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외교통상부 공동으로 29일(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시아 지역의 물 관련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아시아 물 관리 포럼’(Asia Water Management Forum)을 개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 태국, 카자흐스탄 등 5개국 물 사업 발주 담당자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투자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연다. 이 포럼은 아시아 지역 물 분야 협력 사례 공유, 각국의 상하수도 정책과 현황 발표, 기업별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구성해 한국의 우수 환경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물 사업 담당자는 아시아의 물 관리 개선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국가별 환경 정책을 파악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녹색기업과 환경부가 한 자리에 모인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2년 ‘제2회 녹색기업 대상 및 녹색경영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녹색기업 대상’은 철저한 환경관리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녹색경영 확산에 앞장 선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실시된 것이다. 녹색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녹색기업의 사례를 발굴하고, 우리 녹색기업이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2회 녹색기업 대상’에서는 GS파워(주) 부천열병합발전처가 녹색기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25일 유네스코로부터 계룡산과 속리산국립공원의 시민대학 프로그램과 월악산국립공원의 대학생레인저 아카데미 등 3개 프로그램을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인 및 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과 상호학습을 통해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유네스코의 인증을 받은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가치와 관리방향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이끄는 주민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2008년 설악산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속리산과 계
세계 각국의 장관들이 녹색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야심찬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위한 핵심 요소로 저탄소 녹색 성장 전략을 다시금 주목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지난 22일~23일 이틀간 개최한 서울 기후변화장관급회의(Pre-COP18)의 공동의장 요약문을 발표하며 이번 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 회의는 1개국 부총리, 22개국 장관, 9개국 차관, 15개국 기후변화대사와 협상 수석대표 등 총 47개국 250여명이 참석해 규모나 참석 직급에서 한국에서 개최된 기후변화 관련 분야의 사상 최대이자 최고의 회의였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은 다가오는 제18차 당사국총회(COP18, 카타르 도하)에서 다뤄야 할 핵심 이슈들에 대한 정치적 방향을 결정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장관들은 성공적인 도하총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지리산 뱀사골 계곡의 아름다움을 담은 남광진 씨의 ‘5월의 꽃 수달래’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23일 공단이 주최한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총 97개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5월의 꽃 수달래’는 지리산 뱀사골계곡에 흐드러지게 핀 수달래와 힘찬 계곡수의 흐름을 통해 생동하는 자연의 봄을 잘 표현해 내 호평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장상 씨가 촬영한 북한산국립공원의 ‘진달래가 가득한 밤’이 차지했는데, 진달래가 가득 피어 있는 하루재에서 랜턴 빛을 이용해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다. 이외에도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1명)을 포함해 총 97점 73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국공기청정협회와 공동으로 2012년 ‘제3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공기의 날’ 기념행사는 깨끗한 공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민간주도(한국공기청정협회)로 실시된 것으로, 2012년부터는 특히 국내 실내환경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환경부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 기념행사[코엑스, 1회(2010년 4월), 제2회(2011년 10월)]에는 ‘국제공기청정 및 그린환경산업전(ICAT)’를 운영해 매년 해외바이어 21개국 113명 이상을 포함한 약 2억2천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과 최경렬 한국공기청정협회장, 윤동원 한국실내환경학회장, 김윤신 공기의 날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국내 실내
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및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2.10.4~9일간 측정한 (주)휴브글로벌 불산유출사고현장 인근지역의 대기, 토양 및 지하수 속에 함유된 불소측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모든 지점에서 음용지하수 수질기준(지하수), 근로자건강보호기준(대기), 토양오염우려기준(토양)이내로 측정되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각 기관별로 자체 측정계획에 따라 측정한 것이다. 향후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생태계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 보다 정확한 환경 실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오는 22일~23일 이틀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주요 40여 개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기후변화장관급회의(Pre-COP18)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40여 개국의 장관이라는 대규모의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최초의 행사다.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즈(Christiana Figueres)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Abdullah Bin Hamad Al-Attiyah) 카타르 부총리, 마이테 응코아나 마샤바니(Maite Nkoana Mashabane) 남아공 외교장관(COP17 의장), 토드 스턴(Todd Stern) 미국 기후변화 특사, 씨에젠화(Xie Zhenhua) 중국 개발개혁위원회(NRDC) 위원장, 코니 헤데가드(Connie Hedegaard) 유럽 기후변화 장관 등 국제 기후변화협상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각국 장관들은 이번 기후변화장관급회의(Pre-COP18)에서 기후변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무분별한 산행으로 인한 자연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샛길출입과 야간산행, 비박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립공원에서의 전반적인 불법행위가 감소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샛길출입, 야간산행, 비박 행위는 2010년 660건, 2011년 746건, 2012년 9월 현재 672건으로 오히려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임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불법산행이 발생하는 곳은 일반적으로 탐방객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국립공원에서는 금지된 취사나 야영을 함으로써 자연을 훼손하기도 한다. 또한, 금지구역은 별도의 탐방로 정비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추락이나 낙석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조난 시에는 위치파악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총괄기관인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부문별 관장기관들은 업계와의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480개 관리업체의 2013년도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확정ㆍ발표하였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IR)에 관계 부처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동작업반(반장: 센터장)을 운영하여, 업종별 허용총량을 미리 설정한 후 업체와 협의를 거쳐 배출허용량을 설정한 결과, 480개 관리업체들의 2013년 총 예상배출량은 590백만CO2톤이고, 이 중 18백만CO2톤을 감축(감축률 3.02%)하여 총 572백만CO2톤을 배출량 목표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는 업체별 목표 설정 첫 해인 금년도 총 감축량 8.4백만CO2톤(감축률 1.4%)의 두 배 이상을 감축하는 의욕적인 목표이며, 업체별로도 연간 감축량이 올 해의 2배 이상인 사업장이 많을 전망이다. 정부가 확정한 572백만CO2톤은 2011년 배출량 547백