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이창훈 처장)는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및 의료폐기물 배출량 저감을 위해 대한병원협회 소속 상급종합병원 20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현장간담회를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회적가치 실현 현장간담회는 RFID 의료폐기물 장비사용에 따른 고객불편 및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의료폐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된다. 아울러 공단은 의료폐기물 배출량 저감을 위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지침을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의료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을 분리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에 있다. 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이창훈 자원순환관리처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의료폐기물 배출량 감축 및 안전관리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RFID 의료폐기물 관리장비의 정상적 운영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감염성 의료폐기물의 안전하고 적정한 배출, 운반, 처리정보를 Allbaro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생활습관 확산 위해덕수궁길(덕수궁 초입~원형분수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8년 환경보건콘서트’를 연다. 환경보건콘서트는 2일 11시 20분부터 덕수궁길 일대에서 열린다. ‘어린이 안심환경공간 만들기’, ‘생활 속 화학물질 노출 줄이기’, ‘하나뿐인 내 몸’을 주제로 스탠딩 토크를 진행하며 토크 중간에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시와 (사)에코맘코리아가 주최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서울시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태양의학교, 미세먼지행동본부, 행복중심서울동북생협,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한국완구협회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환경동아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토크콘서트 ▲‘어린이 안심환경 공간만들기’는 문명희 (사)에코맘코리아 본부장, 김선찬 서울시 생활보건과장, 최현정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환경안전센터장 ▲‘생활 속 화학물질 노출 줄이기’는 하지원 (사)에코맘코리아 대표, 정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임영욱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교수 ▲‘하나뿐인 내 몸’은 하지원 대표, 전상일 한국환경건강연구소장, 경희여자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각각 참여한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과 동방에프티엘(주)(대표이사 정헌석)은 10월 24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담수생물자원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방에프티엘(주)은 원료의약품(합성, 생약), 완제 의약품 및 의약외품 등을 생산하는 원료의약품제조 전문기업으로 유럽, 일본 등 전세계에 소염진통제 메페남산을 비롯해 록소프로펜. 펠비낙, 케토프로펜 등 50여종의 원료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통해 ▲담수생물자원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공동연구 및 사업 발굴 ▲건강기능식품 소재 대량생산 실용화 기술연구 ▲사업화 타당성 검증 및 협력 가능한 분야 개발 등 담수생물자원 산업의 육성을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식물 항염증 소재 개발과 유용담수식물의 캘러스 유도 및 증식방법 등 수요자 맞춤형 조직배양기술을 개발하고, 동방에프티엘(주)은 이를 활용하여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
[환경포커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및 주택화재 성상 연구를 위한 실물화재 재현실험을 지난 18일(화) 12시에 은평구 재개발지역 내 다세대 주택에서 진행하고, 재현 실험결과를 28일(금) 발표했다. 최근 화재대피 시 부적절한 대피방법으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공동주거 시설 화재대피 시 인접 공간 또는 상층부 연소 확대 방지 등 추가적인 인명피해 예방을 고려한 피난자의 긴급대응 및 적절한 대피방법의 선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화재로부터 탈출에 급급한 나머지 현관문을 개방한 채로 대피하면 공기의 유입과 함께 발화실 내부가 급격히 연소되고, 열린 현관문을 통해 뜨거운 열기와 연기가 계단을 따라 상층부로 확대되어 위층 거주자까지 치명적 위험에 처하게 된다. 화재발생 사실을 인지한 후에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고 초기진화를 시도하던 중 대피의 적기를 놓쳐 거주자 3명 모두가 사망(’18년 1월 은평구 아파트)한 사례가 있었고, 대피하면서 출입문이 열려 상층부 거주자 1명이 사망(’18년 6월 강북구 다세대주택)한 사례 등을 통해 대피 시 출입문 및 창문의 개방조건에 따라 추가적인 2차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환경재단(이사장 최열)‧서울의대(건강사회정책실)‧한국건강학회(이사장 윤영호)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기업의 건강사회 기여도 평가'에 관한 주제로 일반국민(면접조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의 국민 건강 기여관련 일반국민(1,200명, 면접설문조사) 여론조사결과, 국민의 건강 기여도 평가에 대한 총점에서는 LG생활건강이 6.55점(10점 만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신체적 건강에서는 LG생활건강(6.70점), 정신적 건강에서는 이마트(6.56)점, 사회적 건강에서는 삼성전자(6.55점), 영적 건강에서는 아모레 퍼시픽(6.52점)가 1등을 차지했다. 건강사회공헌 홍보대사에 대한 선호는 남성은 유재석씨과 김종국씨, 여성은 이효리씨와 김연아씨가 각각 높게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고객의 아름다움과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생활문화 기업으로서 건강하고(Healthy), 아름답고(Beautiful), 활기찬(Refreshing) 가치를 제공’하려는 비전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역시,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과 급증하는 포트홀 예방 등 도로포장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2018 도로포장 정책포럼」을 9월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9.20(목) 14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포럼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고 ▴기후환경(포트홀, 도시열섬, 미세먼지) ▴교통환경(포트홀, 소음) ▴에너지 환경(전력난) 등 최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기능 도로포장 기술과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도로함몰 예방기술도 공유했다.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의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성과와 포장관리 기본계획' 발제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의 '포트홀 발생 저감대책', 이광호 인성산업㈜ 대표(전 한국도로학회장)의 '환경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 포장관리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이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성과와 포장관리 기본계획' 발제에서 '14년 8월부터 도로함몰 대책을 수립하고 개선한 도로함몰 관리기술과 성과, 30년 생애주기 포장관리 로드맵, 주요 품질관리대책, 친환경 도로포장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시는 ‘14년 8월 국내 처음 도로함몰 관리대책을 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일 ‘18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층간소음, 주민의 힘으로 해결‘을 제안한 마포구 관내 오피스텔 2개동에 대하여 「층간소음 분쟁 방지 엽서함」을 제작하여 입주세대 출입구 옆에 설치하고 엽서함에 투입할 조용하고 건강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엽서 2종을 디자인하여 입주민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포구 관내 오피스텔 2개동을 선정, 현장을 방문하여 ‘층간소음 주민의 힘으로 해결’을 위한 「층간소음 분쟁 방지의 엽서함 제작 설치」 사업취지를 관리단 및 관리사무소에 설명하여 협조를 요청하였고, 이와 더불어 주민사업의 의미에 적합하게 입주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엽서함을 선정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 준비를 완료하였다. 서울시 주민참여 사업은 시민이 안건을 제안하고 사업부서에서 타당성 검토하여 제안을 구체화한다. 구체화된 안건은 분과별 위원심사 및 시민엠보팅을 거쳐 참여예산 한마당(총회)을 통해 최종 선정, 주민참여 예산에 반영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 주민참여사업인「층간소음 분쟁 방지 엽서함」은 엽서함과 엽서를 통해 층간소음 분쟁예방이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층간소음의 방지효과 및 분쟁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9월 19일 오후 7시부터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제11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위원장 이용규 중앙대 교수)에서 특별구제계정 지원대상자 추가 선정 안건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제11차 회의에서 구제급여 상당지원을 신청한 26명을 신규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금액은 정부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이며, 요양급여(본인부담액 전액 및 일부 비급여 항목 포함)‧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의료적‧재정적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 2명에 대한 긴급의료지원을 의결했다. 대상자는 환경노출조사 결과, 의료적 긴급성 및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됐으며, 요양급여에 한하여 1인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0차 회의에서 특별구제 대상 추가질환으로 확정된 성인 간질성폐질환 등 5개 질환*의 심사기준 마련에 대한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 천식(구제급여 대상 피해질환), 성인 간질성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폐렴, 독성간염
[환경포커스=국회] 최근 주거지역에서 붉은불개미떼가 발견되어 국민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붉은불개미보다 12배 강한 독을 지닌 ‘맹독성 미국산 독거미’도 국내 내륙지방에서 발견돼 당국의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은, 지난 9월 1일 대구의 군부대 내부 미국산 군수물자 하역 과정에서 ‘과부거미속(Latrodectus)’으로 추정되는 외래종 거미 1마리가 발견되었다면서 1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 거미의 종류가 주로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하는 ‘서부과부거미(L.hesperus)’ 암컷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발견된 거미는 전체적으로 빛나는 검은색의 몸체에 구형의 배 아랫 부분에 붉은색의 모래시계 무늬가 특징으로, 영화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거미와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 거미는 주로 야외의 돌 밑, 나무조각 밑, 지하실 등의 어둡고 습한 곳에서 주로 서식하며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집안에서 발견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 약 200~300개의 알을 포함한 수 개의 알집을 만들기 때문에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공격적인 성격에 신경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미에 물릴 경우 떨림, 경련, 호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류연기)은 2020년 적용을 목표로 가상현실 화학사고·테러 전문 훈련프로그램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현실 훈련프로그램은 2020년 충북 오송에 완공될 예정인 화학사고 전문훈련장과 연계하여 훈련자가 실제와 유사한 현장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며 실습 훈련이 가능하도록 개발된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되며, 화학사고·테러 전문훈련이 가능한 5개 유형의 가상현실 훈련프로그램으로 개발된다. 5개 유형의 가상현실 훈련프로그램은 화학시설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학사고 4개 유형과 화학테러 1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화학사고 4개 유형은 저장시설, 운송차량, 배관시설, 이송‧충전시설에 염소가스 등의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경우이며, 화학테러 1개 유형은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경우다. 화학물질안전원은 가상현실 훈련프로그램 5개 유형을 선정하기 위해 최근 5년간(2013~2017년) 국내외에서 발생했던 화학사고·테러 사례를 ‘가상현실 훈련 기획연구사업(2017년)’을 통해 분석했다. 올해 가상현실 훈련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