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전]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대구 등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로 확산함에 따라 2월 20일 오후 4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부사장을 중심으로 전사적 대응체계를 재검토하는 한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이외에 한강과 낙동강 등 전국 4대 유역본부 및 시화본부의 주요 부서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위기단계별 전사적 대응방안 점검과 유역 본부별 세부 예방 대책 수립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예방조치 마련 등이다. 또한, 전국의 댐과 정수장 등 수자원시설물 비상시 운영방안 점검과 확진자 발생 시 각 사업장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등으로 먹는 물 안전을 저해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체계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에 더욱 신중을 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곽수동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실효성 있는 유역본부별 예방 대책 수립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사업에 51억원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 생활시설 거주자 157,808명에게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연 40매씩 총 630만 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약 25억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예방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사태 예방을 위해 당초 상·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던 구매계획을 올해 초에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건용 마스크가 보급될 수 있도록 군·구와 협력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마스크 구매비용부담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호흡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인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하여, 불량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제조·판매업체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월 18일 화요일 그간의 수사 및 단속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5일 보건용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민생사법경찰단에서는 전 역량을 동원하여 보건용마스크 및 손소독제와 관련된 183개 제조·판매·유통업체에 대하여 불법 제조․유통판매,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 단속 및 수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민생사법경찰단에서는 2월 13일 목요일 19시, 서울 중구 소재한 A 중국배송 물류업체에서 제조원 등의 표시사항 없이, 10개 단위로 비닐봉투에 담아 황색 마대자루·종이박스 등에 벌크 포장된 불량 KF94 마스크 2만장이 배송되는 현장을 확인하여 이를 전량 긴급 압수조치하고, 출처와 관련하여 마스크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에 대하여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약사법 제65조 및 제66조에 따르면,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① 용기·포장이 불량하여 보건위생상 위해 우려가 있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19일 경기도 이천시(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임시생활 중인 우한 교민과 현장 대응인력을 위해 어울 화장품과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현재 국방어학원에는 지난 12일, 3차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우한교민 147명과 보호자 1명 등 148명이 거주 중이다. 인천시는 인근의 경기도 이천시에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는 정부 방침을 확인하고, 박남춘 시장의 지시에 따라 교민과 현장 대응인력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행정안전부(재난구호과)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에 따라 우한 교민들을 위한 화장품이 필요하다는 사안을 전달받아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화장품 114세트를 준비하였으며, 현장 대응인력을 위해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를 급히 수소문하여 1천개를 마련하고 함께 전달했다. ‘어울(oull)’ 화장품은 인천시 지원으로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만든 공동 브랜드로, 2014년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중저가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한 인천의 대표적인 뷰티 상품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이천시민의 결정에 경의를 표하며, 교민들께 지원하는 화장품 ‘어울
[환경포커스=부산]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는 오늘 오전 9시, 7층 영상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주재하고, 16개 구·군 단체장과, 부산의료원장, 부산대학교병원장, 동아대학교병원장, 병원협회장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을 뿐 아니라,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해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새로운 위기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주요 의료기관장과 전문가가 함께 모인 것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은 지금까지 잘 대응해 왔으나, 상황이 바뀐 만큼 방역 추진상황을 전면 재검토하고 과감하고 강력한 방역대책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안전해야 안심하고, 안심해야 경제가 살아난다. 안전이 무너지면 경제도 무너진다는 각오로 안전과 경제 모두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응 기조 변경안이 논의됐다. 시는 ‘외부유입 차단’과 ‘접촉자 관리’에 중점을 두던 현재 대응 기조를, 지역사회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월 20일 목요일부터 공영차고지 29개소 주차장 341,243㎡에 대하여 주1회(최대 12회) 살균 방역소독 시행 한다고 전했다. 29개 공영차고지에는 시내버스 등 4,276대가 입주해 있다. 서울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는 버스업체가 자체 소독을 하고 있으나, 차고지 내 공용부분인 주차장은 그 면적이 매우 넓기 때문에 공영차고지 입주업체에서 소독할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실정이다. 공영차고지는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버스 운전기사와 차고지 관리인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현재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단계가 유지되고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민들과 버스업체 근무자 감염 예방을 위해 차고지내 주차장 방역이 시급하게 되어 긴급 재난기금 51백만원을 투입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되었다. 방역소독은 방역전문업체를 활용하여 실시되며, 강동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2개조로 나누어 실시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소독으로 공영차고지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주차장 방역소독으로 인하여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공영차고지 입주업체와 협의하여 공영차고지 내 주차공간에 대하여 효과적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코로나19에 의한 피해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어르신과 장애인, 쪽방주민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전했다. 대상시설은 양로원, 노인종합복지관 등 어르신 생활‧이용시설 4,474개소와 장애인 생활‧이용시설 631개소, 노숙인 자활시설 77개소, 종합복지관 98개소 등 총 5,280개소이다. 특히 돈의동, 창신동 등 5개 쪽방지역에는 수시 방역을 시행하며 주민 중 건강취약자에 대해서 일일 건강 확인을 시행한다. 쪽방촌 일대는 보건소와 함께 총 16회 방역을 실시했고 쪽방상담소 건물, 샤워실 등 편의시설은 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복지시설에 대해 방역 및 상시 소독을 실시하여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98개소 및 노인종합복지관 36개소 등 방역 작업을 완료한 서울시는 이후에도 특별 방역을 지속 추진하고 시설 내 위생 취약 지역 등에 대한 집중 상시 소독을 실시,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시는 ① 확진환자 방문시설로 방역소독 완료하여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해소된 곳과, ② 확진환자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월 21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겨울철 수혈용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한다. 이번 헌혈은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겨울철에 더해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19’의 확산 우려 등으로 헌혈 참여율이 저조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 1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준비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의료진의 문진을 거쳐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참여하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이용해 진행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 따르면 국내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에 비해 현재 4.4일분 정도로 감소한 상태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월 1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를 이용, 시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으로 혈액수급이 악화되고 있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참고로 대한적십자사는 동절기 헌혈이 줄어든 시기에 코로나19 유입으로 단체 헌혈이 연이어 취소되어, 2월 중순 현재 적정혈액보유량 5일분을 크게 밑돌아 3일분 아래로 떨어지는 등 혈액수급이 급격히 악화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긴급히 헌혈 행사를 마련하였다. 또한 금번 행사는 서울광장의 대한적십자사 대형 헌혈버스(4대)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서울시 직원들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채혈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대비로 발열감지카메라, 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채혈장비 1회용 사용 및 소독에도 만전을 기하여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방문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에 더 나아가, ‘환경검사’로 안전성을 확인해주는 ‘클린존’ 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17일 이마트 공덕점에 첫 클린존 마크 부착을 시작으로 객차, 역사, 호텔, 백화점 등 확진환자 이용시설 7개소부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클린존이란 ▲확진환자 방문시설로 방역소독 완료하여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해소된 곳과, ▲확진환자 방문지와 무관한 시민 다중이용시설 중 자율적 방역소독을 집중하여 주기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곳을 말한다. 서울시는 확진환자가 방문한 시설은 보건소에서 철저히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하루 정도 지난 후 사용하면 안전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시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확진환자 이용시설 환경에 대한 바이러스 존재여부를 확인, 공개함으로써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안전성 확보로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상성 회복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것. 클린존 추진을 위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진행하는 ‘코로나19 환경조사’는 2015년 메르스 환경조사 사례를 적용한 것이다. 시설내 공기와 환경표면을 동시에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현재 의심환자 진단법과 동일한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