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의약외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인다고 전했다. 집중 단속사항은 ▲일반 마스크를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로 허위표시 및 판매하는 행위 ▲외국 마스크를 국내산 마스크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마스크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하여 판매하는 행위 ▲기타 용기(포장) 기재사항 위반 행위 등이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불법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대응체제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한 방역과 비상경제대책본부를 통한 경제적 대응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해 시 조직 전체와 유관기관, 협회 및 단체가 일사분란하게 대응하고 있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이용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다가오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4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비롯한 보육행정 관계자 10명과 함께 ‘어린이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확산추세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차단하기 위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협조를 당부하고, 보육현장의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어린이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요령 업무처리 기준과 대응 Q&A를 배포하고,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회의에 참석한 어린이집 대표들은 ▲체온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예방 물품 지원 ▲교사 감염 시 교사결원에 따른 문제점 해결 ▲확진자 발생 등 상황 악화 시 휴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중·장기적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부산시는 손 소독제 일부를 긴급하게 배포하고, 업무배제 보육교사가 발생하면 대체하는 교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휴원 등 상황 악화 시에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1577-2514)를 제공하고, 구·군과 협조해 우선적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2월 4일 오후 2시 30분 인천소재 손소독제 생산업체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감염 및 확산 방지물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의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남춘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고, 무증상자의 전파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대책 외에도 시민의 자발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물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적기에 생산하고 보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 별도의 게시판을 운영하여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예방행동 수칙 등 대시민 전달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가격리자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격리의료폐기물에 대한 특별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한 의료폐기물 처리를 위한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격리의료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 연락하여 키트(kit, 전용봉투 및 소독약품)를 무상제공 받아 발생되는 폐기물을 전량 소독처리 후 전용봉투에 담은 뒤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2중 밀봉하여 보관한다. 이후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면 관할 보건소는 청소부서에 연락, 청소부서는 생활폐기물로 수거해 처리하며, ▲양성으로 판정되면 관할 보건소는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연락,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서 당일 수거·처리・소각해 폐기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폐기물도 소독한 뒤 2중 밀폐한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서는 당일 반출・처리・소각할(최대 9일 단축)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폐기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각 구·군 청소행정(자원순환)부서와 보건소 간 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시와 10개 군‧구 및 11개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22개단 88명으로 편성된 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심리지원 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감염 확진자와 가족, 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대면 상담, 정신건강 평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연계 등 통합 심리지원을 하게 된다. 인천시 및 10개 군‧구 심리지원단에서는 행정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11개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지원단은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하여 ‣ 10개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병원 및 자택 격리된 분 등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4시간 심리상담 핫라인(☏ 1577-0199)을 운영하여 야간 및 공휴일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 인천지역의 감염 확진자 및 확진자 가족들의 심리상담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전담하여 협력 지원한다. 이각균 건강증진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마음이 불안할 때, 혼자 어려움을 겪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핫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년 2월 5일 19시 현재, 1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19번째 환자(36세 남성, 한국인)는 17번 환자와 동일한 컨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20년 1월 18일~23일) 후 귀국했다. 컨퍼런스를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에 따라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하여, 2월 4일부터 자가격리 시행중이었으며, 2월 5일 17번째 환자 확진 후 시행한 검사 상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되었으며 역학조사가 진행중으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1월 1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2월2일 기준 140명이 출국 및 연락처가 확인됐으며, 불명확한 65명에 대해서는 출국확인과 추적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에 건의 요청해 외국인 입국자 205명 명단을 지난 1월 31일 통보받아, 즉시 자치구에 공유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 입국시 신고된 주소지를 현장방문해 신속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2일 현재 205명 중 39명이 출국 확인됐고, 연락처가 있는 81명은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85명 중 1.31~2.1 주말동안 20명을 추가로 위치 파악해, 현재 총 101명에 대해 능동감시를 진행 중이다. 위치 파악이 아직 안된 외국인 65명에 대해서는 외교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출국여부를 확인하고,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추적조사를 실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해 나간다. 2020.1.13.일부터 1.25일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 총 205명 가운데 국적별로 중국인은 185명이며, 미국인, 러시아인 등이 20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위치 확인된
[환경포커스=서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지원대책은 ①예비비 50억원을 긴급 투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에게 금리 1.5%의 장기저리 중소기업육성자금 5,000억원 지원 ②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한 파격적인 신용보증 매칭 ③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4대문 안 전통시장에 방역소독 실시를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게 될 서울 소재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총 5,000억원의 긴급자금을 1.5%의 파격적인 저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예비비 50억원을 중소기업육성기금에 긴급 투입, 총 5,000억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기업 지원자금(가칭)’을 편성, 직·간접 피해기업들에게 적기에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정확한 피해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한 우선 지원의 성격으로, 향후 피해규모 및 자금 수요에 따라 지원규모의 확대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외로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는 가운데,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월 31일 오후3시 인천시청에서 의료기관장, 의약단체장 등 16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회의는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의료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조사항을 당부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의료기관장 및 감염병 관리 전문가가 모인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전에 발생했던 “메르스 사태”와 다른 점을 지적하면서 메르스는 내원 환자를 통한 원내 감염이 문제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차 감염이 이미 발생한 상태로 지역사회 확산으로 훨씬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장기화 될 것을 조심스럽게 예측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기관 인력 및 격리병상 확충, 1차 선별진료소와 의심환자 진료를 구분한 의료기관별 역할 분담, 선별진료소에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외에도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통화가 어려워 응급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위에서 1월 27일 경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선제적 예방 대응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그리고 도시철도 내부 시민들의 손이 닿는 구석구석에 매일 살균소독을 진행하며, 운행하는 전체 버스(시내․마을)와 택시의 내부, 도시철도 및 경전철 역사에 세정제를 비치한다. 또한, 버스기사 등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는 한편, 내부 안내방송, LED 안내기에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표출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소독이 완료된 버스 차량에 대하여는 버스 외부 출입문 주변에 소독이 완료된 차량임을 부착하여 시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 관계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하여 대중교통 방역 및 운수종사자 위생관리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동시에 향후 발생할 상황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