녹색공간 확대 및 교육시설 건립 등 정수장의 지속 가능 공간화 ▲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로봇(챗봇) 활용 등 표준 정수장 설계와 고객 서비스 증진 방향 등에 개선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성과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서
[환경포커스=광주] “광양만권 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2030 로드맵”을 마련하고, 실효적 이행을 위해 지자체, 산업계와 업무협약을 12월 23일 체결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22~’23년 남부지역의 극한 가뭄을 겪으면서 광양만권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 필요에 따라 “광양만권 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2030 로드맵”을 마련하고, 실효적 이행을 위해 지자체, 산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은 여수시, 광양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포스코 광양제철소·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이하 ‘산단기업’이라 한다)로, 용수 사용량이 많은 주요 기업 등이 참여했다. UN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빈도 및 강도는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도 ‘22년 기상가뭄 발생일수가 281일로 ’73년 기상 관측이래 최장기간 가뭄이 발생, ‘23년 주요 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저수율 20.3%)를 기록하는 등 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광양만 지역은 ’23년 가뭄 해결을 위해 ‘주암댐 보성강댐 연계운영’, ‘섬진강 하천 유량상황
2024. 12. 16.(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12월 16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지반침하 대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서울시와 ㈔대한토목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시는 지난 8월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를 계기로 높아진 지반침하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기존 예방 대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 등 지반침하 예방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나, 이상기후와 지하개발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기존 대응 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반침하의 사전예방 대책을 개선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와 학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반침하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위한 대책마련'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2개의 세션을 나눠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 및 해소방안'과 '지반침하 안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아리수본부는 13일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이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의 광고PR상’은 광고PR을 연구하는 학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한 해 동안 집행된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작품에 시상하는 광고제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돗물을 마시는 비율이 20대 이하를 포함한 젊은 세대일수록 낮아지고, 먹는 샘물 구매 비율이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기존 공공기관 광고의 틀을 벗어나 새롭고 과감한 광고를 제작했다. ‘멋을 마신다, 아리수’는 광고 캠페인은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My Soul Water, Arisu’ TVCF 2편과 ‘아리수 마시는 당신이 영웅’ 디지털 광고 시리즈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광고 전반에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환경을 위해 아리수를 마시는 행동이 ‘멋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광고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편은 “지구를 아끼고 싶지 않다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물을 그저 물로 본다면”과 같은 다소 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 참여 건수가 지난해 추진했던 캠페인 참여 건수인 10만 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2만 건을 기록하는 등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은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함으로써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가정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 참여 캠페인이다.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탄소 배출량은 수돗물은 성인 하루 2ℓ 섭취를 기준으로 평균 0.496g CO₂으로 정수기의 378배(187.4g CO₂), 먹는 샘물의 615배(305.0g CO₂) 적다. 아리수는 ‘24년 기준으로 352항목에 달하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1ℓ당 39.6 ㎎의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아리수는 2ℓ당 1.16원으로 먹는샘물보다 1,482배 저렴하다. 서울시는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포털사이트 다음(Daum)‧카카오톡 등 온라인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아리수 체험공간 ‘아리수와우(WOW)카’를 활용한 현장 홍보, 서포터즈 및 단체 협업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쳤다. 온라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